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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17:29
저 아는 선배님께 비슷한 질문했더니
지금 주말중 하루는 회사 출근하는 맛에 살고 있는데 주말이 강제홀딩된다고????? 라고 하셨습니다.
18/03/04 19:43
일많아서 강제출근과 자발출근은 또 다르니깐요.
특히 직급 높아지면 더 그렇고 할일없는데 주말에 회사 자발출근하는 사람 생각보다는 꽤 있어요
18/03/04 17:09
어제 미혼인 친구 (30대중반) 만나서 유부남의 애환을 털어놓았는데 솔로의 애환을 카운터로 맞고나니 그래도 결혼은 잘했지 싶더군요.
돈도 많은 놈인데... 하지만 여자친구가 있는 솔로는 또 다르겠죠.
18/03/04 17:30
주변에 보면 오히려 아이가 없는 집이 더 화목하고 좋아보이는....
맨날 여행 다니고 연애하듯이 결혼생활을...
18/03/04 17:56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 인생에 있어서 어떤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느냐에 따라 같은 삶을 살아도 불행할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는거죠.
혹자는 내 인생을 빼앗긴 것 같아 불행하다고 하지만, 혹자는 내 인생에서 내 테두리 안에 새로운 것들이 생기고 자라나는 기쁨에 행복하다고 하죠. 전 결혼한지 6년 됐고 아들 하나 있는데, 와이프랑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잘 맞아서 연애시절 포함해서 다투어본 기억도 별로 없고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18/03/04 18:01
아 뭔가 웃으면 안될거 같은데 웃기네요 그냥 하지마 크크크 제 친구들은 저 빼고 다 장가를 갔는데 너무 좋다고 너도 빨리 장가 가라고 하던데 이게 진심인지 아닌지 좀 헷갈리긴 합니다. 진짜 좋아서 가라는건지, 저 혼자 싱글로 편하게 사는게 배 아파서 그러는건지 크크크
18/03/04 20:27
30대부터 40대 초반까지야 혼자 사는 게 훨씬 편하고 재밌겠죠.
근데 뒤로 가면 갈수록 자식이나 부인 같은, 가족 있고 없고가 크게 느껴질거라 생각합니다.
18/03/04 20:40
우린 아직 40,50대 미혼 남녀의 삶을 제대로 겪어보지 못해서 기혼자의 삶과 비교하면 누가, 어떤 사람이 나은지 모른다고 봅니다.
여러분(?)이 하는거에 따라서 다음 세대들이 결혼할지말지 정할껍니다ㅠ
18/03/05 00:18
유부남의 '결혼하지마라' 이야기는 그냥 거르세요.
해본자만이 할 수 있는 투정입니다. 그냥 남들이 하는건 그나이때 그냥 뒤쳐지지 않고 하는게 가장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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