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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4 08:28
크크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 카톡이 있었으면 좀 더 선생님이랑 자유롭게 대화를 했을랑가요...?
라고 생각해보니 문자 한번 보낼때마다 비기 알 쓰던 시절보단 뭐든 부담없이 날렸겠네요 -_-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니 문자 없어서 친구들한테 알 사서 쓰던 시절이 생각나고.... 지금은 데이터는 넘쳐나건만 톡할 사람이 없는데..... 다 스마트폰이 너무 늦게 발명된 탓입니다 매우매우 화납니다.
18/05/14 10:02
제 여동생 중학교 교생나가는데....진짜 좀 심한 일도 많던데요. 선생님 어제 입고온 옷 이상해요. 해서 답 안하니까 누구누구도 그렇대요. 누구도 이상하대요 하고 카톡을 계속.....
18/05/14 10:14
저런 카톡은 캡쳐해서 학교차원에서 각 부모들에게 전달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나이때 애들 컨트롤 안되고 제가 저 나이 때 학교생활을 돌아보면 참 또라이들이 많았는데 그 때는 학교에서 체벌도 많이 하고 해서 그냥 또라이 또 쳐맞는구나 하고 넘어갔었죠. 근데 이제는 처벌을 하기 힘들어진 만큼 교사들에게 가해지는 저런 짓거리를 처리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18/05/14 10:50
제가 아는 선생님들 몇 분도 카톡은 모르겠고 현실에서 애들하고 저런 농담하면서 다니십니다. 친한 애들이 그런 거면 저 카톡도 문제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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