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5/05 09:11:2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01 MB), Download : 3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추리소설 좋아하세요?(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jpg


추리소설 좋아하세요?(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나시타
18/05/05 09:26
수정 아이콘
일드(+영화)로 나온 갈릴레오 -> 용의자x의 헌신과 유성의 인연 그리고 변신
이 작품들은 원작을 읽은건 아니고 영상물로 봤는데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갈릴레오 시리즈는 아직도 심심하면 다시 틀어서 보고는 하구요
18/05/05 09:27
수정 아이콘
[용의 자X]라니 이거 완전 성인물 아닙니까
18/05/05 09:29
수정 아이콘
읽어본 게 용의자 X의 헌신 밖에 없네요
소원이소원을
18/05/05 09:30
수정 아이콘
악의는 최고였습니다.
99유리
18/05/05 09:40
수정 아이콘
10여년쯤 전에 일드 백야행 1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게 생각이 나네요.
Serapium
18/05/05 09:41
수정 아이콘
히가시노 게이고는 읽다보면 다 그게 그거같더군요. 적당히 읽기좋은 소설을 양산하는 느낌? (심지어 본인도 그걸 알고 셀프디스 소설을 썼던거같은데...)

물론 그게 작가로써 훌륭한 능력이라는건 알고있습니다... 평생가도 히가시노 양산형 같은 수준 하나도 못쓰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18/05/05 09:44
수정 아이콘
'본격파' 추리소설 작가를 자칭하는 작가가 '추리가 별로다'라는 평가를 듣는게 크크
그래서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는 좋은 소설가지만 그만큼 좋은 추리소설 작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채연
18/05/05 12:25
수정 아이콘
<명탐정의 규칙> 이라고 셀프디스라기보단 자신을 포함한 추리소설계의 클리셰들을 비꼰 블랙코미디 소설입니다.
메타픽션도 등장하고 상당히 재밌어요 크크
Serapium
18/05/06 09:10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그거!
저는 이걸 먼저 읽었는데 후에 게이고소설을 계속읽다보니 이 소설이 셀프디스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크크

생각해보니 추리소설 전반을 향한 블랙코미디 같긴하네요
시비르
18/05/05 09:47
수정 아이콘
백야행이 저한테는 최고입니다. 추리소설이라기에는 장르가 애매하지만 다시봐도 재밌습니다
네오크로우
18/05/05 10:15
수정 아이콘
백야행, 용의자 x, 탐정 갈릴레오였나? 그 중단편 모음집, 이렇게 세 개 읽어 봤네요.
위원장
18/05/05 11:07
수정 아이콘
많이 읽었는데도 너무 많이 남았어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8/05/05 11:13
수정 아이콘
호숫가 살인사건, 레몬 도 읽어봤네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한 때 좋아해서 번역된건 엄청 찾아서 봤는데...
뭐라그럴까...두번 세번 돌려가면서 다시 봐야지..라는 생각은 크게 안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참신한걸로만 따지자면, 용의자x의 헌신이랑 명탐정의 규칙 정도가...
달달한고양이
18/05/05 11:21
수정 아이콘
'나미야 잡화점만 읽어봤는데 그냥 쏘쏘했습니다....하지만 역시 이 작가는 여전히 너무 사랑받고 있어서 작품을 골라 한둘쯤 더 읽어보고 싶은데 워낙 다작이라 뭘 읽어보면 좋을까요?
(갈릴레오 시리즈는 영화랑 책은 못보고 일드로만 봤는데 마사하루 버프때문에 정신 놓고 봤....)
NㅏRㅏ
18/05/05 12:47
수정 아이콘
추리소설은 아닌데 편지 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처음으로 펑펑 울어봤습니다
18/05/05 11:52
수정 아이콘
엄청 많이 읽었는데 딱히 기억나는게 없네요. 장르와 완성도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진명 같은 느낌이에요.
읽을때는 재미있게 읽는데 기억이 안 남는...

개인적으로 일본 추리소설 중에선 모방범이 가장 좋더군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及時雨
18/05/05 12:03
수정 아이콘
진짜 일정 퀄리티로 꾸준히 찍어내죠.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대단한 작가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까 또 하나씩 취향에 걸리는 게 나오기도 하고요 흐흐
18/05/05 13:35
수정 아이콘
악의 진짜 재밌었어요.
Teophilos
18/05/05 14:14
수정 아이콘
전 편지가 참 좋았습니다.
18/05/05 15:10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이 책이 잘 안 팔리는 시대에 일정 퀄리티 이상 다작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재능인 거 같아요. 성실함이기도 하겠고요.
아쿠사
18/05/05 16:37
수정 아이콘
전 신참자가 좋더군요
은하영웅전설
18/05/05 18:06
수정 아이콘
다 읽었는데 솔직히 용의자 x랑 백야행 빼고는 ...
냥냥이
18/05/05 21:41
수정 아이콘
트릭으로는 성녀의 구제가 좋았습니다.
다읽고 보면.... 이미 스포가....
시노자키 아이유
18/05/06 00:15
수정 아이콘
악의나 성녀의 구제 같은 건 아무나 생각해 낼 수 있는 레벨은 아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7037 [기타] MCU(마블 영화) 출연 배우 분량 모음 (스포).jpg [27] 손금불산입10964 18/05/07 10964
327036 [기타] 남자가 잘생겼을 때 생기는 일 [20] 좋아요14317 18/05/07 14317
327035 [기타] MCU 편집 영상 [2] 절름발이이리7940 18/05/07 7940
327033 [유머] 미루는 습관을 버리는 법 [8] 길갈12504 18/05/07 12504
327031 [유머] 확인하라고 [10] 게섯거라8785 18/05/07 8785
327030 [유머] [스압]한국인의 밥상 [32] 게섯거라11791 18/05/07 11791
327029 [유머] 삼양라면 햄맛급으로 욕먹는 사람 [4] 게섯거라11542 18/05/07 11542
327028 [유머] 좋은 말만 해주는 엄마 [10] 마스터충달10034 18/05/07 10034
327027 [유머] 시사에 관심좀 가져라 쯔쯔 [6] 게섯거라10853 18/05/07 10853
327026 [스포츠] 왕년의 축잘알 만들어주던 글 [35] 독수리가아니라닭12889 18/05/07 12889
327025 [유머] 환타의 과거사 부정 [5] 한쓰우와와11613 18/05/07 11613
327024 [LOL] MSI에서 최강원딜 자리를 노리시는 분 (욕설 주의) [9] 코인괜히시작7804 18/05/07 7804
327023 [유머] 사람마다 다른 샤워순서.jpg [74] 김치찌개14258 18/05/07 14258
327022 [유머] 세계 각국의 소녀들 [8] ramram12613 18/05/07 12613
327021 [유머] 인스타 피부몸매 보정의 진실.jpg [16] 차오루16744 18/05/07 16744
327020 [유머] 이거 이름 알면 아재..jpg [22] 김치찌개11955 18/05/07 11955
327019 [스타1] 뭉치기 리콜 [63] 성동구18750 18/05/07 18750
327018 [유머] 흙수저 갤러리 일침 [74] 밀개서다17767 18/05/07 17767
327017 [유머] 솔직히 군대리아 맛있었다?.jpg [63] 김치찌개10376 18/05/07 10376
327016 [유머] 구식 군대리아와 신식 군대리아.jpg [19] 김치찌개10511 18/05/07 10511
327015 [유머] 호불호 거의 안갈리는 술안주.jpg [20] 김치찌개10352 18/05/07 10352
327012 [유머] 손쉽게 구독자 2만명 찍는 방법.youtube [13] 은여우13495 18/05/07 13495
327011 [유머] 특별한 연출 없이도 사람을 무섭게 만드는 공포 영화 [23] 길갈12668 18/05/07 126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