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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04 20:37:23
Name 102
출처 유투브
Subject [유머] 동요대회의 임진록과 리쌍록 (1~27회 대상곡 추가) (수정됨)
1986년 제4회 MBC 창작동요제

금상
숲속을 걸어요 [응?]



대상
종이 접기 [아...]






1991년 제9회 MBC 창작동요제

금상&인기[왜?]
아기 염소  



대상
하늘나라 동화 [인정]




*****************************
83~09년 1위곡들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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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랜만에 동요들으니까 요즘 트랜디한 노래보다 더 좋은 자극이 됐네요
귀호강 하고갑니다
18/03/04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나이가 들면서, 국악 찾아듣고 예전 가요제 노래들 찾아듣고 이러네요. 요즘노래들도 좋은건 많아요. 그런데 제가 놓쳤거나 접하지못한 이전노래들이 너무 많아서..
RookieKid
18/03/04 20:49
수정 아이콘
종이접기는 첨 들어보네요
18/03/04 21:04
수정 아이콘
아예 엄청 오래전 동요도 아니고, 어중간히 오래전 동요라서 시기가 다르면 모르실수도 있겠네요.
개사해서도 엄청 불렀어요
솔로13년차
18/03/04 23:37
수정 아이콘
와... 나중엔 잘 안불렀나보네요. 신기.
18/03/04 20:50
수정 아이콘
아기염소 부른 친구가 저의 짝의 친동생
18/03/04 20:55
수정 아이콘
박은주 아나운서라더군요. 지금은 보니까 아나운서 아카데미 강사이신듯
케세라세라
18/03/04 20:53
수정 아이콘
아기염소가 동요 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게 대상이 아니야? 했는데 하늘나라동화 정도면 인정!!
18/03/04 21:10
수정 아이콘
가사가 정말 간결하면서도 말 그대로 동시죠.
Bartender
18/03/04 20:54
수정 아이콘
종이접기랑 아기염소는 개사한 버전이 더 기억이 나는...크크
18/03/04 21:11
수정 아이콘
누가 시작한건지 모르나 저희도 두곡 다 개사버전 있었습니다. 흐흐
doberman
18/03/04 21:00
수정 아이콘
애 둘을 키우다 보니 핑크퐁으로 지겹도록 듣고 있는 노래들이네요.
18/03/04 21:13
수정 아이콘
4곡만 퍼왔는데 좋은곡들 참 많네요. 아이가없어 요즘 동요들은 잘 모르는데 그래도 상어송은 압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03/04 21:02
수정 아이콘
아기 염소도 좋은데 하늘나라 동화 가사가 너무 곱네요.
18/03/04 21:15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문학인을 꿈꿨었는데, 다른작가들 작품 베껴쓰면서 자괴감이 들었었거든요. 하늘나라동화도 어쩜 저렇게 가사를 쓸 수 있는지 참..
18/03/04 21:06
수정 아이콘
아기염소가 일등이 아니라니 크크
근데 노래들이 다 익듁하네요
초딩때 저걸 다 배웠나;;
18/03/04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교과서에서 배우는 동요들도 있긴한데, 90년대에도 8090년대 동요가 수록되서 배웠었나
제가 알고 있으니 배운것 같긴하고..
솔로13년차
18/03/04 23:38
수정 아이콘
옛날 댄스음악이 마트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익숙해지듯,
동요제 동요들은 어린이 행사 때 많이 듣게 됩니다.
비익조
18/03/04 21:11
수정 아이콘
아기염소 참 잘만들었는데 상대가 하늘나라 동화... 하늘나라 동화는 동요 중에서 노을과 함께 투탑으로 생각합니다.
18/03/04 21:23
수정 아이콘
이강산님이 작사작곡 하셨는데, 이분이 69년생. 80년대 말부터 활동하셨더군요. 하늘나라 동화때 우리나라 나이로 23살
한걸음
18/03/04 23:20
수정 아이콘
노을은 지금도 가끔 흥얼거립니다 크크
수박이박수
18/03/04 21:13
수정 아이콘
아기염소가 대상을 못했다니 충격인데, 대상을 보니 또 인정하게 되고...
18/03/04 21:26
수정 아이콘
창작동요제 역사상 히트곡 꼽으면 다섯손가락 안에도 들거라 보는데, 같은해에...
18/03/04 21:20
수정 아이콘
하늘나라 동화는 진짜 甲...
18/03/04 21:27
수정 아이콘
가사도 짧고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졌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정말 명곡중의 명곡이었습니다.
다크템플러
18/03/04 21:21
수정 아이콘
헐 저게 겨우 91년에만들어졌다구요??????? 와 대박이네요 동요는 진짜 만들어진다음에 확퍼졌나보네요
18/03/04 21:33
수정 아이콘
저시기 동요제의 위상이 꽤 높았죠. 동요제 진행이나 심사위원들도 대단한분들 모셔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보니 상금 금액도 꽤 컸었네요.
91년기준 대상상금 150만원에 장관상, 해외여행, 노래한 어린이에게 장학금 50만원.
저는 91년에 나온곡이란것도 놀라운데, 하늘나라동화 작사작곡한 선생님이 69년생이라는게 더 놀랍네요.
18/03/04 21:4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동요가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됬다는 걸 알았을 때 꽤 충격이였죠
18/03/04 21:54
수정 아이콘
어린이날에 대회가 열리면, 그해 전국 국민학교에 다 퍼졌던것 같아요.
MyBubble
18/03/04 21:46
수정 아이콘
정말 충격이네요. 아기염소가 대상이 아니라니... 우리 애가 제일 좋아하는데...
하지만, (노래자체로의 평가를 떠나서), 동요제 대상으로는 하늘나라 동화가 더 적합하다는 건 인정입니다.
18/03/04 22:09
수정 아이콘
교수님들이나 이런분들이니 보수적으로 심사해서 하늘나라 동화에 손을 들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취지는 모르고 하늘나라 동화가 동요제에서 대상받는게 더 맞아 보이고..
18/03/04 21:53
수정 아이콘
와 하늘나라 동화는 썸네일만 보고 '뭐지?' 해서 아기염소가 대상 아닌거에 의아했는데..

첫소절에서 끄덕...
18/03/04 22:32
수정 아이콘
둘은 상반된 스타일이라, 누구 취향이냐에 따라 갈리는거 같습니다.
지나가다...
18/03/04 22:1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창작 동요제 하면 노을을 떠올립니다만, 하늘나라 동화는 가사가 진짜...
18/03/04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노을 좋아합니다. 가사가 자꾸 헷갈려서 문제지만 흐흐
미카엘
18/03/04 22:14
수정 아이콘
저 시절 동요들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18/03/04 22:39
수정 아이콘
가요계가있고,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등 각자의 파이가 있던 때였죠. 동요도 많이 불렸고..
그런데 요즘도 유투브등을 보면 동요 꽤 좋던데요. 어린이만화나 프로는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퀄리티 좋아보여요.
Summer Pockets
18/03/04 22:31
수정 아이콘
초딩시절 피아노학원 다닐 때 창작동요제 끝나면 악보실린 책 와서 쳤던 기억나네요
18/03/04 22:4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요들 피아노학원에서 쳤었습니다. 반주배울때 가요랑 드라마주제곡 악보집도 샀었고..
지켜보고있다
18/03/04 23:37
수정 아이콘
동요가 신기한게.. 23개월 아들놈이 서정적인 동요만 골라서 따라부르고 멜론에서 노래틀어요..크크
18/03/05 00:5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목소리도 예쁘고 멜로디가 쉽고 귀가 불편하지 않으니
할러퀸
18/03/05 00:31
수정 아이콘
창작동요의 위상이 죽긴했지만 비교적 최근에 나온 '어느 봄날'이란 동요는 정말 갓..
18/03/05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몰랐는데, 동영상 올리면서 알았어요. 26회곡이라... 꽤 오래 유지했구나 싶었습니다.
둥실둥실두둥실
18/03/05 10:10
수정 아이콘
이곡은 팬텀싱어에도 나와서 대박이었던...
공안9과
18/03/05 00:5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 노래들이 90년대 국민학교 음악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노을도 선생님이
따로 가르쳐 줘서 불렀었네요.
마치 교회에서 대예배시간에는 찬송가만 부르고 복음성가는 안 부르듯이, 저 때만 해도 창작동요는 사파 취급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18/03/05 01:00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음악시간때 배우기는 배웠던것 같은데, 교과서에는 바로 실리지 않았었군요.
그래도 학예회나 소풍때 많이 불렀죠. 교과서에 있던 동요는 정말 오래전것, 님 말대로 찬송가랑 비교하면 되겠네요.
공안9과
18/03/05 01:16
수정 아이콘
몇년 전에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마법의 성'이 실렸다는 얘기를 듣고 격세지감을 느꼈죠.^^
까리워냐
18/03/05 10:09
수정 아이콘
숲속을 걸어요는 어린이중창단 단골메뉴죠
18/03/05 18:39
수정 아이콘
저는 연을 너무 좋아하는데 혹시 취향 같은 분이 있으려나...
솔로13년차
18/03/06 06:23
수정 아이콘
어렴풋한 기억으로 아기염소가 2등이었다는 것이 기억납니다. 2등이 젤 좋네? 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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