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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3 23:39
공짜폰은 작년 결승전때 KT선수들 단체로 무슨 영상 찍은것도 있을텐데요..? 뭔 비정상회담이였나
이게 논란될꺼면 작년 그땐 왜..공짜폰 얘기 한참나오던 17스프링은 조용했던데 말이죠 결승전에서도 나온 말인데
18/03/04 00:00
그 영상 찍을때 폰은 시키니까 했겠죠.
당시 kt는 까도 되는 팀이라 kt 까는걸로 뭐라고 하는게 이상하던 시절이었어요. 리프트라이벌즈 이후로 여론이 바꼇죠.
18/03/03 23:51
공짜폰을 즙이랑 매칭하는건 좀... 공짜폰은 그냥 폰 기량 가지고 놀리는 밈이고, 즙은 게임외적인거 가지고 놀리는 밈인데요. 공짜폰은 비교하려면 즙이 아니라 느그혁이랑 비교하는게 맞죠.
물론 느그혁이라는 자막이 나와도 해설자 사과는 해야 할만큼 일이 커지긴 할겁니다. 애초에 OGN에서도 알아서 그런 일 없도록 쳐낼거구요. 그건 인정합니다. 크
18/03/03 23:56
즙도 기량적인 면으로 깔아뭉개는 밈입니다. 당시 페이커가 울었던 상황이 게임내적으로 잘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1세트같은 경우는 크라운한테 완전 밀리기도 했으니까요. 게다가 즙이란 표현을 페이커가 잘 하지못하고 솔킬등을 내줄 때 롤갤같은데서 그 커뮤니티 유저들끼리 페이커를 놀리면서 쓰는 용어기에 공짜 폰, 궆 등 폰선수 비하용도로 쓰는 용어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봐야죠.
18/03/04 00:14
기량으로 말해야 하는 자리에 있는 프로게이머가 게임을 못해서 그냥 못하는것만 가지고 자체적으로 놀리는 표현을 받는것이랑 게임지고 분해서 우는걸 가지고 조롱하는거랑 저는 동급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공짜폰이라는 표현을 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차이가 있단 얘기죠.
18/03/04 00:18
그 분해서 우는걸 롤갤유저들이 지가 못해서 게임 져놓곤 눈물이나 짜고 있다란 걸로다가 즙이란 비하용어가 탄생한 것인데 그래서 페이커가 게임 내적으로 못할 때마다 즙즙 거리는 것이고요~
기량적인 측면에서 못하는걸 놀리는 표현으로 다를바 없다는 겁니다.
18/03/04 00:20
;; 기량적인 측면에서 못하는걸 놀리는 표현이라고 해도, 그 수단으로 삼은게 게임외적 인신공격이잖아요.
릅갈통이랑 릅탄돌리기 릅상용섬 셋다 르브론이 게임중에 똥쌀때마다 나오는 표현이지만 릅갈통이 나머지 둘보다 훨씬 나쁜 표현인것과 마찬가지로, 느그혁이랑 느그즙이랑은 같은 상황에서 써도 후자가 더 질적으로 나쁜 표현이란 얘깁니다.
18/03/04 00:28
기량적인 면이 아니라고 하다가 이번엔 또 인신공격으로~
롤갤에서 쓰는 용어 거의 다가 인신공격성입니다. 즙뿐만 아니라 공짜폰도 인신공격의 성격이 짙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1&no=1240501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릅갈통과 릅탄의 본질적 차이는 그다지 없겠으나 전자가 더 나쁜 표현이라고 한다면 그건 릅갈통에 직접적인 욕설의 의미가 함축되어서 그런 것이겠죠.
18/03/04 00:42
표현 자체는 그냥 못한다는 표현인데 그걸 롤갤에서 인신공격성으로 쓰는거하고 표현 자체에 외적인 인신공격이 들어가는거하고 대체 어떻게 같다는건지... 제가 누가 답답하게 만든다고 참~ 많이 가르쳐줘야 하는 친구네~ 하고 멀쩡한 표현을 인신공격적으로 쓰는거랑 그냥 대놓고 이 빡통돌대가리야라고 하는 표현하고 같다고 할 수 있나요?
마침 님이 링크해주신 글에 좋은 예시가 나와있네요. '폴더폰'도 어차피 똑같이 겜 못할때 비하의 용도로 쓰는 표현이니까 즙이나 느그혁이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그냥 님은 남 갈길 가고 저는 제 갈길 가면 되겠네요. 저는 '폴더폰'은 즙보다도 훨씬 더 쓰레기같은 멸칭이라고 생각해서요. 폴더폰이나 느그혁이나 거기서 거기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설득하려고 하지 마시고
18/03/04 00:52
제가 언제 가르친다고 했나요?
오바떨지 마시죠. VrynsProgidy님께서 기량적인 면에서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고 반박했을 뿐인데 이게 님을 가르치고 자시고 할게 뭐 있나요? 전 님을 설득할 의지도 없고 의견에 반박했을 뿐입니다. 기량을 따지다가 인신공격으로 넘어가길레 둘다 인신공격이 있다고 링크를 단 것일뿐이고요 뭐에 기분이 나쁘셨는지 모르겠고 이런 반응이면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18/03/04 00:55
물만난고기 님// ????
[기량적인 면이 아니라고 하다가 이번엔 또 인신공격으로~] 이게 님 댓글에 있는 표현인데 이걸 보고 먼저 시비건다고 생각 안하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기량을 따지다가 인신공격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저는 애초에 '즙' 이라는 표현 자체가 기량외적인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게임지고 분해서 우는걸 가지고 조롱하는거] 가 인신공격이 아니면 뭔가요? 첫 댓글부터 '그냥 못한다는 표현이랑, 게임외적인 부분으로 조롱하고 인신공격 하는건 다르다' 라는게 주장이었는데, 마치 이제와서 주장을 왔다갔다 한것마냥 [기량적인 면이 아니라고 하다가 이번엔 또 인신공격으로~] 라고 하셨는데 기분이 나쁘고 말고를 떠나서 별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고 느꼈는데요. 정리합니다. 1. 프로게이머가 게임 못한다고 팬들한테 한 소리 듣는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다. (궆, 느그혁, 엄크펀성블 등의 별명) 2. 그러나 그걸 방송사에서 대놓고 표현한것은 나쁜일이고, 팀별 선수별 일관성이 없었다면 더더욱 나쁘기 때문에 OGN은 욕먹어 싸다. 3. 프로게이머가 게임 못한다고 게임외적인 부분을 가지고 인신공격성 조롱이 들어간 표현을 쓰는건 1과 달리 방송사가 아니라 팬이라고 해도 봐줄 수 없는 더 나쁜 영역이다. (즙, 주스메이커, 폴더폰, 엄티 별명 엄X 등등)
18/03/04 00:10
즙이 더 심하단 얘긴데요? 프로게이머인데 게임중에 못한거 가지고 얘기 나오는건 인신공격적인게 아니면 어느정도는 감수해야죠. 방송에서 저래도 된다는 얘긴 아니지만 울었다고 즙이니 주스메이커니 하는거에 비해서 자꾸 귀환타다 죽어서 느그혁 소리 듣는건 훨씬 이해할만한 비판이라고 봅니다.
18/03/04 00:15
첫 댓글부터 썼듯이 느그혁과 공짜폰이 같은 실력적 멸칭이여도 폰이나 KT팬들이 만만하고 우스워보이니까 저런 표현을 쓸 수 있었다는것과 저게 잘못이라는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18/03/04 00:36
구분하는게 의미없다고 말해놓고 이제와서 논하는게 제 스스로도 좀 웃기긴합니다만, 느그 라는 표현은 풍자적인 느낌도 전혀없고 패드립에서 유래한 표현이라 페이커가 아니라 다른 선수였어도 안쓰였을겁니다. 마찬가지로 페이커에게 느그가 아니라 공짜라는 표현이 붙는 멸칭이 있었더라도 절대 안 쓰였을거구요. 아니 그냥 페이커에겐 멸칭까지 갈것도 없이 조금이라도 깎아내리는 느낌의 별명이 있었다면 절대 안쓰였을 거에요.
한두번도 아니고 온겜에서 꾸준히 보여주는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아예 제작진 내부가 팬덤 성향이 강해보입니다. 해설진들은 중립 지킨다고 쩔쩔매는데 제작진이라는 무리들이...한심한 노릇이죠. 최근엔 곧 롤접는다고 막하는게 눈에 보이던데 참 한결같은 사람들입니다.
18/03/04 00:46
제가 알기로는 느금마같은 패드립에서 유래한 표현이 아니라 호날두한테 우리형 우리형 하는 애들 비꼴려고 '너희형' -> '느그형' 의 변형을 거친 표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느그형 느그혁이랑 패드립이랑 엮는 얘기는 솔직히 처음 듣네요.
쌩으로 한복판에서 귀환타는거 지적도 못하고 해설자가 자기 개인방송에서도 페이커가 못하는 부분은 음~ 넘어가죠~ 이러는걸 보면 페이커에게 깎아내리는 표현을 방송사에서 안/못 썼을거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18/03/04 00:03
그때 웃던 사람이랑 지금 이의제기 하는 사람들이랑 같은 집단이어야 웃긴거죠. 그때 웃던 사람들은 폰을 싫어하거나 혹은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수일텐데
18/03/04 00:07
슥팬들은 슥까 소굴이라고하고 슥까들은 슥벤이라고 부르는데가 인벤입니다. 다 자기들 보고 싶은거만 보는거죠. 롤판에서 제일 붐비는 커뮤니티에 한 팬덤만 있을리가요.
18/03/04 02:28
사실 리라로 바뀌었다기보다 뱅인분사건과 서머 말기의 SKT 부진을 기점으로 흔들리다가 롤드컵때 롱주 KT등이 무너지니까 다시 역전되다가 스프링되서 SKT가 추락하니까 제대로 뒤집어졌죠. 이런 팬덤싸움은 응원팀이 경기 잘하면 자기들도 덩달아 이기는 그런거다보니... 작년 롤드컵 시기엔 KT가 또 롤드컵 떨어지고 롱주가 제대로 개발살이 나면서 롱주도 KT도 그냥 한도끝도없이 극딜당하고 밟혔어요.
18/03/04 02:35
리프트라이벌즈가 중요한 역할을 했죠. 결승전에서 유일한 1승을 거둔팀이 kt였고 못이긴 skt와 삼성이 많이 까였어요.
이 까임이 백인분 사건까지 굴러가고 마침 재밌는밈이 kt에 생기면서 지금처럼 바뀐거죠. 그리고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리프트라이벌즈이전의 kt는 이방인팀의 느낌이 강했는데 결승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이기면서 lck팬들에게 우리팀으로 인정받은거도 크다고 생각해요.
18/03/04 02:42
리라가 역할이 없다기보단, 그냥 그때그때 성적이 영향이 크다는 의미로 적은 글입니다. 리라가 딱히 이후에 영향이 있었다기보단 그냥 리라 직후 몇주~몇달 영향이던거고, 롤드컵시즌 되니까 다시 KT와 롱주는 극딜당하고 밟혔고, 다시 스프링되자 이번엔 SKT가 밟히고 있죠. 삼성은 뭐 냉정히 말해 팬도 까도 적으니까 말이 덜나오는 것이고.
18/03/04 02:44
kt가 여론이 반전된 이후로 성적 못내서 까인적은 없지않나요?
kt 롤드컵선발전 진날 유게에 슈퍼팀 네이밍을 조롱하는듯한 글 올라왔는데 극딜 먹고 삭제되던데요. 인벤이나 롤갤같은곳에서도 별로 안 까인거 같은데
18/03/04 02:48
애초에 PGR은 어떤 팀이든 고수위로 까이는걸 별로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롤갤에서 안까였을리가 있겠습니까... 차마 PGR 댓글에 쓰기도 힘든 고수위 드립이 쏟아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KT에 소위 '유쾌한'밈이 붙어서 티가 좀 덜날 뿐이지 못할땐 '유쾌한 병x' 취급밖에 못받아요. 롱주야 뭐 아예 모든 선수가 거품취급이었고.
18/03/04 02:54
그 정도는 뭐 평소에도 격하게 노는곳이면 게임 끝날때마다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말한 까임은 본문에 저런걸 지적해도 폰이라서 kt라서 무시되고 오바한다는 소리를 듣는 그런 분위기를 말한거였어요. 오죽하면 pgr겜게에 안티kt분위기에 대한 글도 올라왔었죠. 그 날은 kt가 이긴날이었는데도요.
18/03/04 03:05
음... 이건 각자 생각이 다른 부분인것 같네요. 전 리프트라이벌즈 이런것보단 그냥 성적에 따라 갈린다고 보는데, 이 부분은 KT가 나중에 못할때가 되면(...) 진짜로 덜까이게 된건지 아니면 걍 성적이 좋아서 안까인건지 알게되겠네요.
다만 롤갤을 자주 보는 입장에서 보면, KT가 상대적으로 덜까이는것처럼 보이는건 슬프지만 1등의 자리에 선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밑의 팬덤 성향은 혼란스레 섞여있으니 제쳐두고, 겉으로 드러난것으로만 따지면 SKT대 킹존, 삼성(KSV) 이런식으로 바뀌어가면서 싸움이 이어져왔고, 이 과정에서 최종승자 KSV를 제외한 SKT, 킹존(당시 롱주) 둘은 한도끝도없이 극딜당하고 거품이다 즙이다 검은수염이다 푸드득이다 칸의 인성이 어쩌고 하면서 뭐 온갖 드립 나왔지만 KT는 그냥 비웃음의 대상일 뿐이었어요.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 이건 절대로 KT가 무슨 호감이라서 안까이는게 아닙니다. 그냥 정점에 선적이 없는거죠.
18/03/03 23:51
원래 ogn이 밀어주는 인기팀 외 다른 팀 선수와 팬에 대한 배려가 상대적으로 없죠
류또죽은 지겹게도 우려먹으면서 4연솔킬은 역사에서 지운거만 봐도 뭐
18/03/03 23:54
굳이 좋지도 않은 별명을 공식적으로 쓰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근데 뭐 아예 14시즌 LCK는 통째로 부정하던데요 그냥 어서 빨리 라이엇 체제 됐으면 합니다
18/03/03 23:59
개인적으로 이 정도 수준은 방송의 재미로 용인할 만한 선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타 프로스포츠들에서도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고..)
다만 LCK 경기 해설 중에서조차 명확한 선수 실수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제대로 지적도 못하고 조심하는 경우가 많은 와중에 간혹 이렇게 당당하게 까는 경우를 보면 만만해서 그러는건가 무슨 감정이 있나 생각이 조금은 들긴 합니다.
18/03/04 00:38
뒤틀린 팬심이지요.
문제는 공식 중계방송사가 뒤틀린 팬심을 보인다는게 문제고. 상업적 목적도 아닐걸요. 그냥 우리 오빠 만만세 급의 뒤틀린 팬심이지.
18/03/04 00:01
트위치 채팅이나 유투브 댓글고정은 뭐 낮은 직급의 신참들이 나댔다고 칩시다.
그런데 이거 원본은 위클리 LCK 아닌가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도 아니고, 방송 제작자가 이런 식으로 해도 됩니까. 공짜폰이 뭐야... 수준 진짜
18/03/04 00:48
뱅 100인분도 쓰일수 있다면 저는 악의적 의도 없이 풍자와 패러디를 한 것이라고 믿겠습니다.당연히 그게 안되겠죠. ogn이 사랑하는 대 skt인데.
프로그램도 드럽게 못만들어서 그동안 쌓아왔던 팬들의 충성도도 까먹는 놈들이 태도도 이따위니까 아무도 제작 그만두는걸 아쉬워 하지를 않죠
18/03/04 00:58
온게임넷이 온게임넷 했을뿐.... 온게임넷의 방만한 운영으로 폰 선수가 피해를 봤다고 이상혁 선수 까진 맙시다. 어디든 간에 인신모독성 드립은 지양해야 합니다.
18/03/04 01:15
스타때 했던거 고대로 하는거죠. 인게임 내에서도 페이커 폰 붙으면 중계가 편파적으로 가던데요. 페이커가 솔킬따면 역시 페이커고 솔킬당해도 폰 칭찬은 상대적으로 덜나와요. 그래도 해설은 꽤나 중립적인데 전용준 캐스터 발언이 가끔씩 ?로 느껴질때가 있었어요.
18/03/04 01:52
오랜 엄전김 빠였던 저도 요새 전캐는 포기했어요. 국대경기도 아닌데 편파 중계를 봐야 한다니.. 엄전김 중에 본업으로 돌아가신 엄재경님만 승리자인듯.
18/03/04 02:18
표현의 수위 가지고 위에서 논란 있긴 한데, 사실 별 의미 없는 이야기라고 봐요. 물론 예전 엄x처럼 패드립이 섞여있어서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 레벨의 표현이 있는건 맞는데, 그 정도 압도적인 레벨 아니면 즙이나 공짜폰이나 구분하나마나입니다. 굳이 따지면, 둘다 팬이 쓰는건 별 수 없고 방송에선 쓰면 안되는거죠. 팬들이야 뭐 PGR에서도 공짜폰도 자주 나오고 슼갈도 문제 없는 표현이라고 하는 판에 뭘 따지기가 더 민망합니다만 최소한 방송사는 자제 해야죠.
18/03/04 02:22
팬들은 PGR에서도 패드립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드립이 OK인 상황이니까 별수 없겠습니다만 방송사는 소위 '드립성 비하표현'은 그냥 완전히 빼는게 맞다 봅니다. 안일한 플레이, 명백한 실수, 쓰로잉 등 그 플레이에 한정된 중립적 표현이야 당연히 문제 없지만, 특정 선수에게 붙은 비하표현은 완전히 빼는게 맞아요.
18/03/04 02:35
공감합니다 팬들이 드립치는거랑 방송사에서 드립치는건 무게감이 다르죠
팬들이 '좋은 의미'로 붙여주는 별명만 쓰이는게 바람직하다고봅니다 우리가 손흥민 부진할때 느그흥 거린다고 방송사에서 느그흥 거리면 되겠습니까 ? 하지만 오늘같이 좋은경기력으로 찬양받을떄 쓰이는 우리흥같은 별명은 써도 된다고 봐요 폰선수한테 방송에서 지금은 좋은 의미인 주님 주님 거린다고 누가 뭐라합니까.
18/03/04 08:26
비하표현 급을 나눈다는게 애매하다고 보긴 하는데, 그와는 별개로 남의 주장을 왜곡하시면 안되죠. VrynsProgidy님 주장은 둘다 안되지만 즙이 더 나쁘다지 공짜폰은 된다가 아닙니다.
18/03/04 10:47
그 당시 커뮤니티 반응들 똑똑히 기억합니다.
그땐 크트가 조롱받던 시기여서 그런지 이건에 대해 문제제기하면 선비소리 엄청 들었는데 지금이라도 문제인걸 아니 다행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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