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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3 14:49:37
Name 아따따뚜르겐
출처 유투브
Subject [게임] 포트나이트의 역사 (수정됨)

포트나이트 개발 기간이 엄청 길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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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고기
18/03/13 14:53
수정 아이콘
포트나이트 작년쯤에 처음 알게됐는데, 보자마자 퀄도 좋고 땟갈도 좋고 그래픽도 개성있어서
포텐 충만해보인다 생각했는데, 뒤늦게 각광을 받는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배그보다 잘나갈거라고 봅니다.
아따따뚜르겐
18/03/13 14:58
수정 아이콘
만들고 부순다는 마인크래프트스러운 접근이 배틀로얄에 잘 녹아들었죠. 배틀로얄이 아니었으면 잊혀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8/03/13 15:03
수정 아이콘
일단 무료게임이라...
18/03/13 15:0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배그보다 잘나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에선 이미 포트나이트가 차이를 눈에띄게 벌리면서 차이내며 앞서나가고있지만 은근히 한국유저들이 폐쇄성이 강해서 새로운걸 익히는걸 좀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이게 피시방 문화랑 겹쳐서 더더욱 그런게 있다고 봐서..

서양은 포트나이트 아시아는 배그쪽으로 쭈욱 갈거같습니다.
눈물고기
18/03/13 15:09
수정 아이콘
중국쪽은 아직 포트나이트 서비스가 안되고있나요??

한국은 폐쇄성보다는, '국산 게임' 이라는 마케팅이 꽤 주요해서 어지간해선 포트나이트가 앞지르기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진짜 폐쇄성 강한건 일본인데...일본은 아마 배그가 꽤 오래 해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공법
18/03/13 15:26
수정 아이콘
아시아쪽이라고 해봐야 대부분중국에 나머지한국 아닌가요?
Mephisto
18/03/13 16:55
수정 아이콘
해외는 인구가 많고 계층또한 넓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인기를 끌 수 가 있죠.
즉 포트나이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더라도 배그 역시 충분한 유저층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우리나라는 시장이 좁고 계층의 밀집도 역시 높아서 하나의 게임이 독점을 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이라 배그가 선점한 시장을 뺏는건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아예 다른 장르의 게임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서 배그에 지친 유저들이 배그를 쉬면서 신작을 접하고 그 신작에 빠져 배그를 떠나는 식의 흐름이 될겁니다. 지금 롤에서 오버워치. 오버워치에서 배그로 넘어가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는거죠. 그 와중에 Esports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게임은 롱런이 가능하구요. 롤이 좋은 예시가 될겁니다.
소녀전선
18/03/13 15:16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는 도타2 포지션
딱 거기까지 라고 봅니다
18/03/13 15:25
수정 아이콘
포트나이트 게시물 보니 몇일전 올라왔던 게시글이 생각나는군요..
작은빵떡큰빵떡
18/03/13 15:34
수정 아이콘
잘나갈거라고 하기엔 이미 배그 동접자수를 제꼈다고 하더라구요.
배그 선점효과로 한국 중국에서 반응이 뜨뜻미지근한거지 해외쪽은 오히려 배그가 하향세고 포트나이트가 더 인기..
화염투척사
18/03/13 16:06
수정 아이콘
포트나이트가 개발 기간이 길었던건 사실인데, 배틀로얄 모드는 배그가 나오고 급하게 만들어 넣은게 맞죠. 크크
Mephisto
18/03/13 16:13
수정 아이콘
사실 급하게 만들어 넣었다기엔 완성도 차이가.....
하이지 이후 하이지를 롤모델로 개발 중 이었고 배그가 선빵쳐서 결과가 좋으니까 파이 다 뺏기기 전에 따라서 출시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이지에 훨씬 가깝게 나왔죠.
화염투척사
18/03/13 16: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기엔 시작을 날아다니는 기체에서 시작하고 낙하지점도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내린다던가 하는건 배그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게 아닌가요? 물론 최적화라던가 여러모로 포트나이트가 더 나은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건설 요소를 넣은게 큰 차별점이 있기도 하구요. 다만 저는 건설 요소 때문에 서바이벌적인 느낌이 덜 하더라구요.
Mephisto
18/03/13 16:43
수정 아이콘
그거야 괜찮은 시스템이라 생각하고 따라한거죠.
그런식으로 몰아 붙일려면 둘다 하이지에서 파생된 카피캣인걸요. 물론 PU가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좀 더 명분을 가져가겠지만 둘다 오십보 백보입니다.

두 파생작 중 배그의 가치는 기존의 하이지의 액션성 보다 FPS의 현실성과 지형 지물을 이용한 전술적인 부분에 있고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경우는 액션성을 더 중시하면서 포트나이트라는 기존의 작품의 시스템을 융합하여 좁혀지는 제한구역의 운에 따른 유불리를 유저의 실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도록 밸런싱을 더 잘 맞췄다는 부분이죠.

그러다보니 배틀그라운드는 보다 현실적인 그래픽을 목표로 나아가고 포트나이트는 동화풍의 그래픽을 목표로 나아갔죠.
배틀그라운드는 색적과 은폐를 중시하여 유리한 상황을 통한 교전이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향이라면 포트나이트는 서로 발견하기 쉽고 그 순간 바로 교전을 펼치는걸 목표로 하구요.
복타르
18/03/13 16:23
수정 아이콘
델리만쥬 같은 게임이더군요.
트위치에서 보고 있으면 '와~ 정말 재미있어 보인다' 인데 막상 해보고는 바로 지웠...
18/03/13 17: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보는 재미는 있는것 같아요. 방송 보면 재밌어 보여요.
ioi(아이오아이)
18/03/13 16:27
수정 아이콘
서양 프리미엄을 왕창 주는 한국 네티즌의 게임 평가라면 모를까

배그 포트나이트 비교하면 배그가 못할 게 없을 걸요
판 게임 숫자도 엄청 차이 나고, 현 동접 수도 차이 날 거 구요
작품성도 고티까지 받은 게임이니까요
Mephisto
18/03/13 16:49
수정 아이콘
예. 딱 그정도 평가에요.
포트나이트에 못할 것도 없다.
그리고 작품성은 배그가 훨씬 높게 평가 받을 겁니다.
최대한 현실에 가까운 배틀로얄을 목표로 게임을 구현해낸건 아직 배그가 유일하니까요.
수지느
18/03/13 16:29
수정 아이콘
최대강점 두가지
무료, 저사양
배그 엄두도 못내던 사람들이 서양쪽에 엄청많았죠
그 닉네임
18/03/13 16:43
수정 아이콘
이거죠. 한국이야 피시방 문화때문에 무료로 즐기는 카카오배그, 빌려쓰는 고사양 컴퓨터덕에 배그가 뜬거지...
피시방 없었으면 죄다 포나하고 있었을듯
it's the kick
18/03/13 16:40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 하는거 봤는데, 마지막 부분은 피마새 생각도 나고 그랬네요
환상계단 배틀...
Mephisto
18/03/13 16:47
수정 아이콘
사실 어떻게 보면 포트나이트가 우리나라 Esports에 더 어울리는.....
계단과 벽으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해가면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시도를하고 그걸 깨부시면서 상대의 벽을 일순간에 무너뜨리고 노출된 상대를 공격하는 샷도 샷이지만 피지컬이 미친듯이 필요한 게임이죠.

전 배그는 솔찍히 한동안은 유럽 프로팀들 따라잡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포트나이트는 국내에서 성공만 한다면 언제든지 세계 최상위권을 독식가능하다고 생각해요.
18/03/13 17:11
수정 아이콘
배그나 포트나이트나 잘 나가는데, 잘나가는 지역이 다르죠.
저는 배그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지만, 포트나이트는 흥미가 없어요.
한국에서는 저같은 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서양에서 잘 먹히고 말고랑 상관없이 저는 배그를 하게 되네요.
그냥 먹히는 지역이 다를뿐.
차가운밤
18/03/13 17:29
수정 아이콘
왜이리 꼭 줄을 세우려고들 하시는지...
아따따뚜르겐
18/03/13 17: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댓글의 흐름이..
영원히하얀계곡
18/03/13 17:44
수정 아이콘
피지알 태생이 랭킹사이트였...
긴 하루의 끝에서
18/03/13 18:38
수정 아이콘
게임 시장에 대한 얘기 나올 때마다 궁금한 건데 한국, 중국, 해외로 구분될 정도로 해외 시장은 보통 하나의 공통된 성향을 갖나요? 해외 시장을 북미, 유럽 등으로 나누기도 하던데 사실 북미, 유럽이라는 게 상당히 큰 지역이고 유럽 내에도 여러 국가가 존재하는 데 그럼에도 정말 게이머들의 성향이 비슷비슷하고 공유될 만큼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18/03/13 22:52
수정 아이콘
배그는 3인칭이랑 1인칭이 전혀 다른게임인데, 유럽, 북미등은 1인칭을 많이하고,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은 3인칭이 많죠.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요.
개인 스타일은 모르겠고 선호하는 인칭에 따라 플레이가 다를수 밖에 없어서..
18/03/13 22:52
수정 아이콘
배그는 3인칭이랑 1인칭이 전혀 다른게임인데, 유럽, 북미등은 1인칭을 많이하고,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은 3인칭이 많죠.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요.
개인 스타일은 모르겠고 선호하는 인칭에 따라 플레이가 다를수 밖에 없어서..
18/03/13 23:41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미국 + 캐나다가 성향이 비슷하긴 합니다. 실질적으로 멕시코는 논외로 치는 경우가 많죠
영미권 커뮤니티 살펴보면 자기들끼리 딱히 유럽 내에서 크게 가르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 러시아 + 동구권쪽은 확실히 서유럽쪽과 분위기가 좀 다르고, 게임 장르에 따라서는 북유럽이나 영국도 따로 노는 경향이 있고 그렇습니다
카바라스
18/03/13 19:30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선 롤보다도 윗줄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한국에서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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