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창하던 사업이 순식간에 망하여 길 바닥에 나앉게된 최불암.

그는 길 모퉁이에 신문지를 깔고 자며 하루하루 술로 연명하는 삶을 살고있었다.

오늘도 자기전 소주 한병을 비우고 내일 술값을 걱정하며 길바닥에서 잠이 들었다.

그때 지나가던 동성애자인 한 남자가 최불암을 발견했다.

동성애자는 최불암이 잠든 사이 몰래 최불암과 관계를 맺었고

최불암 머리위에 천원과 쪽지 한장을 던져놓고 사라졌다.

최불암은 아무것도 모른채 아침이 되어 눈을 떳고

천원짜리 한장과 쪽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쪽지에는 "간밤에 잠시 구멍을 빌렸오, 술값이나 하쇼"

최불암은 "구멍이 뭐지?" 라며 중얼거리고는 소주를 사러 슈퍼로

달려갔다. 그렇게 최불암의 하루는 지나고 최불암이 잠든사이

어제 왔던 그 동성애자가 또와서 몰래 최불암과 관계를 맺었다.

그렇게 반복하기를 3일째, 마지막으로 최불암의 구멍을 빌리기로한 동성애자는

관계를 맺고 다신 최불암을 건들지 않기로 맹세하며 최불암의 머리위에 십만원짜리

수표를 던져놓고 사라졌다. 아침에 눈을 뜬 최불암.. 오늘 또 천원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머리위를 본순간 십만원짜리 수표가 있는게 아닌가?

최불암은 땡잡았다 하며 슈퍼로 달려가 유인촌에게 양주를 달라며 큰소리쳤다

그러자 유인촌이 "형이 왠일로 오늘은 양주를 시키쇼?" 이렇게 묻자

최불암 왈

"그게 있잖아 맨날 소주만 먹으니까 아침에 x구멍이 아파서"


PS:내일 입대하는 기념으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