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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16:34
저 동네의 버라이어티한 역사를 돌이켜 본다면, 기왕이면 영국 왼쪽에 있어야 좀 더 안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바로 아래에 독일이 있다? 덜덜)
18/03/04 16:42
유럽이 동아시아랑 비슷하려면
영국=일본 이탈리아=한반도 아일랜드=대만 나머지 유럽 대륙국가 다합쳐서=중국 위치는 대충 맞게 옮긴다고 치면 요정도될까요 왜 로마가 로마였는지 알겠다...
18/03/04 16:46
이거 중국버전도 있는데,
삼국지에서 흔히 나오는 "중원' 크기랑 비교해도 몇 주 정도 넓이는 붙일만한 크기이지영.. 잘 모르는 분들이 중국 그 큰 땅덩이 가지고 왜 코딱지만한 한반도 계속 침범했냐 하는데 =_=... 실제로 꽤 큰 땅입니다. 산지가 많다고는 해도 인구도 꽤 살고 대동강/한강 유역과 호남평야는 꽤 넓기도 하고..
18/03/04 19:17
중국이 한반도를 침략했을때는 통일왕조 초창기였거나(수,당,청), 왕조 중심지가 한반도에 가까웠거나(연,위,요)였죠. 아마도 단하나 예외가 있던걸로 아는데, 유철(한무제)이 고조선을 멸망시켰을때였을겁니다.
오히려 나라가 안정되있거나, 아예 국가 막장테크일때는 침략하지 않았죠. 개인적으로 중국의 침략은 군국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생각합니다. 뭐 몽골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였지만 말이죠.
18/03/04 17:00
대한민국은 아이슬란드, 헝가리, 세르비아, 포르투갈 정도랑 비슷한 면적이네요. 한반도 면적은 루마니이랑 비슷하고요. 잉글랜드는 한반도의 110% 정도. 생각보다 안 크네요.
18/03/04 17:25
적어주신거 보다가 좀 헷갈려서 그러는데, UK가 한반도의 110%정도 인가요 잉글랜드가 대한민국의 110% 정도 인가요 ?
18/03/04 18:26
영국 24.3만km² - 한반도 21.7만km² -그레이트브리튼 섬 20.9만km² - 잉글랜드 13만km² - 대한민국 10만km² 입니다
18/03/04 17:01
메르카토르 도법 적용된 지도에
우리나라 위도가 유럽보다 낮아서 본문 그림상에서 상대적으로 다른나라에 비해 작게 보이기까지 하는거 아님까?
18/03/04 17:36
한반도가 생각보다 크긴 해도 산지가 워낙 많아서 똥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서북한 일대(고구려도 통설과 다르게 국력의 대부분이 만주가 아닌 서북한 일대에서 나왔습니다)와 호남평야 일대는 전 지구적으로 스케일을 넓혀봐도 인구부양력이 굉장히 높은 축에 속하는 땅입니다. 그리고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인구가 곧 국력이었죠.
18/03/04 19:26
실제 18세기 조선보다 인구수가 많은 국가는 세계에서도 손꼽히죠.
산업혁명이 이미 진행되고 있던 영국 본토랑 비교해도 조선 인구가 더 많았고, 식민지 국가 다 빼면 순위는 훨씬 더 올라가고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_in_1800
18/03/04 17:49
아이러니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력이 강한이유중 하나가 옆에 일본과 중국이 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많은 기술을 배워왔고 지금은 중국에서 꿀빠는 중이라...
18/03/04 19:20
여담이지만 중국 망할때 같이망하기도 했었죠(...)
그래도 한반도의 발전을 논할때는 미국도 빠지지 않더라구요. 관료제와 도로 발전 방향을 죄다 미국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18/03/04 20:24
https://mapfight.appspot.com/de-vs-kr/germany-south-korea-size-comparison
조금 다른듯... 독일은 3.6배 영국은 2.1배 프랑스는 5.5배로 이탈리아는 3배라고 나오네요
18/03/04 20:26
통일한국과 영국 브리튼섬의 크기가 거의 동일합니다. 브리튼섬도 산지 많고요.
영토는 결코 작은 편은 아니고 바다까지 계산하면 더더욱 큰편이죠. 그러나 19세기의 전자는 우물안에 갇혀서 나라 망하는줄도 몰랐고, 후자는 세계를 제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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