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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6 22:37
3차정상회담후 미국은 풍계리핵실험장 폭파를 진정성없는 은폐로 받아들여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였고, 이 취소에 대응하기 위해 4차정상회담이 긴급히 진행되었단다.
18/05/26 22:37
또 다른 전한길이 일갈을 하겠군요...
"교수님들 문제를 이따구로 내면 안 되죠. 선후관계가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지는 사건들이 아닌데 이걸 어떻게 맞춥니까. 저게 다 한 달 안에 일어난 일이에요. 이거는 반성해야죠. 신발!!"
18/05/26 23:24
이건 작년 7급 시험에 한번 나온적 있습니다.
워낙 지엽적인 부분이라 저번 교재 필기노트에는 안싣고 넘어갔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내면 안돼요.
18/05/27 05:14
에이 그건 그냥 사후적으로 봤을 때 선후관계일 뿐이죠
전개과정이 상식적이지가 않으니까요 역사를 공부할 때 논리적으로 한 단계씩 거쳐서 사건을 추론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것들은 한 번씩 뒤틀려 있잖아요 풍계리 실험장 폭파 -> '오 그럼 북미관계 좋아지겠지?' 했는데 역으로 북미 정상회담 결렬 -> '뭐야 그럼 남북관계도 경직되겠네' 했는데 4차 남북 정상회담 일반적으로 납득하기 쉬운 역사적 사건들의 전개로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죠
18/05/27 07:13
일반적이진않아도 중요한 사건의 선후관계를 인지하는건 욕먹을만큼 부당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아서요.
당시 강사가 욕했던 문제는 서로간에 선후관계가 없어 단순암기여야만 알 수 있는 문제라 이것과는 비교불가라 봅니다. 역사는 서사인걸요.
18/05/27 10:13
아 그런 의미셨군요
사실 저도 이게 '그 문제'에 비견될 만큼의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아무 맥락도 없는 책들의 순서를 맞추는 거였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선후관계'가 분명한 사건들은 맞는데 제가 한 말은 그냥 반쯤 우스갯소리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8/05/26 23:16
수능과는 다르게 9급 공무원 시험은 진짜로 수험생을 ["떨어뜨리려고"] 출제하는 시험이긴 하죠;;
9급 공무원 시험은 최근 10년 간 경쟁률이 너무 쎄서 변별력 위주로 출제하는 게 최근 추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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