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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7 12:35
우리도 롤갤같은데서 슼팬아닌 사람들이 슼팬하고 킹존팬 둘다 엿먹이려고 저급한 드립 치는거랑 유사하네요. 클리어러브 국제대회 잔혹사는 중국롤팬이면 알텐데 구태여 꺼내는 의도야 뭐..
근데 쟤네는 조별 성적도 괜찮은데도 저러는게 유머라면 유머네요.
18/05/17 13:17
(수정됨) 어그로 공식 같은거죠. A대신 B였으면
보통 조롱하고 싶은 대상을 B에 넣죠. sk안티가 많으니까 그런 어그로가 많이 보이는거에요.
18/05/17 13:19
간단합니다. 어그로꾼들은 가장 많은 사람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주고 싶어해요.
LCK에서 최강인 킹존과, 팬덤이 가장 큰 SKT 양쪽 팬들을 멕이려고 하는 거겠죠. 이 시점에서 SKT가 국제대회에서 참 잘했었다며 추억하는 SKT팬분들이 많은데, 그 슼팬들 사이에 자기 어그로를 끼워넣으려는 속셈도 있을 거고요.
18/05/17 12:44
제가 알기로는 RNG 팬덤이 WE랑 더불어서 중국에서 투탑이라 알고 있습니다. 일단 옛날 최고봉이었던 OMG는 롤드컵에도 못 나가고 자국 내에서도 병크가 좀 많아서 나가리된지 오래라....EDG가 신생팀 치고는 나름 국제대회 많이 나가긴 했는데 15msi 이후로 나갈 때마다 하도 삽을 퍼서....한때 순사가 우지 다음으로 중국에서 인기선수였는데 요즘은 다데 취급받는다더군요......
결국 초창기 인기팀이었던 RNG와 WE, RNG야 15년도에 강등도 당하고 고생했지만 결국 꾸역꾸역 리빌딩 끝에 다시 우승까지 하고, 그 우지까지 영입하면서 인기로는 탑이 되었죠. 거기다 순혈 멤버라는 걸로 크리티컬. WE도 중국 기준으로는 CJ와 같은 초창기 인기팀이라 2년 정도 삽 퍼긴 했어도 강등 당한 것도 아니라 팬덤이 나름 유지되었는데 작년부터 다시 부활한 상황.
18/05/17 13:16
너무 적은 표본을 가지고 중국 팬들 입장을 일반화시키는건 위험하고 그냥 중국에서 우지 팬들과 클럽 팬들의 미묘한 갈등이 있다 정도가 느껴지네요. 근데 두번째 리플은 레딧의 중국인 피셜로는 클럽 안티가 어그로 끌려고 쓴게 거의 확실한 것 같... Cleaning dog 라는 별명도 우지가 스트리밍 중에 멘탈 나가서 '나 씻으러 감'하고 afk한 일화를 조롱하는 별명이고 서로의 팬들을 지칭하는 멸칭도 있는걸 보니 평소에도 자주 투닥거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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