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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6 00:58
그래도 이 건은 영악하진 않네요. 막말로 이런 미투 특성상 구라를 쳐도 알아내기 힘든데 그것까진 안 간거 보면
오히려 딴애들보단 정직한가...?(2)
18/04/06 01:04
진짜 그냥 아무생각없이
자기는 페미니스트> 소울워커는 나쁜게임> 겐지성우가 소울워커 떴다고 좋아함> 혼내주고 싶음> 강연에서 본적있음 입맛에 맞는 소설 끄적끄적 딱 이 사고패턴일겁니다. 그냥 자기들 세상에서 허수아비 세워놓고 조리돌림하고 싶었겠죠. 허수아비가 아니라 진짜 사람이 맞아서 문제가 커졌고
18/04/06 01:14
후.. 메모장 메모장
미투운동인지 미투테러인지 일말의 동조조차 안되는건 저런놈들이 너무 많아서 인가봐요. 적어도 저는 말이죠.
18/04/06 01:38
(수정됨) 글쎄 이 사건이야 픽션이라고 치더라도 (물론 진짜 픽션인지, 사실인데 피해자분이 두려워서, 여자라서 입막음 당한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남자 성우가 본인의 남성이고 성우라는 젠더권력만으로 팬을 시선강간 할 수 있고, 그걸 여성팬들은 눈뜨고 당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이번 사태의 '진짜' 본질이죠.
정도의 반응을 예상해봅니다.
18/04/06 01:51
잘못은 했지만 빤스런이라기엔 트위터에서 이정도로 빨리 자기 잘못 인정하고 당사자에게 사과하는 경우가 드물죠. 플텍걸고 잠수나 안타면 다행.
18/04/06 05:02
미투가 언제부터인가 사회적 진보를 위한 운동에서 테러로 바뀌고 있네요.... 거 참.... 일베랑 메갈이 손잡고 사라질 그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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