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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6 13:29
유튜브 댓글창도 상태가 참... 대단하네요. 전태규라면 스타판 조작 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편에 속할텐데 이걸 '숟가락 얹는다'는 식으로 조롱하는거 실화입니까
18/03/16 13:34
햅번님이 방송에서 "평소에는 배그하느라 관심도 없더니 사건 터지니까 숟가락 얻는다"고 드립쳐가지고 그런듯 하네요 물론 댓글들은 선을 모르고 2절 3절까지 하는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18/03/16 13:36
2번이 인상적이네요.
저도 300~500 정도 금액이 작은 건 아니지만 승부조작 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돈도 넣는 거면....ㅡㅡ
18/03/16 13:53
이거 개인의 도덕심에 호소해서 막긴 힘들겠네요. 페이가 너무 커요. 모두 이영호가 될 순 없는거니 애매한 실력이면 조작으로 나서는게 더 쉽고 간단하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네요. 주기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감시를 강화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18/03/16 14:19
스타를 다시 안보게 된게 고소사태도 있었지만 더 큰건 아재 게이머들의 최소한의 성의도 안보이는 모습이였는데 뭐 어쨌든 이런 일좀 안 일어나면 좋겠네요.
18/03/16 15:05
마주작의 하늘선수에 대한 코멘트도 보고싶네요.너무 수작이 어설펐다고 디스하지 않을지.그때는 팬들이 재유니 곧 폼찾고 부활할거야 하던 시절인데도 다들 계속 속았으니.
18/03/17 01:11
전태규, 김봉준을 중심으로 여러 스파키즈 선수들이 당시 썰을 푼 방송들을 봤는데...
1. 최악은 원종서고 넘버투는 박찬수다. 2. 걸릴 당시 원종서는 막나가고 있었다. 혼자 남아 컴퓨터를 하는 원이 수상해서(조작인지는 모르고) 전태규가 컴터 뒤져서 배팅 관련 자료를 찾았고, 거의 동시에 원이 김봉준을 이용해서(평소에 먹을걸 사주며 친해졌다고) 박명수의 리플레이를 빼돌릴려다 걸렸다. 3. 박명수는 넘버투와는 형제였고 최악과는 룸메이트였다. 당시 동료들이 입을 모아 박명수는 좋은 사람이라고.. 둘이 하도 졸라서 한번 했다고.. 4. 김창희는 조작제의를 받고 선금까지 받은 상태로 경기를 이겼다. 당시엔 이기면 이겨서 좋고 지면 돈 벌어서 좋다고 생각했다고(...) 그 결과로 브로커에게 협박당했고 조작으로 걸려서 선금의 몇배의 돈을 벌금으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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