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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3 00:19
3군 1위 부대나왔는데 역시 강원도 형님들에게는 안되는군요 크크크
근데 3사단이 GOP사단인데 아래 빠져있는 따로 빠져있는 3사단은 3사내에서 GOP안들어가는 연대를 말하는건건가...
18/04/13 00:25
양주에서 군생활 했는데
제가 나온 부대 군의관은 어차피 양주병원 가까우니까 외진가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외진 끊어줘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18/04/13 00:33
전 용두동에 있는 모 사단 나왔는데.. 포병연대 연대 행정병으로 오전엔 부서일 오후엔 작업 저녁엔 야근 불침번 일주일 5일 2시간 씩.. 진지공사에 훈련이란 훈련 전부.. RCT 등등에 포병인데 200키로 100키로 행군 다 뛰고 나름 빡세게 지낸 것 같은데 항상 평가가 낮더라고요 슬픔ㅠㅠ 어디 가서 삐댄 기억이 거의 없네요 맨날 잡혀다녀서.. 혹한기 2박 3일인데 실제 상황처럼 한다고 잠 안재웠다고 하면 안믿던데 단 1시간도 못잤어요.. 영하 20도까지 찍힌거 보고.. 툭하면 48인용 텐트도 조립해서 서른 번은 조립한듯 ㅜㅜ
18/04/13 00:42
저는 아마 3군에서 고양이라 함은 고양시에 있는 부대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고양동이라고 하는 동네 주변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양동 주변에 비교적 널널한 병원과 지사등이 위치해 있고 다른 사단들이 표에 여기저기 있기도 하구요.
18/04/13 00:33
어느 사단이 빡센지를 보여주는 기준은 아닐수있습니다.
군의관 격오지 점수 부여 기준인거 같으니 사병들에겐 빡센 사단도 군의관은 더 꿀빨수있는곳도 있으니깐요. 그렇지만 적당히 어느부대가 빡센지 참고하는데는 충분해 보이네요. 12사단 gop출신인데 오랜만에 내가 왜저렇게 재수없게 힘든곳으로 떨어졌나 싶네요.
18/04/13 01:52
반갑습니다. 51연대 의무중대 입니다. 저희 아버지 형 저 싹다 인제에서 근무했습니다. 형이랑 저는 12사 동문. 아버지는 12사가 인제 오기전에 근무 하셨다고.
우리집안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는가봐요. 옛날옛적 37연대랑 부대 맞바꾸고 GOP 올라가던 시절 근무햇네요.
18/04/13 15:02
제가 훈련소때 형이 말년 병장이라 이래 저래 연결해서 면회 한번 왔습니다. 같은 12사단이라고 그 어려운 신교대 면회는 또 시켜주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형면회 군생활 할때는 한번 가시고 저한텐 안오시더라고요... 너무 멀고 힘들다고...아버지가 길이 좀 좋아졌겠거니 했는데 본인 복무시절이나 비슷하다며..
18/04/13 00:47
격오지라는게 같은 gop 최전방 사단이라도 우전방은 강원도 산간이라 서울이랑 더 멀고... 말그대로 오지라 아무래도 그렇죠
훈련강도야 사단장 연대장 마음이고 대충 전방은 커리큘럼이 평준화는 되어있지만 체류난이도가 차이가 있으니
18/04/13 03:26
23사단이 생각보다 점수가 높네요.
야간경계가 겨울에 너무 추워서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큰 훈련을 안받아서(유격만 2회, 혹한기 안받음), 다른데가 더 힘들거라 생각했는데요. 크크
18/04/13 06:10
21사가 지오피 빼면 공동 1위라니... 흐...양구가 막막하긴 했죠. 같은군단 12사도 동급인데 후방에서 받쳐주는 2사는 그나마 한급 아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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