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점멸 (반경 50미터, 쿨타임 10분)]
반경 50미터를 순간이동 할 수 있다. 50미터 내라면 교차로, 고속도로 진입로 등을 단번에 뛰어넘을 수 있다. 고속도로 진입로가 없어도 근처 일반도로에서 바로 이동해버릴 수도, 반대로 일반도로로 내려갈 수도 있다. 유턴도 아무데서나 가능.
출발점, 도착점 모두 도로 위로 지정해야 한다.



[2. 과속하는 슈마허]
모든 과속 방지 카메라에 걸리지 않는다. 슈마허급 운전능력을 갖게 되어 과속해도 사고나지 않는다.


[3. 유체화(5분 동안 발동, 쿨타임 30분)]
자동차가 5분동안 유체화하여 막히는 차를 다 뚫고 통과할 수 있다. 단 교통법규는 준수해야 한다(신호등, 속도제한 같은 것들).
30분에 한번 사용 가능.


[4. 장거리의 신]
자동차 라디오를 틀 때마다 최고로 재밌는 방송들이 나온다. 옆자리에 개그맨 말동무를 소환 가능하다(단 친교를 쌓거나 중요한 정보를 듣는 것은 불가능).
운전중에 잠이 전혀 오지 않는다. 자동차의 온도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다.


[5. 인간내비]
운전대를 잡으면 모든 도로의 구조와 교통상황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된다. 목적지에 이르는 최단경로를 쉽게 계산할 수 있다.
교통상황은 무조건 정확하다.


[6. 주차의 신]
차를 엄청 작게 만들 수 있다. 아무데서나 차를 콩알만하게 만들고 주차 가능하다. 단 무게는 그대로라 들고 이동한다거나 할 수는 없음.


[7. 안전운전]
자신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한 절대 사고나지 않는다. 옆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온다거나 고라니가 뛰어들어도 전부 자동회피. 단 본인 운전이 교통법규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점이 있으면 작동 안함.


요즘 거지같이 막히는 서울 시내를 자주 운전하다보니 드는 개쓸데없는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