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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02 10:41:07
Name possible
File #1 i15250861366.jpg (1.23 MB), Download : 32
출처 인벤 유머게시판
Subject [기타] 고대 중세 공성전 전략들





10번, 11번은 실제로 가능한 방법인지 모르겠네요..

나팔로 가능하다면... 남아공 월드컵 때 부부젤라 응원으로 경기장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가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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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2 10:44
수정 아이콘
11번은 제리코얘기같은데,
이론상으로는 공명현상같은걸 끼얹나?
이시하라사토미
18/03/02 10:44
수정 아이콘
11번은 성경이니까 걍 걸러야죠 크크
18/03/02 10:45
수정 아이콘
뭔가 함정이 있는 듯한 느낌이... 구운돼지랑 나팔이라니
왕밤빵왕밤빵
18/03/02 12:06
수정 아이콘
돌에 열을 오랫동안 가하면 갈라지더라고요. 그런 원리가 아닐까 싶긴한데 좀 비효율적이고 오래 걸릴거같기도
지니팅커벨여행
18/03/02 12:31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 냄새에 성 안 병사들이 전의를 잃고 성문 열고 뛰어 나오는...
18/03/02 10:46
수정 아이콘
예리코의 나팔은 신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죠..그게 정말 나팔이었을까, 무슨 대포같은게 초고대문명의 유산이 있진 않았을까..
-안군-
18/03/02 11:51
수정 아이콘
환상의 무기 소닉 캐논!!
공원소년
18/03/02 12:51
수정 아이콘
우연의 일치와 신화적 서술의 합치가 아닐까 합니다.
공성전 전략 중에 저 땅굴 전략을 응용해서 성벽 일부에 땅굴을 파서 기울어 무너지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그때 때마침 진격 나팔을 불었다던가요.
-안군-
18/03/02 10:49
수정 아이콘
고성들을 보면 나름대로 낭만(?)이 있는데, 그놈의 대포가 모든 걸 끝내버렸죠.
그러나 가로쉬가 한 짓을 보면 폭격이 체고시다...
무가당
18/03/02 10:49
수정 아이콘
나팔? 돼지?
글루타민산나룻터
18/03/02 10:50
수정 아이콘
11번은 전략이라고 하기엔 크크크크크
flowater
18/03/02 10:51
수정 아이콘
나팔로 간달프라도 소환하나요...
메가트롤
18/03/02 10:53
수정 아이콘
11번은 스투카란 말임!
정지연
18/03/02 10:54
수정 아이콘
10번에 돼지는 오래동안 타라고 쓰는거긴 할건데.. 그걸로 성벽을 어떻게 무너트릴지는.... 목책이면 태울 수 있겠지만 석성이나 토성엔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11번은 공명일텐데 이걸 사람이 주파수 딱 맞게 낼수는 없을건데 말이죠..
초코에몽
18/03/02 11:04
수정 아이콘
석성이나 토성도 내부의 나무 구조물이 있으니까요.
18/03/02 10:54
수정 아이콘
김괴링 : 하와와와 폭격여고생 슈투카쟝은 오늘 성벽폭격미션이 있는거에여...
솔로13년차
18/03/02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리고의 경우 3천년보다 더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추정하기론 고조선 건국 이전이죠. 중동지역의 문명이 앞서있었다고 해도, 그 시기에 저런 돌성벽일 리가 없죠.
개인적인 해석은, 일주일동안 빙빙 돌면서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일제히 나팔을 불어 패닉상태에 빠트렸다고 봅니다. 내부에서 성벽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해요. 항복한거죠.
저격수
18/03/02 11:00
수정 아이콘
일종의 사면초가 같은 건가요 크크
18/03/02 11:52
수정 아이콘
땅굴파서 무너뜨리면서 나팔을 불지 않았을 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미메시스
18/03/02 11:01
수정 아이콘
밑도끝도 없이 이론상 가능하다니 크크크
불타는로마
18/03/02 11:03
수정 아이콘
사석포를 보니 에오엠3가 떠오르네요 이동모드or발사모드
18/03/02 11:04
수정 아이콘
impossible is nothing?
홍준표
18/03/02 11:06
수정 아이콘
돼지는 맛있는 냄새로 농성중인 적의 사기를 무너트린건가요?
18/03/02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나저나 닉과 글의 조화가.... 아 아닙니다)
둥실둥실두둥실
18/03/02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줄
DogSound-_-*
18/03/02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붙이면
별모양요새의 경우에는 대포로도 힘들고 오히려 성벽위에 있는 대포로 인해 피해가 발생되므로, 폭약을 땅에 묻고 시밤쾅 하는 방법도 있고(아크레 전투, 단 아크레 요새는 십자군 지어진 중세 요새임)
콘크리트 요새개발로 이런것도 안되니까 항공폭탄(그랜드슬램)으로 무너뜨리는 방법도 있고 단, 베를린의 티어가르텐의 대공포탑의 경우에는 12.8cm 대공포 및 미친 방어력과 환상적인 위치 선정으로 베를린항복시까지 버티기도 함

그리고 최종병기 ☆핵★폭◆탄※
RainbowWarriors
18/03/02 11:27
수정 아이콘
사루만에게 돼지 몇마리만 있었더라면 ㅠㅠ
달팽이
18/03/02 11:49
수정 아이콘
공성전은 킹덤 오브 헤븐 보시면 제대로입니다.
겨울삼각형
18/03/02 11:59
수정 아이콘
독일 : 공성은 역시 대구경 대포지
구스타프 열차포를 만든다

대포 운영인력 250명에, 철도작업요원 2500면


영국의 폭탄마 : 내가 이번에 10톤짜리 폭탄을 생각해봤는데 어때?
영국 : 영감님 설계한건 너무 크고 무거워요. 근데 반땡해서 만들어주면 한번 던져볼게요.

실전데뷰 후

오오 톨보이느님 오오

영국 : 영감님 처음에 제안한 설계도 아직 있죠?
우리가 폭격기를 개조할게요! 빨리만들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18/03/02 12:39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운제 설치하고 기병으로 타고 올라가면 금방인데..

개인적으론 삼국지3의 장안성이 제일 빡센듯합니다.
堀未央奈
18/03/02 15:05
수정 아이콘
삼국지5 홍농성 놓고 갑니다.
구름과자
18/03/02 12:49
수정 아이콘
11번은 공성측 고막이 먼저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고란고란
18/03/02 12:51
수정 아이콘
11번은 가능할 수도 있지 있지 않을끼요? 공명현상으로 다리도 부서지던데.
솔로13년차
18/03/02 16:47
수정 아이콘
음량이야 숫자가 많으면 됩니다만, 공명현상이 일어나려면 주파수가 맞아야하죠. 나팔은 고유주파수가 있으니, 언제든 불기만하면 무너진다는 거나 다름 없어서.
리버풀
18/03/02 14:59
수정 아이콘
삼국지 하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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