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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0 13:15
음..목에 밧줄을?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어쨋든 에미넴..정말 천재 뮤지션이죠. 역사상 힙합 라임/작사 부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위에 언급하신것 처럼 에미넴 비트나 음악 자체도 참 좋지만 그의 가사를 듣고 제대로 이해하면 이 사람이 단지 귀엽게 생기고 노래가 좋아서 인정받는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의 다른 노래들을 들어보면..그가 지금 왜 이렇게 분노에 차있고 그런지 다 이해가 가죠. 정말 사랑한 여인과의 결별, 어려서부터 아버지는 집을 나가고, 어머니의 학대 아닌 학대(?), 성공후 생전 연락 안하던 가족들이 그에게 돈을 얻으려 수많은 소송과 재판들, 등등 참 여러가지로 복받으면서도 안된 사람이에요.
06/10/10 13:16
데뷔초 부터 백인 랩퍼는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인식과, 딸이 커가면서 다른 평범한 아버지들 처럼 딸에게 못해준다는 이유로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하는걸로 아는데..은퇴 안하셨으면!
06/10/10 14:03
정말 환상적이네요...에미넴의 힙합은 정말 색깔이 뚜럿하죠..
이런 내용이 노래의 가사가 될 수 있다는게 그의 재능과 음악에 소름이 끼칠정도... 맨날 사랑 타령만 하는 우리 노래만 듣다가 이 노래를 들으니 참 신선하네요
06/10/10 14:25
제가 알기론 에미넴은 엘튼존 동성연애자라고 욕했었는데;;
에미넴 개인적으로 1집빼면 별로 안좋아하지만 역시 최고의 노래는 Lose Yourself...
06/10/10 17:18
크..Lose yourself 이 한곡으로 에미넴의 팬이 되어버림..stan은 100%정확한 내용은 몰랐는데..대충 팬이보낸 편지의 내용과 답장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심오한 뜻이..
06/10/10 17:33
에미넴이 동성애자를 집어서 욕한적은 없고 그냥 세간에 동성애 혐오자로 알려져 있었죠.. 에미넴의 성장환경으로 비추어볼때 충분히 그럴법한 일입니다만, 엘튼존은 에미넴의 팬을 자처하며 그 소문을 대리부인해 주었습니다.
06/10/10 18:01
정말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2001년(02년인가?) 그래미 시상식 장면이죠.
요즘도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돌려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원곡은 Dido의 Thank you 인데 에미넴이 샘플링 해서 만든 곡이 Stan 이죠. 다이도와 에미넴이 같이 부른 영상도 가지고 있는데 기회 되면 올려보고 싶네요.
06/10/10 22:46
역시 색다르니 좋네요. 전 Lose Yourself도 좋지만 역시 Sing For the Moment를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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