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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9 00:15
저라면 일단 몸이 불편할 거란 생각부터 할 것이고,
불편하지않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에도 그냥 넘어갈 것 같거든요. 저 늙은이는 지 딴에는 옳은 일 한다고 생각하고 저 짓거릴 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호의는 계속되면 안됩니다. 무임승차에 대해서 의료비가 더 들어서 그렇다는 이유도 있는 걸 봤는데, 건강을 위해 최소한 자리싸움은 하게 만들어야죠.
18/05/09 09:13
노인 무료승차의 이유 중에 유료로 하면 집에만 있을 노인들이 무료로하면 밖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 운동을 통해 건강해진다고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실제로는 꽤 영향이 있나보더라고요.
18/05/09 00:52
뭐가 됐든 사람을 때렸다는 점에서 전 저 사람이 잘못했다고 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안 됩니다. 언어폭력이면 피하든 똑같이 언어폭력을 해주든지요.
18/05/09 01:00
언어폭력이 더 심하다고 봅니다.
모든 폭력에는 경중이 있는데 왜 다들 신체>언어 라는지 모르겠네요. 저정도면 때려죽이지 않은 것 만으로 칭찬해주고 싶네요.
18/05/09 01:09
저라도 후려갈깁니다. 곱게 늙어라 또는 늙었으면 죽어라는 저런 노인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죠. 나이만큼 지혜가 드는게 아니고 꼰대기질만 늘은 것들은 하등 도움이 안돼요
18/05/09 01:23
노약자의 약에 임산부가 있는데 독립한 이유이기도하죠. 물론 그 임산부석의 취지 이외의 강제성과 여메웜의 미쳐날뜀덕에 썩 내키지는않습니다만...
결론은 노인석과 약자석의 분리, 노인들에게도 돈을내게만드는 두가지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8/05/09 02:08
길거리에 다니는 장애인의 수가 그 나라의 의식수준을 나타내는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후진국은 의식 수준도 바닥이라 장애인들이 집에만 박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우리나라 노인 세대 분들 중에 의식수준이 부끄러운 수준인 경우가 적지 않게 있더라구요..
18/05/09 08:07
늙은 것이 정신 나간 소리 했는데 잘 때렸다고 봅니다.
어르신으로 존중받아 마땅한 분들은 당연히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만, 저렇게 나이만 먹은 늙은 것에게까지 마냥 숙여야 할 이유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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