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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4 11:08
오버워치를 그렇게 보는 시선이야 말로 억지로 갖다 붙인 느낌이 심하죠.
시메트라는 유저들이 먼저 질문한 것에 답변해준 것 뿐이고 트레이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나온 각 영웅들 일상 장면중 하나일 뿐입니다. 레즈비언의 일상 한번 그렸다고 아직도 이렇게 넷에서 욕먹는거 보면 호모포비아들이 세상에 참 많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18/04/04 10:56
딱히 문제라기보다 오버워치의 스토리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하던 팬들이 받은 건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었다는 PC쿼터같은 곁다리 설정이었다 뭐 이런 투정이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원 로어 뜯어고쳐서 바루스를 게이로 바꿨던 라이엇의 만행보다야 양반입니다만..
18/04/04 09:50
PC라고 할 건 없죠
백인이었던 천사가 흑인된 것도 아니고...디아블로2만 해도 까무잡잡한 피부 영웅이 2명이 (팔라,소서)니 천사가 흑인인 것도 납득할 만 하죠
18/04/04 10:40
티리엘 희생이 얼마나 숭고한지 알수 있는 영상이죠!
티리엘/제라툴 블리자드 희생정신이 강조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와우에 스랄도 그렇다고 생각했으나... 그에 삽질은... 3명다 삽질하기는 했군요..
18/04/04 11:02
디아3 계층유머에요. 임페리우스라는 용기의 대천사가 "티리엘, 드높은 천상의 고대 법률은 필멸자 세상에 관여하는 것을 엄격히 금한다! 그런 짓을 하다니 뻔뻔하구나!"라며 지상에 관여하려는 것을 비판하자. 그게 천사의 정의라면 거부하겠다. 내가 바로 정의다! 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토해내면서 천사의 위상을 희생하고 지상으로 추락합니다. 인간이 되어버린거죠.. 작성자분께 죄송하지만 본문은 저도 망유머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18/04/04 12:18
흑인이 xx하면 블랙뭐시기 이런식으로 인종드립이 있는데, 이걸 한번 더 꼬아서 xxx라고 생각하시다니 인종차별주의자신가요? 하는 드립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그걸 한번 더 꼰거죠.
18/04/04 15:40
Fallen angel 이면 원래 타락천사 곧 기독교에서는 사탄이자 대악마 루시퍼를 의미하는데
디아블로 3에서는 신이 스스로 인간이 되어 인간을 위해 희생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포지션을 Fallen angel 티리엘이 맡은게 블리자드식 일종의 유머랄까 위트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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