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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3 00:56
4년간 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우승, 롤챔스 6회 이면 이야기 끝난거고 설령 1년 꼬라박아도 이해할만 하다 봐요.
그런 팬들은 퍼거슨 보고도 퇴물이라고 주장할 겁니다.
18/03/23 02:50
아니오. 퍼거슨하고는 전혀 다른 케이스입니다. 님이 나열하신 그 커리어들은 [코치] 김정균이 이룬거지 [감독] 김정균은 이제 반 시즌 뛴 초짜 감독일 뿐이에요. 김정균 감독은 감독으로써의 본인 기량을 증명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에 비해 퍼거슨은 맨유 오기 전부터 감독으로써의 기량을 증몉하고 온 사람이구요.
18/03/23 09:22
문제는 최병훈 감독이 하던 일도 이제는 김정균 감독이 같이 해야 한다는 거죠. 작년 까지는 최병훈 감독이 대외 업무를 맡고 김정균 코치가 경기 관련 업무를 맡았다면 지금은 김정균 감독이 대외 업무까지 맡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코치] 김정균과 [감독] 김정균이 해야 하는 일이 다른데 코치때 역대급 커리어 찍었으니 감독도 잘할 거다라고 낙관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8/03/23 01:14
롤판에서 김정균감독만큼 커리어 가진 감독도 없죠.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성적 부진의 책임은 당연히 대표인 감독이 지는거죠. 허나 아직까지는 그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의 방식대로 성적을 내었고 그게 정답이었고 많은 팀들이 벤치마킹했습니다. 롤챔스 우승 가장 많이한 팀이고 롤드컵 가장 많이 들어올린 팀입니다. 그가 잘못되었다고 시대에 뒤쳐진다고 말하기엔 아직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옛 영광에 취하기엔 그들은 아직 배가 고파보이니까요 아직 승리가 절실해 보이니까요. 티원이 무너진다면 2013년 화살을 그렇게 쏘아대던 프레이의 이즈리얼이 2015년 만골드를 역전당할뻔한걸 바로잡아준 스멥의 피오라가 2016년 전 세계 모두를 놀라게 했던 고릴라의 미스포춘이 너무 억울할것 같고 그리고 그 모든걸 지켜보면서 티원만 이기자고 그렇게 외치던 저도 너무 억울할것 같네요. 힘내서 높은곳에서 다시 한번 멋진합을 겨루었으면 합니다.
18/03/23 03:15
지금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김정균 [감독]의 커리어는 스프링 플옵 진출 유력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스프링 스플릿도 안 끝났으니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보면 아쉬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3/23 11:43
음, 다른 건 모르겠는데 구락스가 딱히 억울할 거 같진 않아요. 그땐 그때고 지금은 맴버부터가 다른데요. 그리고 지금 상황으로는 다음 최강자가 높은 확률로 구락스 맴버 포함 팀이 될 거 같아서.
18/03/23 01:59
롤드컵 7회 중 1회를 굳이 안 빼도 3회 우승 1회 준우승. 12년 스프링 이후 14번의 롤챔스에서 6번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사실상 롤 역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팀과 그 팀의 감독이니 커리어는 말할 것도 없고 때때로 부진하고 해도 부인은 없지 부인이 없어
18/03/23 03:02
사실 김정균 [감독]의 커리어는 스프링 플옵 턱걸이로 진출 유력 밖에 없습니다. 플옵에서 도장깨기를 하고 우승하거나 서머 및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등의 방식으로 증명 하면 모를까 지금까지 나온 것만 보면 많이 아쉽죠...
18/03/23 08:07
네 제정신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감독과 코치의 역할이 분명히 다른데 왜 이게 말장난 입니까? 감독은 게임 내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게임 외적인 요소도 관리해야 하는 자리라서 코치에 비해 할 일이 훨씬 많습니다만? 다른 스포츠들만 봐도 코치로써 평가는 좋은데 감독 자리 맡았다 말아먹은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말이죠...
18/03/23 08:59
이스포츠라 다르긴 하지만 야구에서는 감독 김한수 코치 김한수는 다릅니다.
감독은 무능 코치는 유능이거든요. 별개로 생각할 수도 있고 같이 볼 수 도 있는거죠. 그걸 가지고 제정신이 뭐니 하는것도??
18/03/23 08:06
애초에 이스포츠에서 코칭스태프의 영향력이 크질 않아서. 그래서 SKT가 잘하든 못하든 감독의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 감독들과 비교하기엔 이스포츠 코칭스태프들의 역할이 작음. 이건 종목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18/03/23 09:11
감독이랑 코치는 별개의 커리어라고 하는데 사실상 lck에서 인게임적으로 영향을 주는 감독이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롤판에서 감독 역할은 일반적으로 선수들 케어정도 역할이었지 인게임적으로 크게 영향 미치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또 skt가 부진한것이 김정균이 코치가 아니라 감독이라서 부진한것도 아니죠.
18/03/23 09:54
김정균 코치 때의 외적 역할에 관련해서는 잘 모르고요,
관련해서 좋은 쪽으로 요즘 말이 나오는건 강현종 감독이죠 락스 팀 분위기, 성적 좋아진데 공이 크다는 의견이 많죠
18/03/23 17:06
롤판에서는 보통 헤드코치로 분류하죠. 롤드컵 부스에 들어오는 사람이 skt는 꼬치고 삼성은 최우범감독인것처럼.. 다른 스포츠처럼 코치와 감독의 구분이 확실하지않아요. 커리어를 따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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