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3/03 20:51:41
Name flawless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11년전 오늘.
3.3혁명

정의구현 그 자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공법
18/03/03 20:52
수정 아이콘
한동안 스타 안보다가 프로토스가 저그 미친듯이 잡는애가 결승 갔다길래 봤는데 덜덜...
Go2Universe
18/03/03 20:53
수정 아이콘
이걸 생방으로 본게 자랑이네요.. 크크크크크
기대를 전혀 안해선지.. 정말 인생경기였습니다.
18/03/03 21:01
수정 아이콘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5전제 결승을 진다는 것 자체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죠. 그런데 그 저그가 그냥 흔한 저그도 아니고 물 위를 걷던 공인본좌 마씨였고, 프로토스가 강민도 아니고 개인리그 결승 처음 올라온 신예였다는게 충격 오브 충격이었습니다.
화이트데이
18/03/03 21:06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강민도 06시즌에 대 토스전 승률 80%(8승 1패)를 달리고 있었죠.
재미있는게 저 1패도 김택용이었네요.

광빠로써 가장 충격적인 경기는 3.3 혁명도 3.3 혁명이지만 4강이었습니다. 천적이었던 최연성, 박용욱, 마재윤한테조차 당해본 적 없는 3:0 을 루키한테 당했으니.
18/03/03 23:58
수정 아이콘
저도 당시 광빠라 라이브로 봤는데 충격적인 4강이긴 했죠 ㅠㅠ
18/03/03 21:08
수정 아이콘
악질마빡이였던 저에게 직관때 멘붕을 안겨줬던..... 근데 지금은 속시원하네요 크크. 1세트 지고나서는 그래도 마씨가 나름 마음 잘다잡던것 같은데 2세트 지고 멘탈마저 저 멀리 날아가버린듯.... 하긴 토스 드라 리버 첫타를 잘 막고 멀티까지 날렸는데 자기 본진 드론이 다크 하나에 털리고 역전패당했으니
Chasingthegoals
18/03/03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또한 낮잠 자고 있다가, 결승한다고 깨우는 바람에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차피 마재윤이 이길건데 왜 봐?라고 했다가 깼으니 어떻게 이기는지 보자고 해서 생방으로 시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2세트의 경우 스톰 샤워에 럴커 6기가 한꺼번에 죽은게 컸죠. 그 스톰에 안 죽었으면 어찌어찌 막혀서 2세트는 따내지 않았을까 합니다.
토스도 삼룡이가 깨진 상황이라 반강제로 앞마당 뽕뽑기 올인 상태였으니깐요.
하지만 4세트가 데저트 폭스라서 3:1로 끝났겠죠. (실제 김택용을 비롯한 엠겜 히어로 내부에서는 리템은 불리할거라고 예상했었으니깐요.)
Victor Lindelof
18/03/03 21:11
수정 아이콘
푸켓몬스터
18/03/03 22:11
수정 아이콘
택신.. 그래도 3월3일이 토요일이어서 쉬고있겠네요
18/03/03 22:21
수정 아이콘
이날 아니었으면 제가 여기 안있었겠죠?
염력 천만
18/03/03 22:31
수정 아이콘
전역 5달전이네요...
아마 저같은분들도 많겠죠 다들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는데 나는 군대있어서 솔직히 잘모르겠다
오우거
18/03/03 23:08
수정 아이콘
2.69%만 유명한데

그 당시 강민이 토스전에서 0:3으로 패할 확률이 더 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그걸 둘다 해낸 용택이!!!
Chasingthegoals
18/03/03 23:15
수정 아이콘
0.45%였죠
신승훈
18/03/03 23:24
수정 아이콘
크 당시 원룸사장님께서 원룸 멤버들 정기회식 시켜주시는 날이라서 고기랑 술 실컷 얻어먹고 비틀대고 집에와서 저그에게 닦이는거봐야지 하고 켰다가..
인생 최초로 술이 확 깨는 기적을 맛본날입니다
진짜 새벽까지 한 세번을 보고 잤었던 기억나네요
라울리스타
18/03/04 00:07
수정 아이콘
심지어 김택용이 강민 이기고 올라간 것으로 욕먹기 까지 했지요.

당시만해도 마모씨를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프로토스는 오로지 강민 만으로 여겨졌었고, 김택용 니가 뭔데 강민을 이기고 올라가느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죠 크크크

김택용이 그 전부터 저그전 잘하는 게이머로 유명하긴 했지만, 대부분 단기전에 치중되어 있어서 설마 마모씨를 다전제에서 3:0으로 이길 줄은 정말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18/03/04 04:37
수정 아이콘
성전이다!! 하고 물고빨고했는데 웬 코큰 프로토스유저 하나가나타나서..
18/03/06 03:35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강민은 마주작 못 이겼을 것 같아요.
그냥 강제로 끌어내린 김택용 사랑할랍니다 크
뽕뽕이
18/03/04 11:29
수정 아이콘
심지어 1주일전엔 푸켓으로 여행까지 갔죠 크크크
지탄다 에루
18/03/04 02:2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속 시원하다 지금봐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3490 [스타1] 컴퓨터 32배속으로 이기기 [12] 광개토태왕9699 18/03/12 9699
323484 [스타1] 07년 이후 테란이 개인리그에서 부진했던 이유 [16] 성동구8220 18/03/12 8220
323464 [스타1] 레이트 메카닉 초기 시절 [4] SKY928570 18/03/12 8570
323205 [스타1] 스타크래프트 20주년 스타1 리마스터 UI 스킨 [26] 라플비14024 18/03/08 14024
323163 [스타1] 스1 전략 최대 커뮤니티 근황 [37] Blooddonor11399 18/03/07 11399
323081 [스타1] 테사기 소리에 지겨워진 이영호 [121] Lancer15891 18/03/06 15891
323044 [스타1] 오랜만에 추억속으로 가시죠 크크 [8] I.O.I9195 18/03/06 9195
322988 [스타1] 블리자드 게임별 스타크래프트 20주년 기념 보상 [10] 及時雨6908 18/03/04 6908
322956 [스타1] ASL 시즌5 24강 공식맵 [23] Waldstein_9820 18/03/04 9820
322912 [스타1] 11년전 오늘. [19] flawless8307 18/03/03 8307
322895 [스타1] 09-10 프로리그 정규시즌 임진록 [4] SKY925889 18/03/03 5889
322882 [스타1] [혐주의] 아 5시에 시작하겠네요.ytb [7] Chasingthegoals7257 18/03/03 7257
322864 [스타1] 11년전 오늘 [22] 쎌라비7352 18/03/03 7352
322848 [스타1] 역사 속 오늘 [17] MiracleKid6528 18/03/03 6528
322613 [스타1] 추억의 에버 03 프로리그 결승전 [9] SKY926980 18/02/27 6980
322598 [스타1] 헐렁했던 케스파규정.swf [15] 보조밥통7483 18/02/27 7483
322593 [스타1] 꽉막힌 케스파 규정2.swf [14] 이시하라사토미7899 18/02/27 7899
322584 [스타1] 지금 생각하면 필요 이상으로 꽉 막혔던 시절 [21] 구구단11882 18/02/27 11882
322534 [스타1] 요즘 테플전 200vs200 [63] 영원히하얀계곡13215 18/02/26 13215
322528 [스타1] 아프리카 2주년 기념 이영호 술먹방 썰요약 [30] 성동구15409 18/02/26 15409
322392 [스타1] 회심의 리콜 한방.gif (데이터) [13] 손금불산입8477 18/02/23 8477
322274 [스타1] Asl 시즌5 김택용배 와일드 카드전 결과 [6] 성동구7442 18/02/21 7442
322205 [스타1] 프징징 저정치 테뻔뻔 . JPG [8] bemanner9942 18/02/20 99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