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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5 14:46
아직 회원탈퇴 안했나 모르겠네요.
저때도 피지알은 했었는데 직접 저분이 글을 남긴건 몰랐다가 저번에 링크로 알았습니다. 크크 2개월 글쓰기 제한까지 아는거보면 눈팅도 꽤 한듯...
18/04/25 14:47
이거 너무 가고 싶었는데 기말고사 기간이라 못갔던게 너무 아쉽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한주쯤 후에 msl 결승을 직관 갔는데 3:0으로 싱겁게 끝나버려서 더 억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18/04/25 14:52
보러 갔는데 당시 무명이었던 시크릿의 전효성만 기억이 나네요.
아.. 이영호 특유의 저그전으로 2:0. 3차전도 같은 빌드. 3:0이구나 하고 빨리 퇴장해서 버스타고 돌아오는데 버스안이 술렁거리며 김정우가 이겼다고.. 3:1이려나 하고 집에 왔더니 3:2 역스왑... 끝까지 봤어야 했는데.. ㅠ_ㅠ
18/04/25 15:18
경기는 좋았지만....경기 후가 최악이었죠~~
대기줄은 길고 화장실은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비는 오고... 경기가 끝난후엔 집에 어떻게 가야하나 이리저리 검색을 했지만 대중교통도 끊어져 아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격납고의 웅장한 스케일에 놀라고 압도적인 분위기는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18/04/25 15:31
소닉배때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전전회장님도 그렇고 이스포츠 후원자분들 판이 어려울때 열정적으로 지원해준건 좋지만 다음에는 심성도 고운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18/04/25 16:13
지하철역에서 차편 끊겨서 어린 학생들 붙잡고 어떤 수상한 아저씨가 집이 어디냐고 수상적게 캐물으면서 차비주던거 기억나네요 알고보니 온게임넷 피디 근데 너무 수상적어서 사람들이 슬슬 피했다는 비화가...
18/04/25 16:52
드림콘서트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신촌에선 플로라이다 콘서트가... 그리고 김포공항 격납고에선 스타리그 결승이었던 날이었습니다.
앞에 두개 다 처리하고 김포공항으로 가려는데 2:0이라는 말에 가면 이미 시상식 각 아닌가 걱정했던걸 비웃기라도 하듯 풀세트 접전... (......) 돌아오는 길.. 그나마 전 좀 편하게 복귀한 편인데, 퇴장문제로 다음날 그렇게 피지알에서 성토되는거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18/04/25 17:01
결승전 전까지 김정우 12연승
이영호는 8승 2패 였지만 프로리그에서 2번 지기 전까지 스타리그,msl 4강에서 박세정과 윤용태를 셧아웃 시키며 11연승중이었던 건곤일척의 시합이었는데
18/04/25 17:58
저때 현장에 있었습니다.
영광스럽네요. 이때가 더 기적같았던게, 주작 사건이 일어난지 1주일 됐을겁니다. 그래서 김캐리도 미니홈피에 하나로 뭉치자는 의도의 글을 올렸고, 저렇게 제한적인 공간에서 저렇게 많은 인원이 몰렸었죠. 근데 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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