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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4 11:04
비비큐는 소비자들에게 찍힌게 큽니다.
비비큐가 올리면 다른데가 눈치보며 같이 올려왔기 때문에 가격상승을 주도한다는 이미지가 붙어버렸죠. 비비큐 가격 올림 -> 치킨값 상승으로 받아들이는 면도 있어서 프렌차이즈 하나가 가격올리는 걸로 받아들이질 않죠. 반대로 교촌 배달비 올릴땐 그만큼의 저항감은 없었습니다. 교촌 가격 올림 -> 다른데도 올리겠구나 이미지는 아직 아니란거죠.
18/05/14 10:29
자주 시켜먹던 콤보계열은 2만원이 되버리니까 체감상 더 크게 다가옵니다. 가뜩이나 작은닭쓴다고 욕먹는데 기본메뉴가 1.7이 되어버리니 차라리 양많거나 덤 많이 얹어주는 다른집에 시키게 되네요. 당장은 타격이 좀 있을거 같습니다.
18/05/14 10:29
교촌 뿐만 아니고 제가 사는 동네들이 하나둘씩 배달료를 추가하는 분위기입니다. 애초에 퀵 말고는 배달 안하는 집들도 많고.
뭐 멀진 않아서 정 먹고 싶으면 직접 가서 사다먹긴 하는데 예전처럼 손이 잘 안가긴 하네요. 어차피 와이프와 아들래미가 더 좋아하지 전 치킨을 선호하는 편도 아니고. 그나저나 장염 증상떄문에 죽겠네요. 치킨이고 뭐고 주면 다 잘먹을 수 있는데 죽만 먹으려니 아주 그냥 짜증 ㅠㅠㅠ
18/05/14 10:32
치킨이 원가가 비싼가요? 피자는 요새 엄청 깎아주고 방문시 원쁠원 해주는데도 있고 사이드메뉴 무료로 껴주고 이러는데 치킨은 별걸 다 올리네요
18/05/14 10:34
아직은 주로 시키는 프렌차이즈가 배달하면서도 17000원 하는데라 자연히 안 먹게 되네요
이전에는 양만 적었다면 지금은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싼.. 교촌이 맛있긴한데 그렇게까지 차이나는건 아니니. 다른데도 가격 비슷하게 되면 다시 먹을려나. 근데 이런 1차적인 가성비문제도 당연히 있긴한데, 배달료라는게 참 애매하기도 해요 아예 가격올린게 아니라서 왠지 2000원 더내고 먹는 손해보는 기분? 그렇다고 테이크아웃하기에는 사정이 안되거나 귀찮거나... 그러다보니 그냥 안 시키고 마는 그런문제도 있는거 같네요. 아 그리고 꿀물음료에 탄산넣은거같은 짜증나는 스파클링인지 뭐시긴지로 펩시 대체하는건 덤 치킨 가격 팍팍오르다 1.7~1.8에서 고정된지 좀 오래된거같아서 가격 오르는거 자체야 그러려니 합니다만 배달료라는 명목인게 좀 눈가리고 아웅인거같고 좀 애매하게 손해보는 느낌이고, 타 업체는 나중은 몰라도 또 아직은 그대로니 굳이 시켜먹을 이유는 없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18/05/14 10:38
근데 확실히 배달료 2천원이 큰거 같긴하더군요 뭐 인터넷 여론이 다는 아니지만 카팟에서 야구중계나 그런거 볼때 교촌 광고나오면
" 응배달료 2천원 안먹어" 하는 비난 채팅으로 도배 되더군요
18/05/14 10:40
차라리 그냥 2천원이 올랐으면 욕하면서도 시킬거 같은데
배달료라고 이름이 붙으니까 괜히 2천원 손해보는거 같고 다른데 시키게 되는거 같아요
18/05/14 13:39
교촌입니다. 경북 지역이고 (문제 소지가 있어서 지점을 말씀드리기는 그렇네요) 전화했을 때 마리당 받는다고 해서 주문을 하지 않았거든요. 밑에 반응 보니 이거 구라쟁이가 된 느낌인데 억지로 주문하고 영수증 인증을 해야 하려나요;;;
제 의도는 그 지점들의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그냥 제 주변에는 그런 곳도 있었다 정도의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었습니다.
18/05/14 13:45
정확한 지점을 말씀하시지 못하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뭐 알아야 확인을 해보든지 할 거 아닙니까. 무슨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18/05/14 11:15
교촌 운영하시는 형님 말을 들어보니 이게 점포의 자율(...)이라서 마리당 받는 곳이 있고 그냥 1번만 받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18/05/14 11:18
그걸 제가 왜 이야기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서울 강동구의 모 지점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데 왜 물어보시는거죠? 단순히 교촌치킨을 프랜차이즈로 운영중이시라면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는데, 그쪽에 관계자 분이시라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저랑 상관없는 점포에 피해주고 싶지 않네요.
18/05/14 11:20
뭐 아시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본사에서 정하는 그람 수 보다 적은 양으로 튀기시는 것도 알고 계시죠?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18/05/14 11:24
별로 말씀드리고 싶지 않네요. 교촌 관계자시면 강동지사에 연락하셔서 점포들 전부 체크하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루머나 퍼트리는 놈으로 생각하셔도 좋고요.
18/05/14 11:41
글쎄요. 프랜차이즈 준비하다가 포기해서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저 보다도 확신에 찬 말씀을 하시는데 어떻게 관계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보통 점주들은 다른 점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지 이렇게까지 꼬치꼬치 캐묻지도 않거든요. 저는 그냥 아님말고 시전하고 빤스런 하겠습니다.
18/05/14 11:43
일단 인터넷에 올라온 마리당 받는다는 글을 전부 찾아서 조사했습니다. 저는 그냥 백수고요. 치킨도 좋아하고 팩트도 좋아하고 시간도 남아서 그냥 그랬습니다.
18/05/14 11:52
키토 님// 치킨집 하는 사람중에 저처럼 또라이인 사람이 없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없는 걸 있다고 말해서도 안 되는 것이죠.
18/05/14 10:42
교촌은 닭이 너무 작아서 타격이 클거 같기도 하네요. 저희집 같은 경우에 네네치킨 또래오래 이런건 3인 가족이서 한마리만 시키면 충분한데 교촌은 두마리 아니면 정말 간에 기별도 안가는 수준이라 2천원 오른것도 크게 느껴져요.
근데 배달비 생기고 교촌을 안시켜봤는데 두마리시켜도 2천원만 더 붙는 건가요?
18/05/14 10:45
이거 테이크아웃 해도 배달료를 받고 건수당 배달료가 아니라 마리당 배달료 (2마리를 시키면 배달료 4천원)를 받아서 사실상 가격인상이라 문제였던거 아닌가요?
18/05/14 10:50
아니었군요. 초기 때 그런 글들이 보여서 (집앞에 있어서 테이크 아웃 개꿀 했는데 테이크 아웃도 배달료를 받더라 하던 글) 지금도 그런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18/05/14 10:52
보면 테이크아웃하는데도 2000원 올려서 달라는데가 있질않나, 마리당 2000원씩 받질않나..아마 지점 독단이 아닌가 해요.
물론 인터넷글 다 믿을순 없긴한데 절반만 사실이라도 제도시행전에 매장교육이라든지 관리가 좀 부실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일부의 문제라도 도입초기에 민감한 시기에 이미지 다 망가뜨리는건데 말이죠.
18/05/14 10:58
아 테이크아웃시에도 배달료 받는 것은 제가 아직 확인을 못해서 장담은 못하지만 마리당 받는다는 건 백프로 거짓말입니다. 다 찾아서 확인 해봤어요.
18/05/14 11:51
제가안시켜서 모르고요 걍 인터넷 둘러봐도 마리당 2000받는데 줄섰어요
본사지침이 건당이어도 점주들이 해석을 개떡같이 해서 마리당 2000원 받는경우 많을거같은데 무슨 교촌 마케팅 담당자세요?
18/05/14 10:47
사실 치킨가격에 배달비가 이미 포함된 것이지요. 그래서 방문 포장하면 서비스로 콜라도 주고 저렴한 사이드 메뉴도 주는 그런 곳이 많지요. 치킨 원가는 크게 오르거나 하지는 않아서 인건비 올랐다고 배달비 받는 건데 사실은 치킨 가격을 올리는 게 맞지요. 천원 정도 인상하는 게 좋을텐데 (짜장면 값도 오백원정도 다 올랐더군요) 괜히 꼼수 쓰다가 망한 경우죠.
18/05/14 10:49
아 건수당이 아니라 마리당 2천원이면... 저희같이 한마리씩 시키는 곳보다 행사나 회식으로 대량으로 시키는 물량이 줄어서 매출 타격이 있긴 하겠네요
18/05/14 10:53
배달료는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피자도 방문포장이 제일 할인 많이 되니까요... 근데 피자는 할인이고 치킨은 인상이라 받아들이는 기분이 다르겠죠.
18/05/14 11:01
피자랑 치킨은 같은 개념이죠.
방문 포장시 할인이라는 소리가 배달료를 그냥 안받는거죠. 그냥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인건비가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치킨이 그동안 포장 할인을 안한거 차이일 뿐이죠.
18/05/14 11:08
그게 조삼모사죠
원래 피자가격에 배달가격을 포함시킨다음, 방문포장하면 깍아준다는거니까요 치킨은 이미 첫단추가 잘못 끼워졋으니 가격을 그냥 올리고 피자와 같은 정책을 펼치면 되죠 물론 반발이야 있겟지만
18/05/14 11:13
교촌관계자가 아니신데 어떻게 모든 지점을 다 확인하실수 았죠?궁금하네요. 언행을 보면 제가 틀리긴 했내요 관계자가 아니라 경쟁사 안티신듯
18/05/14 11:24
제가 님 말을 믿지 않을 이유를 말씀하셨네요 또라이말을 어떻게 믿나요. 다른 인터넷 기사들에도 이런 허위사실들이 있을텐데 그런데도 일일이 다 확인하시나요?그낭 교촌 기사만 그러시는것 같은데 다른 데서도 그러시면 그냥 또라이라 그렇구나 라고 인정해드리겠습니다.
18/05/14 11:29
https://imgur.com/54iozTW
저도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하니 이런 보도가 있었나보네요. 이 언론사랑 투닥투닥 좀 해보세요.
18/05/14 11:33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인데 벌써 수정까지 하셨다니 행동력 좋으시네요 크크크 비꼬는거 아님
네이버에 교촌 마리당 이라고 검색했을때 나온 겁니다.
18/05/14 14:08
암만 봐도 관계자에요. 뭘 아니라고 백수라고 발뺌해요. 누가 봐도 관계자에요. 또라이라 그렇기는 개뿔이요. 너무 궁색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정도로 회원들보고 경찰취조하듯이 물을거면, 본인부터 전화인증 하세요. 진짜 웃겨요.
관계자라서 안될 건 없는데, 관계자인거 뻔한데 아니라면서 마리당 받는다는 모든 글에 아니라고 우기는 작태가 굉장히 웃기네요. 님부터 "마리당 받는게 절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증거를 링크로 보여주시지 그래요? 님부터 말뿐인데. 원래 워낙 좋아하는 상표고 아무 생각없었는데. 님하는 거 보니까 확 교촌에 기분 나빠졌어요.
18/05/14 14:20
아니 본인도 지금 회원들에게 어느 지점인데 가르쳐달라면서 추궁해대면서 제 몇마디에 무섭다며 발뺌합니까?
전 글 지켜보다가 님 댓글이 너무 무서웠는데요? 사실관계 어쩌고 허위사실 유포 어쩌고. 유머글에 님이 죽자고 달려드니까 사람들이 적당히 뺀걸 다 "뻥친거다"라고 님이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마리당 2000원 받은 점포 없다면서요. 인터넷 헛소리라면서요. 사람들이 말해도 다 확인해보니까 뻥이라면서요. 그럼 뻥인거 확인한거 제시하라고요. 님 말도 인터넷 헛소리가 아닌 증거 제시하라고요. 님부터 그 사람들보고 증거 제시하라고 달려들었잖아요. 저는 거꾸로 님보고 추궁한겁니다. 이제 님 말투가 어떻게 들렸는지 아시겠어요? 그 정도 말투를 지나가는 백수 회원이 구사한다고요? 관계자도 아닌데? 그 웃기지도 않는 광경에 내가 그럼 뭐라 반응합니까? 관계자가 아니라는 말을 믿는게 더 어렵거든요?
18/05/14 15:52
이게 무슨 유머글에 죽자고 달려드니 적당히 뺀거에요..
확인 안된 소리를 함부로 적다가 따져물으니 런한거지.. 웃기지도 않은 소리를 지금 누가 하고 있는지... 원..
18/05/14 14:53
근데 관계자라면 떳떳하게 교촌직원이라고 밝히고
'마리당 배달료 받는 곳 알려주시면 해당지점 시정조치 시키겠습니다.'라고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이런 소모적인 댓글들 작성하고 있는 것 보면 백수 맞는 것 같습니다~
18/05/14 11:10
치킨하면 제일 먼저 시키던 곳이 교촌이었는데 안시키고 있습니다. 우선 제일 짜증나는건 음료입니다. 어거지같은 자사 제품 만들어서 콜라를 시키면 추가금을 받고 있으니 기피하게 되네요. 다른 동네는 콜라로 바꿔달라면 그렇게 한다고 하던데 여기는 전혀 안되네요. 둘째는 역시 배달료인데 말이 좋아 배달료지 사실상 금액 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묘하게 회사로 화살이 날아오지 않게끔 머리를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걸 모두 감수하더라도 교촌을 먹을거냐?하면 그건 아니라서 다른 곳에 시키고 있습니다. 최근에 주문하는 곳은 같은 가격에 서비스도 좋고 무려 콜라가 코*콜라라서(다른 곳은 다 펩*이더군요) 충성충성하며 시켜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이런 곳이 장사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8/05/14 11:10
배달비를 2000원 받기로 했으면
치킨값을 2000원 내렸어야... 아니면 방문포장고객은 3000원 마일리지정도는 줘야하는건데...
18/05/14 11:12
배달료가 됐든 치킨 가격 인상이 됐든 사람들이 치킨 가격에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에 가격이 더 인상 됐으니 꺼려하는거죠. 소비자 판매자 양 쪽 누구도 욕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18/05/14 11:13
치킨에 환장하는 사람인데 배달료랑 별개로 집근처에 프랜차이즈 치킨집 대체할 치킨집이 여럿 있어서 프랜차이즈 안시킨지 오래네요. 저녁 9시부턴 kfc에서 시켜먹는게 압도적으로 가성비가 좋고...
18/05/14 11:13
이렇게되면 다른 치킨 프렌차이즈가 똑같이 배달료 올리긴 쉽지 않겠네요.
먼저 총대맨격인데 매출이 이리 빠져버리면.. 개취의 영역이지만, 개인적으로 치킨이 실하고 튀김옷이 맛있어서 비비큐를 좋아하는데, 비비큐 말고는 가격 올라도 어쩔수 없이 시켜먹을 프렌차이즈는 단언코 없습니다.
18/05/14 11:18
아버지가 교촌 아니면 치킨을 안 드시는데 2만원이 되니 그냥 평소에 비싸다고 느낀 족발을 시켜먹었어요. 5천원 차이 정도 나니까 차라리 다른 음식 시켜먹는게 낫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18/05/14 12:10
사실이라도 관계자가 저렇게 물고 늘어지면 그냥 발 빼고 말죠. 물려서 무슨 일 생기려고..
이게 무슨 자기가 손해본 일도 아니고요.
18/05/14 12:40
그런데 어느 지점인지 밝혀라 왜냐면 내가 고소할 것니까 운운한 시점에서 저 사람들이 구라니 뭐니 하는 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진술을 할 환경도 만들어줘야죠?
18/05/14 13:02
그리고 댓글 단 시간 보면 아시겠지만 순서가 반대입니다. 거기다 뻥이라고 바로 했고요. 사실을 적시한 경우 허위사실유포는 당연히 성립 안 하고요.
18/05/14 11:27
배달료건 뭐건 가격이 올라간거고 배달료에 대한 거부감이던 가격인상이던간에 대체제가 많은 상태니까요. 같은 치킨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배달음식점도 많으니까요. 과도기일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애초에 자영업자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한국이라. 전부다 배달료를 받게 되는 상황이면 누군가는 우리는 배달료가 없습니다! 라고 광고할꺼라 확신합니다.
18/05/14 11:33
통닭은 브랜드는 원가가 비싸고 노브랜드는 원가가 안비싸죠.본사에서 점주들한테 비싸게 챙겨 나온 비싼원가가소비자가 인정할만한 원가인가 아닌가는 결과물 혹은 소비자의 경제사정으로 다 제각각이겠죠.
18/05/14 11:36
교촌만 그런줄 알았는데
동네 bbq 주문하니까 배달료 3천원 달라길래 안시켜먹었죠 카드결제 한다니까 일부러 저 이야기 꺼낸거 같기도 하고 교촌은 몰라도 다른 브랜드는 배달료 받고 안받고는 점주 마음대로인거 같습니다
18/05/14 11:39
안시키지 싶습니다.
동네 통닭은 포장해가면 마리당 얼마 깍아주거든요. 보통 한마리 시켜서 그게 그거겠지만 느낌상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18/05/14 11:39
개인적으로 1000원정도면 심리적 저항선을 안넘을것 같은데 갑자기 2000원은 좀 크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웨지감자 추가도 2000원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이것도 3000원 제값 다 받더군요 지점마다 다른진 몰라도... 비비큐랑 교촌 둘만 먹는데 교촌은 테이크아웃하거나 배달은 일단 비비큐만 먹을 것 같네요
18/05/14 11:42
진짜 댓글보니 아님말고 가관이네요
평소에 얼마나 저런 아님말고 댓글이 많을지... 참.. 역시 인터넷은 믿을곳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마치 겪은일인양 해놓고 정확히 말해달라하니까 회피하는게 참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배달료는 지역마다 다른가요? 어제 교촌 시켜먹을땐 2000원받던데 3000원 받는데도 있나보네요
18/05/14 11:46
교촌은 딱 1년에 한 번만 먹으면 될거 같아요. 테이크 아웃으로.
1년에 한 번 딱 그 간장 후라이드 맛이 그리워질 때가 있거든요. 며칠전에도 차타고 지나가는데 너무 괘씸해서 그냥 참고 갈까 하다가 결국엔 사먹었습니다 ㅠㅠ.. 양심적으로 비싸면 치킨이라도 좀 "정상적인" 크기로 줘야지. 말도 안되는 "작지만 최고의 닭과 기름으로 튀긴다" 이런 x소리나 하고 않아있으니.. 정말 양아치들이에요.
18/05/14 11:57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테이크아웃 한다고 할인을 받거나 서비스 받아 본 적이 없어서....
그냥 가격인상에 방문손님은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바뀐거 같네요.
18/05/14 12:10
지금 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서는 교촌이 마리당 2,000원 받는게 거의 확실시 되어서 심지어 불매운동까지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확한 지점이름 하나 안나오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18/05/14 12:14
인건비 올려라..올려라..그난리를 쳐도..
결국 내주머니에서 나가는 천원은 아깝기 마련이죠.. 인건비는 올려라 떠들어야 겠고..내돈 나가는건 아깝고. 그냥 결국 뭐든 원가를 줄여야는데.. 그럼 또 그 자재를 납품하는 더 밑에 깔려있는 업체만 갈려 나가고..근데 그건또 소비자 입장에선 체감할수 없으니.. ''봐라 원가 절감하면 되는거 아니냐..''... 크크..
18/05/14 13:50
애매한 문제긴 한데.. 일단 숲속친구들 의견으로는 프렌차이즈 본사가 가져가는 비용이 과하지 않은가? 라는 의문이 많더라구요
내주머니 나가는 천원이 점주나 직원한테 가는거면 좀 덜 아까울거 같긴 한데 정확한 자료가 없으니 ..
18/05/14 12:36
기존 치킨 가격에 배달료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적이 있으니깐 이번에 욕을 먹는거 같아요.
기존 배달료를 제외한 가격으로 치킨값을 받고 배달 주문 시 기존 배달료에 2000원을 더 받았으면 납득이 되었을거 같아요.
18/05/14 13:00
그거 실제로는 점주가 손해를 감수하고 할인해 주는 겁니다.
생색은 통신사가 다 내고요. 얼마 전에 TV에서 다큐 프로그램을 보고 알았는데, 방금 찾아보니 이미 이전부터 기사로도 나오고 그랬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629083336478 http://v.media.daum.net/v/20180404214418252
18/05/14 12:52
이게 하다 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가 사는 용산에 팔칠 닭강정이라는 희대의 존맛탱 닭강정이 있는데 배달료가 있지만 여기서 시켜먹어요. 대체재가 없고 그만큼 맛있어서 나가기는 귀찮음이 돈으로 이천원쯤 되거든요. 교촌도 사실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으면 됩니다. 간단하쥬.
18/05/14 12:53
의문점 : 이미 치킨값에 포함되어 있던 게 아니었어??
고쳐야 할 점 : 직영 배달이 아니라 퀵 같은 걸 쓰면 현금만 받을 수도 있음..
18/05/14 13:07
배달비 받는줄 모르고 어제 학교에서 공부하다 허니콤보 시켜먹었는데 배달비 달라길래 어차피 먹기로 결정한거 그냥 먹었습니다.
콜라 큰거 추가하니 2만 2천원 받네요. 다음부턴 아마 안 먹을 것 같습니다.
18/05/14 13:07
교촌의 간장베이스 양념치킨도 맛있긴 한데,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도 맛있는게 널려서 굳이 교촌을 시킬 이유가 없어요. 너무나도 쉽게 대체가 됨...
18/05/14 13:20
근데 좀 지켜봐야 알겠죠.
저는 양념은 99% 페리카나만 시켜먹는데, 만약 가격올린다해도 초반에 짜증난다고 다른곳 몇번 시켜먹다가 다시 그냥 시켜먹을듯...
18/05/14 13:31
저도 좀 지켜봐야한다고 생각을.. 중국집이나 피자는 먼저 방문해서 먹는 가격을 깎고 그 다음에 시간이 흐르면서 전체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식으로 가던데 치킨 쪽은 유감! 사실 배달비는 안받고 있었습니다! 하면서 배달비를 추가하는 형태로 가는게 외식업 대장 치킨업계의 자신감이 있어서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18/05/14 14:02
일단 저 때문에 기분 상하시거나 그러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잖아요. 전 그냥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일이 일어난다는 게 호기심이 생겨 알아본 것 뿐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결과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라서 그렇게 잠정적으로 결론내리고 있고요. 교촌 관계자도 뭐도 아닌 방구석 폐인이었습니다.
18/05/14 14:09
오프라인 면대면에서도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온라인 실명도 아닌 닉네임을 쓰는 곳에서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도 아닌 아는 사람이 그렇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선뜻 믿는 건 참 곤란한 일입니다.. 물론 믿지 못할 이야기를 선뜻 믿는 것만으로는 잘못이 아닌데 대신 그걸 믿고 퍼뜨리고 다니다가 그걸 따져 묻는 사람에게 정확한 해명도 없이 관계자드립치면서 런이나 하는 건 큰 잘못이 맞습니다..
18/05/14 14:26
배달료 좋죠. 정확히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로 간다면.
그게아니라면 결국 가격인상의 허울 아닐런지. 그걸떠나서 배달료가 포함된 치킨값이라 당연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면 지금의 닭값고정에 배달료를 구분표시하는게 맞지않을런지 .... 대체 어디까지 치킨값을 올릴려고하는지....
18/05/14 14:56
저희 집 바로 앞에 있는 동네치킨집은 배달부 아저씨가 돈을 따로 받아요. 100% 그분한테 가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전 받으러가서 포장해오는 바람에 돈을 따로 드린적이 없습니다. -_-
18/05/14 15:01
어차피 1위 기업이 하면 다 따라하게 되있습니다. 교촌이 바보라서 배달비 받은게 아니죠.
초기라서 매출이 빠질뿐이지 슬금 슬금 다 따라하기 시작하면 문제없어지겠죠
18/05/14 15:09
마리당 2000원설은 루머인듯 한데, 따지는 사람에게 불편해하는 기분상 문제야 별 수 없다 치더라도 최소한 그 루머에 휘둘린 자신에 대해서도 한번씩 생각해보는게 좋은것 같네요. 루머에 휘둘리는건 절 포함해서 대부분 사람에게 항상 있는 일이고 별 잘못이라 할것도 못됩니다만 최소한 루머로 잘못된 지식을 얻은걸 깨닫게 되면 그 지식을 고치기는 해야겠죠.
18/05/14 16:15
배달료 충분히 받을 수 있고 받아야 하죠.
그런데 확실히 다른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교촌은 아예 리스트에서 배제하고 시킵니다. 요즘 맛있는 치킨집이 많고 가격경쟁력이 좋은 집이 많은데 굳이 왜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모두 다 배달료를 받으면 그땐 또 생각이 바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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