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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3 13:07:2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94 MB), Download : 5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맥주 덕후들이 추천하는 맥주들.jpg


맥주 덕후들이 추천하는 맥주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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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worker
18/03/23 13:09
수정 아이콘
이런건 모르겠고, 그냥 칭다오나...흐흐흐
하심군
18/03/23 13:09
수정 아이콘
올드라스푸틴 맛있죠. 주세때문에 가격이 뒤통수 후려치게 비싼거 빼고.
최초의인간
18/03/23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취향 차이겠지만 필스너 좋죠
계속 먹다보면 홉향 없이는 느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엇
18/03/23 13:23
수정 아이콘
필스너 우르켈이 맛있긴 한데, 마실 때마다 예전에 체코 길거리의 가게에 앉아 마셨던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의 맛이 떠올라서 곤란합니다. 그 생맥주는 제가 먹어본 맥주 중 가장 맛있는 것이었거든요. 캔맥주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서...... ㅠㅠ
졸업취업
18/03/23 13:5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캔맥주로 사먹을 때는 코젤을 필스너보다 더 자주 마셨는데 체코가서 생맥주로 먹어보니 필스너가 훨씬 더 괜찮더라구요
18/03/23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체코에서 마셨던 그 맛을 떠올리며 한국에서 캔맥주로 샀다가 엄청 실망했습니다.
캔맥주니까.. 라고 애써 합리화를 해봐도 안 되더라고요. 그 뒤로도 두 어번 마셔봤으나 이제는 구입 안 합니다.

프라하 길거리에서 플라스틱 컵에 마셨던 그 맛.. 그립네요. ㅠㅠ
체크카드
18/03/23 13:11
수정 아이콘
아잉거 좋아하시는분 안계시나요
이거땜에 남해독일마을로 맥주사러 갈까 고민합니다 ㅠㅠ
까리워냐
18/03/23 13:21
수정 아이콘
아잉거 바틀샵에 많이 들어오는 편이에요. 집 근처 바틀샵을 한번 찾아보세요.
체크카드
18/03/23 20:43
수정 아이콘
시골이라 안보이더라구요 ㅠ ㅠ
탱구와댄스
18/03/23 13:55
수정 아이콘
아잉거 도펠복은 진짜 신세계급 맛이었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8/03/23 13:11
수정 아이콘
바이엔슈테판이랑 발라스트포인트는 마트갈때마다 쟁여놓습니다.
울리히케슬러
18/03/23 13:14
수정 아이콘
바이엔슈테판은 맛있지만 너무 비싸요ㅜㅜ
18/03/23 20:36
수정 아이콘
맛있는것중에선 가성비가 좋죠!
500미리에 마트6000원이니까요!
...And justice
18/03/23 13:15
수정 아이콘
한창땐 올드라스푸틴 수입회사에 전화해서 택배로 몇박스 받아서 먹곤했는데
임페리얼 스타우트 특유의 첨가물들 때문에 숙취도 +@@
자주 먹을려면 필스너가 좋죠
더 잔인한 개장수
18/03/23 15:20
수정 아이콘
오 그렇게 하면 좀 싸나요?
...And justice
18/03/23 15:44
수정 아이콘
몇년전 올라스가 취급 소매점에서 병당 13,000원 정도에 팔릴때 수입사 통해서 병당 8,000원에
박스 단위로 시켜먹었어요.
그리고 가끔 brewery에서 실수로 라벨 안붙혀서 수입사로 보내는 맥주들이 있는데 얘들은
맛과 품질은 똑같은데 소매점으로 판매를 못하는 애들이라 이런애들은 병당 4,000원에 주더군요
웅청년
18/03/23 13:17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도 앱트 12랑 올드 라스푸틴 추천합니다.
특히 올드 라스푸틴은 생으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진짜 맛있어요ㅠㅠ
병으로 마시면 병입에다 무슨 처리를 했는지 쇳가루 맛 같은게 나더라고요.
더 잔인한 개장수
18/03/23 15:41
수정 아이콘
생으로는 못구하겠...
웅청년
18/03/23 15:45
수정 아이콘
서울에 계시면 서울대입구에 있는 맥주집 '링고'에가면 생맥 드실 수 있습니다!
2년 전에 마지막으로 가서 지금도 있을지 확실하진 않지만요..
링고가 아니라면 SKT 보라매사옥 근처에 있는 '통파이브'에도 있습니다.
여긴 올드 라스푸틴 생맥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를 취급하니 한번 드셔보세요 흐흐
1perlson
18/03/23 13:17
수정 아이콘
에비수 프리미엄 짱짱
까리워냐
18/03/23 13:20
수정 아이콘
호가든, 에델바이스보다 파울라너헤페가 향이 더 센가요? 전자가 향으로선 더 어필하는것 같은데...
듀벨 트리플홉은 본문에 나온 15년도는 평이 좋고, 그다음해는 훅 낮아졌죠.
카페알파
18/03/23 14:19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에는 파울라너헤페가 약간 더 향이 강하긴 한 것 같습니다. 같은 온도에서 먹으면 호가든보다는 파울라너 쪽이 향이 강하게 느껴지던데요. 원랜 호가든을 먼저 먹었었는데, 지금은 이런 이유 등으로 파울라너헤페 쪽을 더 선호합니다. 색깔도 더 강렬한 것 같아 마음에 들고요.
18/03/23 13:21
수정 아이콘
로슈포트 짱짱맛 비싸서 못먹지만 ㅠ
싼맛에 소맥을 먹는 소시민이 여기있습니다 ㅠ
18/03/23 13:26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잔세트에 파는게 제일 좋네요.
맛있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자꾸 먹으면 질려서 그냥 잔이쁜거 주는 걸로 돌아가면서 먹고있네요.

얼마전엔 발라스트 포인트 잔세트(밸포잔)
지금은 호가든 포비든이나 그랑퀴르 잔세트 가 좋습니다.
허성민
18/03/23 13:27
수정 아이콘
맛이 아주 부드럽고 씁지않은 맥주 추천좀해주세요. 수제맥주집가면 그런것들이 많던데 가게주인께서 지은 이름들이라 찾기가 애매하네요.
까리워냐
18/03/23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헤페쪽이면 전반적으로 쓰지않고 부드럽습니다.
hefe/wheat/white 이런쪽이 대체로 비슷한 느낌이에요.
본문에 파울라너헤페/바이엔슈테판/에델바이스 같은 애들이나 에딩거/호가든/1664 블랑 같은 친구들이요
허성민
18/03/23 14: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통풍때문에 한달에 한번정도 마시는데 실패할때마다 너무 억울해서요ㅠㅠ
[PS4]왕컵닭
18/03/23 13:2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통풍환자 입니다
제가 이 게시글을 싫어 합니다
18/03/23 13:29
수정 아이콘
여러분 파울라너 하늘색에서 갈색 무광재질로 캔 바뀐다음에 맛 좀 텁텁하게 변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에딩거로 갈아탓는데.. 예전 파울라너 그립네요
겟타빔
18/03/23 13:29
수정 아이콘
쾨스트리쳐가 없네요 ㅠㅠ
La La Land
18/03/23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맥주덕후가 흑맥주라고 하나요?
18/03/23 13:32
수정 아이콘
파울라너는 맛 없던데...
오 루즈
18/03/23 13:33
수정 아이콘
제입맛에는 칭따오가 최고입니다.
18/03/23 13:34
수정 아이콘
맛있긴 한데 현지에서 먹던 가격 생각하면 안먹어지는게 현실 흑흑
Ronaldo9
18/03/23 13:35
수정 아이콘
트라피스트 로슈포르 강추 합니다!!
18/03/23 13:35
수정 아이콘
전 요즘 호가든 마시는데
너무 비싸서 슬픕니다
18/03/23 13:40
수정 아이콘
신행때 간 프라하에서 먹었던 코젤 다크 생맥주의 맛은 감동적이었습니다...
18/03/23 13:55
수정 아이콘
필스너우르켈 우르켈 하길래 계속 사다 먹었었는데.

결국 저한테는 별로...

쓴맛 때문에 무슨 안주랑 먹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안주랑 먹기엔 걍 칭따오가 최고인듯
까리워냐
18/03/23 14:28
수정 아이콘
안주가 존재감이 있는 '음식'이라면 라거쪽이 더 낫고, 그냥 스낵/치즈/육포 같은 그야말로 안주쪽이면 묵직한 맥주랑도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과일도 괜찮구요.
치킨은진리다
18/03/23 14:36
수정 아이콘
저기나온 맥주들은 다들 맛이 강해서 맛이강한 안주랑 잘 안 어울리죠. 하이트 카스나 칭따오가 안주랑 잘 맞는게 맞습니다
風雲兒
18/03/23 15:11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치킨이나 튀김류에는 카스가 천생연분인거 같구요.
말씀하신 필스너는 래핑카우 치즈로 처음 시작하시면 좋을겁니다. 홉의 쓴맛이 다른 맥주보다 강한편이여서 거부감이 있을수 있는데 그맛에 빠지시면 다른 맥주들은 밍밍해서 못드시는 단계에 돌입하거든요.
18/03/23 14:11
수정 아이콘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네요!!
VrynsProgidy
18/03/23 14:12
수정 아이콘
진짜 맥주 덕후라면 고든 램지가 추천한 블러디 프레쉬 바로 그 맥주를 마셔야죠 ^^
이모!! 카쑤!
카페알파
18/03/23 14:13
수정 아이콘
참고로 호가든은 캔에 담겨 나오는 것은 지금은 라이센스 생산이 아닌 오리지날(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라이센스였는데 언제부턴가 캔에 든 것은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고란고란
18/03/23 16:00
수정 아이콘
캔은 오가든이 아니라는 거군요.
whenever
18/03/23 14:32
수정 아이콘
카이지 이후로 맥주는 아사히 고정입니다.
밤식빵
18/03/23 14:35
수정 아이콘
1664 블랑은 덕후들은 별로 인가보네요. 전 캔맥주중에서는 이게 제일 낫더라구요.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이거 좋아하더라구요.
우주견공
18/03/23 14:41
수정 아이콘
얼음처럼 차갑게해서 마시면 끝내줍니다
엔조 골로미
18/03/23 14:41
수정 아이콘
블랑 최고죠
엔조 골로미
18/03/23 14:42
수정 아이콘
오늘 밤에 맥주사러 가야할듯...
18/03/23 14:46
수정 아이콘
산미구엘 다크 엄청 맛있어요.
이디어트
18/03/23 14:51
수정 아이콘
이모카수
Tim.Duncan
18/03/23 14:52
수정 아이콘
이런거 어디서 구입할데 없을까요
하얀 로냐프 강
18/03/23 15:27
수정 아이콘
주로 서울 내 이마트에는 많이 구비들 되어있을 거에요. 주변 이마트에 없으시면 바틀샵(남구로 명동 역삼 등) 가셔도 되고 녹사평역 우리슈퍼사서 드시거나 사시면 됩니다.
Tim.Duncan
18/03/23 15:37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언제한번 마트들 털러 가봐야겠네요
킹갓황전
18/03/23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미국식 라거가 좋던데....
아사히..기린이찌방...카스라이트..
하얀 로냐프 강
18/03/23 15:29
수정 아이콘
이마트에서 구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자니타ipa 만자니타dipa 사무엘아담스라거를 추천드립니다.
18/03/23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블랑. 코젤. 바이엔슈테판 사다놓고 기분에 따라 마십니다.
개인적으론 밀맥주 계열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이 글 보니 데일리움과 라스푸틴 마셔보고 싶은데
야구도 개막하겠다. 홈플러스 한 번 가야겠네요.
한달살이
18/03/23 16:10
수정 아이콘
전 GS 에서 1만원에 500미리 3캔 에비수
1만원에 340미리 4캔 에비수

이렇게 2종류 마셔요. 좋던데요.
요슈아
18/03/23 16:18
수정 아이콘
시메이 블루 한 번 마셔 본 이후 극렬 빠가 되었습니다.
망디망디
18/03/23 16:21
수정 아이콘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바이엔슈테판은 마트에.팔던데 다른 밑에.친구들은 모르겠네여
18/03/23 17:16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 맥주 모음 어떤가요 24병에 육만원 좀 안되는데 전 가성비 괜찮다고 느껴서요
Openedge
18/03/23 17:16
수정 아이콘
에델바이스 병맥은 한국이나 오스트리아나 크게 다른걸 모르겠던데 생맥은 또 어떨까 싶네요
회사앞에 취급점이 있는데 회사 끝나면 집가기 바뻐서 아직도 못 마셔봤네요
schwaltz
18/03/23 17: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런던프라이드 추천합니다.
18/03/23 17:26
수정 아이콘
아사히, 스텔라 좋아합니다.
가볍고 시원한게 짱이죠 흐흐
김연아
18/03/23 17:50
수정 아이콘
가볍고 시원하고 목넘기이 좋으면서도 특유의 에일스런 향이 있길 원하시면 Great white 추천합니다.

IPA는 인디카나 Punk 혹은 Pink IPA가 좋더라구요.
알카드
18/03/23 18:15
수정 아이콘
에비스 덕후는 없나요? 전 원래 밀맥주 덕후였는데(에델바이스,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 엄청 먹음) 일본여행에서 에비스 바에서 생맥으로 에비스 종류별로 다 마셔본 뒤엔 압도적 원탑이 에비스로 바뀌었습니다.. 국내에선 생맥 구하기도 어렵고 특히 마이스터 라인은 아예없는게 너무 슬퍼요 ㅠ
Fanatic[Jin]
18/03/23 20:47
수정 아이콘
카스에 소맥!!캬~
연필깍이
18/03/23 23:32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 맥주 덕후지 술꾼일뿐이죠 흥 -_-

... 정보 감사합니다(연필깎이, 서울거주, 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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