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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 18:33
화장실은 훈련이 없이도 알아서 가립니다.
다만 응가를 뛰면서도 퐁 밥먹으면서도 퐁 걸어가면서도 퐁 하고 한두개씩 비비탄 발사하듯이 나옵니다. 크면 횟수가 좀 줄긴 하지만 그래도 완벽히 가리진 못해요. 그나마 다행인 건 토끼응가는 동글동글 딱딱해서 그냥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거 빗자루로 쓱쓱 쓸어서 버리면 되는지라, 비교적 치우기가 편해요. 냄새도 안 나구요. 나중엔 응가라기보다 그냥 방 구석에 굴러다니는 물건 중 하나로 느껴져서 맨 손으로 집어 버리기도 합....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쉬야는 어린 나이부터 비교적 잘 가리지만.....냄새가......... 그리고 고양이처럼 모래 주면 거기다 싸는게 아니라 그냥 식사하는 곳에서 제일 멀고 구석진 곳이 화장실이 됩니다. 혹시 특정한 위치에 화장실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토끼가 정한 구석자리 화장실에 배변판을 며칠 두어 용변을 보게 한 후, 냄새가 충분히 배었을 때 배변판을 다른 곳에 옮기면 됩니다. 참 그리고 아기 토끼보고 귀엽다고 무조건 방에 풀어놓지 마세요. 침대와 이불은 토끼가 생각하기에 아주 좋은 화장실이랍니다. 냄새가 한 번 배이면 계속 거기에 오줌싸요.... 조금 커서 배변판에 용변 보는 것이 완벽하게 학습된 후 풀어주기를 추천합니다.
18/03/12 18:36
자세한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잠깐 키우다 재분양한적이 있는데, 어려서 그랬던거군요 흐흐 거기다 풀어서 키웠으니 안 좋은 것만 골라서...
18/03/12 18:56
음 죄송합니다. 사과는 코에 갖다대 봤는데 안먹더라구요
아무튼 느낀건 딸기>>>>>>>바나나>>>>>>>당근>일반사료,간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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