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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2 18:19
마음이 떠난 이유가 다른 남자의 돈 때문이라면 전에 있던 사람과 부채는 확실히 하고 떠나야 하는게 맞겠죠 위의 글을 보면 남자가 결혼하자고 보채는거 보다 다른남자의 조건이 좋고 결혼하면 잘살거 같다는 말인걸로 봐서 그렇게 생각했구요
18/03/02 16:26
학자금 미안해서 갚을 분이면 진작에 갚고 있었을 겁니다.
지금은 그냥 마음이 켕기니까 저렇게 이야기하지 나중에 새로운 남자 만나면서 생활비다 뭐다 계산하다 보면 흐지부지 안 갚을 겁니다.
18/03/02 16:30
제대로 이자쳐서 갚으면 아무 문제없죠. 먹튀가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이 결혼생각없는데 상대방은 결혼을 원하면 하루 빨리 헤어져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18/03/02 16:31
마음 떠났으면 헤어져야지 뭐 어쩌겠어요.
돈부터 갚고 나서 헤어진다? 그건 더 나쁜 거죠; 관계정리를 할부계약으로 하는 게 어딨어요
18/03/02 16:33
글쓴인데 제목 고치느라 힘들었습니다 흑흑
지금 있는곳 와이파이가 상태가 정~~~~~~말 메롱이라 .... 글도 3번만에 겨우 제대로 올라간... 흑흑
18/03/02 16:55
사람 마음이 변했는데 그대로 결혼하는게 더 나쁘다고 봅니다. 금전적인 면을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면 나쁜여자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생명의 은인이라도 맘에 안들면 어떻게 결혼하나요.
18/03/02 17:36
두세달 갚고 '찌질하게 이걸 진짜 받네'로 대화명 변경각
법적으로 사기는 아니죠. 법적으로 강제추행은 아닌 짓하는 남자들 같은거죠 뭐. 흔한 조강지처 버리고 부잣집딸 찾아가는 스토리. 같은 수준이니 같은 수준 평가받으면 되겠죠.
18/03/02 17:54
취직도 해놓고 대출 받아서 갚으면 되는걸 하..
정신상태를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물론 더 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고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18/03/02 18:00
남자 마음이 떠나는 순간 바로 민사 들어갈 각이 보이네요. 기한 일주일로 잡고 각서 쓴 후에 바로 넣어버리면 답 없죠. 법정이자율까지 포함해서 뱉어내게 해야죠. 그냥 국가대출이 더 이자가 낮을텐데 왜 말리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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