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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3 14:01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13511.html 찾아보니까 일본 딸기가지고 개발한 품종인건 맞는거 같은데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일본딸기 드럽게 작고 맛없던데 다급해서 그랬나...
18/03/03 14:14
좀 더 파보니까 재미있네요. 과거에는 딸기가 거진 일본 품종이었고 이로 인해 로열티를 꽤나 받아갔었나 봅니다. 그러다가 일본산을 조합해 만든 국산품종이 나왔고 일본산의 점유율은 굉장히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 한국품종이 수출되면서 일본산이 진출할 기회가 줄어들고있다 이렇게 판단하나봅니다.(맛이 없으니까 그렇지라고 하고싶지만) 품종 저작권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도중에는 화합의 축제니까 말을 아꼈다고 하네요. 어휴 고마워라.
18/03/03 15:07
일본은 전통 아닌가요;;; 막부시대부터 자국의 정치적 군사적 안정을 위해 외부로 시선을 돌리기 위해 전쟁을 하던 나라다보니...
18/03/03 15:39
보통 그렇게들 말하는데 제 생각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말 자신있었던 것 같아요. 막 전쟁이 끝나서 병사들의 수준도 높고 상인들 통해서 들은 명이나 조선도 막장 일보직전이었으니. 해외원정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게 패착이었던거죠.
18/03/03 16:35
이것도 묘한 게 여러가지를 따져봤을 때 이게 가장 싸다는 결론이 나와서 안좋은거 알면서도 하게 되는거라...사실 농가내에서 씨앗 관리하는 게 쉬운 게 아니기도 하고요. 녹색당같은 곳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시민단체가 말하는 게 다 그렇기도 하고...뭐랄까 적어도 수익성
면에서 우리나라같은 땅에선 시도해볼만한 일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중국이나 호주같은 곳을 자극해서 경쟁시키면 모를까...그럼 또 경제냉전이 될까요?
18/03/03 16:45
미국의 카길, 몬산토 같은 경우엔, 자기네 종자를 쓰는 밭에서 날아간 씨앗이 옆 밭에 떨어져서 자라면, 그것에 대해서도 [엄청난]저작권을 요구하며 소송을 걸기로 악명높다고 하죠... 용병집단(블랙워터)을 소유하고 있다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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