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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3 01:18:04
Name 내일은해가뜬다
File #1 C893965D_A62E_4E04_96DC_4B83C2F9389D.png (140.3 KB), Download : 43
출처 디씨
Subject [기타] 디씨인의 왕따당한 이야기..




인간은 그냥 성악설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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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
18/03/23 01:19
수정 아이콘
와... 말이 안 나오네요...
18/03/23 01:20
수정 아이콘
와 미친것들..
18/03/23 01:21
수정 아이콘
근데 사람 천성은 다 다른거 같아요. 성선, 성악 둘 다 맞는 듯..
18/03/23 01:21
수정 아이콘
성악설 맞습니다.
키비쳐
18/03/23 01:23
수정 아이콘
왠지 시간이 갈 수록 방법이 악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 때는 저 하나 괴롭히는 걸로 끝났는데, 이건 뭐 연좌제도 아니고......

사실, 저도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저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은 잘 안 믿습니다.
배반포
18/03/23 01: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뜬금없긴하지만 저도 성악설이 맞다는 댓글에 동의합니다
자판기냉커피
18/03/23 01:30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놈들이 많은 세상이죠
파이몬
18/03/23 01:31
수정 아이콘
쓰레기 같은 놈들..
18/03/23 01:36
수정 아이콘
저 서비스 진짜 쓰레기였죠 경쟁업체가 마음만 먹으면 테러 가능한 구조
지금은 없어지긴했습니다
너의 의미
18/03/23 01:37
수정 아이콘
와..이건 진짜 제정신이 아닌데..
류서방
18/03/23 01:38
수정 아이콘
타고난다기보다는 학습하는거죠
저는 인간이 태어날 때는 선도 악도 아닌 그냥 하얀 백지 상태라고 봅니다
마텐자이트
18/03/23 01:39
수정 아이콘
타고난 본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애키워보면 다들 느끼죠
다레니안
18/03/23 01:45
수정 아이콘
커가며 주변환경 등에서 배워나가는건데 시대가 발전할수록 악한쪽으로 기울어질 환경이 많아진다고 봅니다.
18/03/23 01:55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자체가 인간의 이기심을 인정하고 이용하는 제도여서 그런지...
사회는 더 안정되어 가는데 개개인은 훨씬 더 이기적이고 잔인해지는 느낌이죠.
그 닉네임
18/03/23 02:06
수정 아이콘
진짜 기술발전에 따라 방법이 악랄해지네요.
십년뒤에는 어떨찌 두렵네요.
쪽빛하늘
18/03/23 02:08
수정 아이콘
그냥 별 생각없이 이 게시물 열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cluefake
18/03/23 02:1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성악을 믿고 행동해야 하고,
사실 유전이죠 뭐. 사람 본성이 바뀐다는 거 다 헛소리 같아요.
나쁜 놈은 그냥 나중에도 나쁜 놈. 그저 나쁜 놈이 함부로 나쁜 짓 못하게 만드는게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고.
18/03/23 04:19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너무 가슴아픈데
진짜 너무하네요...........
18/03/23 04:25
수정 아이콘
성악설이 아닐 수가 있나요? 태어났을때부터 선한 사람이 어딨어요 크크 태어났을때부터 선한 사람은 선한 게 아니라 그냥 괴롭힐 사람을 찾지 못한 악한입니다
유정연꺼
18/03/23 04:38
수정 아이콘
저희 떄만 해도 부모님은 건드리지 않는다.. 가 불문율처럼 여겨졌는데.. 저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쉼표한번
18/03/23 05:45
수정 아이콘
어느 연배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예전이나 요즘이나 그냥 전파되는 매체가 다를뿐이지 크게 달라진건 없지 않을까 해요. 각종 욕의 유래도 그렇고 부모 물고 늘어지는건 비속어의 교과서가 아닐까 싶거든요.
전 넷상에선 이제 할배취급 받는 국민학교 세대인데.. 부모님 파는 단어.. 엄창이 등장한것도 우리 세대때 일이고, 저만해도 제 부모님이 어린 마음에 조금은 쪽팔릴수도(?) 있는 장사를 하셨는데, 국민학교 저학년때 우연히 그걸 알게된 놈이 쉼표네 집 xx장사한데!!! 하고 복도를 방방 뛰어다니면서 외치던 장면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거든요.
로즈헤어
18/03/23 07:29
수정 아이콘
세대에 따라 다른 게 아니죠. 불문율이 꼭 지켜지진 않아요. 지키는 집단도 있고 안 지키는 집단도 있고 그런 거죠
초등학교 고학년 때 반에서 왕따당하던 아이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일이 있었는데, 반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던 아이들이 "oo네 엄마 뒤x대. 크크크크" 라고 말하면서 즐거워하던 걸 봤던 게 기억나네요. 20년쯤은 된 이야기인데
18/03/23 08:51
수정 아이콘
아우.. 어떻게 그런 짓을...
티모대위
18/03/23 09:47
수정 아이콘
참 진짜... 끔찍하네요.....
누렁쓰
18/03/23 04:57
수정 아이콘
늘 하는 이야기지만, 사람은 애나 어른이나 자기가 해도 되는 만큼 합니다. 군대에서 왜 그렇게들 악마가 됐냐면, 그렇게 해도 됐으니까요. 저 아이들도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권위 있는 자가 알려주던지, 저렇게 하면 대단한 불이익이 온다는 걸 실전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계속 저렇게 할 겁니다.
재간둥이
18/03/23 07:17
수정 아이콘
참 창의적으로 괴롭히네요. 쯧쯧
살려야한다
18/03/23 08:17
수정 아이콘
ㅠㅠ
18/03/23 09:09
수정 아이콘
인간 5명이 모이면 그 전부가 쓰레기일 수도 있다.
18/03/23 09:37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정말...............
거품맨
18/03/23 09:39
수정 아이콘
눈 앞이 아득해지네요...
티모대위
18/03/23 09:42
수정 아이콘
성악설이 맞습니다. 인간은 극도로 악해요.
학습된 선한 의지가 영혼 깊은데까지 자리잡은 사람도 간혹 있지만, 인간의 본질은 강력한 이기심이며, 그 본질을 태어날 때부터 감싸고 있는것은 분명 악입니다. 이걸 오랜 훈련과 학습으로 벗겨내고, 이기심의 틈 속에 선한 의지를 끊임없이 끼워 넣어야 하는거죠.
하얀 로냐프 강
18/03/23 12:09
수정 아이콘
하...
18/03/23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성악설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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