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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0 01:05
이젠 웃으면서 볼 수 없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저도 옴니아2였는데, 화딱지나서 LG로 갈아탓다가 이후 갤럭시만 쓰고있습니다...
18/05/10 08:57
폰 바꾼후에도 유심기변을 통해 잠시 옮겨서 인증하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러니까...옴니아 판매시작 후 한 4년정도는 멜론 무제한으로 이용했어요
18/05/10 07:47
동의합니다
갤럭시 s는 경쟁사 작품과 비교하면 평작에 가깝고 사실상 지금의 갤럭시 천하를 만들어준 것은 s2지요. 흠잡을 곳이 없었던, 정말 잘 만든 기기에요
18/05/10 10:18
갤2는 현업자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있지요.
갤1은 아이폰이 나오니까 허겁지겁 스마트폰의 요소를 적당히 갖추고 (+모방하고) 나온거라면, 갤2가 진짜로 삼성이 개발하던 기술을 쓸어넣은 폰이었다고들 하죠. 원래 현재 개발중인 기술은 제품에 쏟아붓지 않고 롱텀으로 개발하면서 완성되면 하나씩 추가하는데, 갤2는 악셀 제대로 밟아서 개발 진행중이어야 정상인 기술을 초고속으로 제품화...
18/05/10 07:03
옴니아를 만들어서 소비자로부터 빠른 피드백(?)을 받아 갤럭시가 나올 수 있었죠. 맥킨지한테 컨설팅받아 대피쳐폰 시대가 열릴 것으로 믿었던 LG는...
18/05/10 10:03
저는 나오자마자 사서 썼습니다.
멜론 무제한이랑 sfc 애뮬레이터로 쓰다가 1년만에 다른 폰으로 바꾸게되서 사실 단점이 제대로 눈에띄기전에 갈아탄 케이스죠. 그때 아이폰이 성능은 좋았지만 결국 멀티 안되는건 똑같았고 앱이 지금처럼 다양하게 많은게 아니라 실제로 쓰는건 비슷비슷한데다 sfc 고전 명작보다 나은 게임도 별로 없었고 만화같은거 담아보는 것도 아이폰에 비해선 훨씬 편했거든요. 제가 그 뒤로 갤럭시 탭으로 바꾸고 전화용으로 아이폰 4S를 같이 쓰면서 그때 옴니아2를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을정도니...
18/05/10 10:03
제가 바로 그 옴니아2 사용자입니다.
여전히 치가 떨리긴 하지만 그나마 삼성이 저짓하면서 버틴게 지금의 갤럭시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18/05/10 11:31
일단 감압식 터치 방식이 쉣이었습니다. 저기 광고에선 뭔 정전식보다 낫다고 구라를 쳐놨는데... 인터페이스 구리고 어쩌구를 떠나서 터치 인식 자체가 잘 안되는데 멀 하라고...
18/05/10 12:13
주인모르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던 그 옴니아II 군요
친절하게도 친구들과 주점에 갔는데 친절하게도 여친님께 저도 모르게 전화를 해주던 그 폰...... 시간확인해보려고 봤더니 통화가 10분째 진행되고 있던 그 폰.....
18/05/10 12:19
옴니아2를 쓰신분들이 많군요. 저는 옴니아1을 샀었습니다... 미국가서 풀터치 아이폰3을 보고 너무 감명받아서 그만...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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