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라이트노벨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귀여운 여주인공 마인(Mine - '주요'라는 독일어라고 합니다. 지뢰가 아님!!).

특징 : 모든 진심을 다해서 아주 격렬하게 [연약함].
톡 하면 터질것만 같은 봉선화가 강해 보일 지경의 이 주인공...활약상을 잠시 읊어보자면

- 숨쉬고만 있어도 1주일에 절반은 앓아누움.
- 청소하다가 별로 하지도 못 하고 또 앓아누움.
- 체력을 기른답시고 라디오체조(=일본식 국민체조) 하다가 쓰러지고 앓아누움.
- 심지어 겨울 실내에 따뜻한 난로 앞에 갖다 놨는데 잠깐 꺼진걸 방치 했다가 또 앓아누움.
- 조금 흥분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짐. 2일동안 못 일어남.
- 그냥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쓰러짐.
- 이 연약함 때문에 보통 아이들이 항상 가는 숲에도 못 감.
- 이와 더불어 어마어마한 이동속도를 장착(?). 소설 내 거의 모든 남성 등장인물(+몇몇 여자)을 [탑승]함. 그것도 자진해서 하게 만듬!!


.....일상생활 가능 하신지??는 직접 읽어 보시면 압니다!!
1권이 좀 심하게 고구마긴 합니다만-_-;;;; 고비만 넘기면 진짜 아빠웃음 지으면서 보게 되실 겁니다.
마인이 넘나 귀여워.....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