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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8/05/01 17:44:52 |
Name |
내일은해가뜬다 |
File #1 |
9cf11a9bdc113d376324da488f03bb4e.jpg (315.9 KB), Download : 36 |
출처 |
히갤 |
Subject |
[유머] 어벤저스 루소 감독이 밝힌 감동 이야기 |
인피니티 워 촬영 중 배우들이 힘들어서 기어다니자
현장에서 지켜보던 파이기가 배우들이랑 스태프들 다 집합 시킴.
"영화 찍는 태도가 왜들 그 모양이냐"
그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손 들고 이렇게 말했다고 함
"이런 대규모 촬영은 매번 너무 힘듭니다.
후속작 찍기도 전에 다 쓰러질 거 같아요. 스케줄 좀 줄여주세요"
파이기가 그 말 듣고 딱 한 마디 함.
"너희가 입고 있는 코스튬, 분장, 먹고 마시는 어느 것 하나 너희 팬들의 피와 땀이 아닌 게 없다.
겨우 이 정도가 힘들어 편할 걸 찾으려면 배우 하지말고 다른 걸 해라. 나도 DC로 이적하겠다.
촬영을 게을리 한다는 것은 영화를 기다리는 전세계의 팬들을 배신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촬영은 한번이라도 쉬웠던 적이 있더냐?
힘들더라도 앞만 보고 찍어라.
그래도 힘들면 촬영장에 붙어있는 마블 로고 하나만 생각해라.
혹평을 받고 흥행에 실패해도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완벽한 영화 뿐임을 명심해라"
이 말을 들은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그 자리에서 눈물 콧물 다 흘렸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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