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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2 00:37:10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593.2 KB), Download : 3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책을 종이책으로만 읽는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 갈리는거.jpg


책을 종이책으로만 읽는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 갈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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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18/05/22 00:38
수정 아이콘
중고책은 싸서 매물을 적극적으로 찾지만
도서관은 딱 한번만 읽고싶단 책 제외 이용 안합니다.
머리에 안 남아요.
코우사카 호노카
18/05/22 00:39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서 일단 빌려보고 괜찮다 싶으면 중고먼저 찾아보고 삼
대학교 졸업한지 몇년 됐는데 유료 회원하고있습니다
18/05/22 00:41
수정 아이콘
개인 취향 직격인 장르의 책은 1번
대학교 전공서적이나 수험서는 2번
Bluelight
18/05/22 00:42
수정 아이콘
책은 구매 비용보다 보관문제가 더 걸리더라구요.
18/05/22 00:42
수정 아이콘
가난하므로 2번
안경쓴여자가좋아
18/05/22 00:42
수정 아이콘
2 > 괜찮네 > 1
나락의끝
18/05/22 00:43
수정 아이콘
그냥 새로 삽니다.. 책사는돈아깝다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아 물론 좋아보여샀는데 내용이 개차반이면 ..후회합니다..
꽃돌이예요
18/05/22 01:2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편이라 내용 개판이면 바로 교환합니다.다행히 책을 빨리 읽는편이라...
다람쥐룰루
18/05/22 01:19
수정 아이콘
소설가들에게 필요한 사람은 책을 사는사람이지 책을 읽는사람이 아니라고 하죠
사서 안읽는사람중에 한명이 접니다...
집에만 오면 재미있어보이는책이 재미없어보이는건 왜죠
몬스터피자
18/05/22 01:33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시군요...
18/05/22 05:51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지먹자면 요즈음은 조회수가 따봉입니다.(웹소설 등)
다이어트
18/05/22 01:38
수정 아이콘
진짜 새것과 별 차이도 없으면서 중고라고 가격 폭락하는것이 책이라 ㅠ
18/05/22 01:41
수정 아이콘
돈이 있을땐 1 없을땐 2
캡틴아메리카
18/05/22 01:42
수정 아이콘
압도적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나이가 드니 책이든 뭐든 남이 쓰던 걸 쓰는게 진짜 극혐이 되버렸습니다...
화이트데이
18/05/22 01:54
수정 아이콘
궁금한 책 = 중고
필요한 책 = 신상
18/05/22 01:58
수정 아이콘
중고도 A급에 정말 새책인데 필요없어서 내놓은 중고책이 많더라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8/05/22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가리진 않네요. 신상이든 중고든...
그래도 맘에 드는 책이라면 되도록 신상을 사는편.
고란고란
18/05/22 05:36
수정 아이콘
안 가리고 살 건 사고 도서관도 자주 가고 그럽니다. 중고책은 예전엔 만화 많이 샀는데, 요즘은 잘 안 사네요.
강미나
18/05/22 06:46
수정 아이콘
뭐든 상관없습니다. 책은 책일 뿐이라.
진복호보키
18/05/22 06:48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삽니다. 바쁜 생활 하다보니 산 책도 안 읽는게 반인데 빌려놓으면 절대 안 읽게 되더군요
세상을보고올게
18/05/22 07:40
수정 아이콘
팬심으로 유시민 작가님의 신간을 사려 가는중에 알라딘이 있어서 잠시 들렀는데 유작가님 다른책의 싸인북이 뙇
이런게 알라딘에 돌아다니다니
득템
18/05/22 08:31
수정 아이콘
책값에서 가장 비싼부분은 책 부피만큼의 집값
Supervenience
18/05/22 09:06
수정 아이콘
글쵸.. 다시 읽을 일도 잘 없는데
강미나
18/05/22 0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제든 다시 읽을 수 있다는 보장만 있으면 안쌓아놓겠는데 그놈의 품절 절판이 뭔지....
세오유즈키
18/05/22 08:37
수정 아이콘
22222
근데 중고책 둘러보다가 책 안에 감사인사같은게 있는 걸 보면 감정이 복잡해집니다.돈 얼마 받지도 않는데 선물한 걸 내놓는게 좀 아쉽더라고요.
강미나
18/05/22 10:02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책 중고는 똥값이다보니 돈을 벌려고 책을 파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런 경우는

1. 선물해준 사람과 사이가 틀어졌거나
2. 선물받은 사람의 사망, 이사, 결혼, 자녀 출산 등으로 더 이상 책을 보관할 수 없게 된 경우
3. (유명인의 경우) 감사인사 받은 책을 다 보관하면 집이 무너지기 때문에 보통 셋 중 하나일겁니다.
대문과드래곤
18/05/22 09:05
수정 아이콘
리디북스
Riffrain
18/05/22 09:14
수정 아이콘
항상 새걸로 샀었는데 새것 같은 중고 찾는 재미에 빠져서 요즘은 중고로 삽니다.
18/05/22 09:30
수정 아이콘
책 사는 게 취미입니다.

책냄새가 좋아요.
모조나무
18/05/22 09:37
수정 아이콘
책은 그냥 마음에 들면 사는거죠. 그리고 딱 한번 보거나 안 읽어요. 그리고 책을 읽는 행위는 대부분 도서관에서 합니다. 즉 책을 사는 취미와 책을 읽는 취미는 별개에요. 그렇기에 중고책을 사는건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스타일입니다.
주본좌
18/05/22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책을 안읽을거면 왜 사죠??
책을 사는걸 즐기는 건가요??
모조나무
18/05/22 10:12
수정 아이콘
스팀에서 신작 게임 나오면 사는거랑 비슷하다라고 해야할까요. 뭐 처음엔 한번씩은 읽어보고 책장에 꽂아놓으려고 사는데 지금은 그냥 말 그대로 마음에 들면 사게 되요. 위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새 책 냄새를 좋아하기도 하고 새 책을 넘길때의 느낌도 좋아하고 커버가 이쁘면 사거나 작가를 좋아해서 컬렉션용으로 사기도 합니다.
강미나
18/05/22 10:12
수정 아이콘
전혀 이해가 안가는 스타일이시네요.
Supervenience
18/05/22 10:42
수정 아이콘
싸우지들 마세요 싸우는 법 배우려고 책 많이 읽는 거 아니잖습니까?
유자농원
18/05/22 11: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강미나
18/05/22 11:53
수정 아이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 정가 8,000원....
Supervenience
18/05/22 12:27
수정 아이콘
집에서 편하게 이기는 가격 8,000원(도서산간 배송비 별도)... 결혼은 하셨는지
바트 심슨
18/05/22 15: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18/05/22 11:01
수정 아이콘
신간은 중고에 잘 안풀려서 새 책을 사야하지만 나온지 좀 된 것들은 물건이 있으면 보통 중고로 사게되네요. 중고라서 상태가 나쁜것도 아니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8/05/22 11:08
수정 아이콘
돈을 주고 사야 아까운 줄 알고 어떻게든 읽어서...
이렇게라도 해야 책 좀 읽죠ㅠㅠ
빅픽쳐
18/05/22 11:31
수정 아이콘
한달에 두 권정도 읽는데 솔직히 오래된 도서관은 내가 보고싶은 책들이 너무 오래되서 누렇게 되고 찢어진 책들이 많아 보기가 싫어집니다ㅠㅠ
그래서 서울같은경우 주민센터에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가 책상태도 좋고 은근히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류는 다 구비가 되있어서 애용하고 없으면 사서봅니다!
매일10km
18/05/22 13:54
수정 아이콘
적당히 섞어서...
18/05/22 14:22
수정 아이콘
빌려 읽는건 안 하는 편이고 예전엔 새 책을 주로 샀는데 요즘은 새 것에 대한 집착이 사라져서 중고를 먼저 검색해보게 되네요.
18/05/22 14:47
수정 아이콘
한 번 읽을 책을 산다고요? 왜요?
18/05/22 15:09
수정 아이콘
도서관 아주 좋아합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아주 비싼책들도 마음껏 볼 수 있고 정말 좋아하는데, 이사가면서 좀 멀어졌어요 ㅠㅠ 집근처 도서관 공사중인데 어서 완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박보검Love
18/05/22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번. 한 번 읽고 마는 책은 거의 없어요. 한 번도 안 읽는 책은 많지만...10년 뒤에라도 다시 읽죠. 전자책은 휴대성 면에선 압도적이긴 한데 제 자식이나 친구에게 빌려주거나 선물하기가 애매해서 썩 선호하진 않네요.
피로사회
18/05/22 17:23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소장할 마음이 드는 책을 중고로 사거나 인터넷으로 삽니다. 도서정가제 이후로 신간 중고가격은 인터넷서점과 거의 차이가 없어서 새책을 사는 경우가 많네요. 절판된 책은 중고로 살 수 밖에없는데, 제가 사려는 책은 정가보다 높은 게 많더군요.
닥터리틀
18/05/22 21:01
수정 아이콘
어제 위대한 개츠비 중고를 1400원에 사 왔네요. 중고서점은 돈이 벌리나 궁금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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