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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10:05
악명 높은 양구는 아니었지만...
휴가 나가는 터미널 매점에서 음료수 한캔 [카드로] 사먹으려고 하니 더러워서 안 판다고 하던 할아버지 보고 벙 쪘던 적이 있네요 말이나 못 하면 참...
18/02/23 10:12
남은건 대학교기숙사 못 짓게하는 원룸업자 하숙집인가요? 꼭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지방선거 앞에두고 이런 결정하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마워요. 사격장에서 총맞아 죽은 사병사건도 진상조사를 국방부장관이 직접하게하고요. 사병생각해주지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네요
18/02/23 10:16
그래도 홍천은 바가지 안씌웠는데..
생각해보면 홍천은 군인 바가지 없이도 그런대로 잘먹고 잘살수 있는 동네죠. 군인 피 빠는게 수입의 전부인 동네들이 주로 바가지가 심한 듯.
18/02/23 10:17
와수베가스!
저 의정부 살았었는데 휴가때 집에 10시반쯤 오던데요? 동서울은 아마 점심먹을때쯤 갈꺼고 산속에서 와수베가스 오는게 조금 걸리지 저기서는 뭐 금방이죠 저기 여관방 가격은 정말.... 의정부 정도에서만 군생활 했어도 반값에 훨씬 좋은 모텔갔을껍니다...
18/02/23 10:19
월급 5만원 7만원받는애들 돈 뽑아먹겠다고 군인용 요금 차별해서 받던 사람들이 자기생계드립을 치다니 크크크 그돈 못뽑아먹어서 유지못할생계면 딴길알아보셔야죠
18/02/23 10:30
제 군생활할 때 15년전에도 피씨방이며 여관이며 일반 물가 2배는 됐었던거 같고. 식당도 가격에 비해 질이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진짜 못나가니까 울며겨자먹기로 다 이용한거지 욕나왔어요
18/02/23 10:30
좋은건 왜 다 전역하고 하는 걸까요 크크
양주에서 군생활했는데 양주는 택시비만 제외하면 괜찮았던거 같아요. 뭐 맨날 의정부에서 놀았지만
18/02/23 10:36
양구나 화천쪽 그 지역만 군인들 호구로 보는줄 알았는데 제동생이 포천도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잘됬죠... 겜방 평일만 회원가입만 받는다더니
18/02/23 10:36
관광철만되면 바가지 씌우다가 사람들 전부 해외로 가니까 징징거리는러랑 별차이 없는듯 (2)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국내여행 한번 가볼까 생각해봐야죠. 돈없는 서민은 바가지가 감당이 안됩니다
18/02/23 10:40
'서울, 경기까지 내려가거나'는 말이 웃긴게, 서울 경기에 있는 부대들도 위수지역이 있거든요.
제가 30사단에 있었는데, 집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1시간이 안걸리고 택시타면 20분 걸리는 곳에 집이 있는데도 화정에 가야했습니다. 그 방향이 작계지역이니 전쟁 날 경우 합류하기에 더 낫다는 취지인 건 아는데, 가다가 태워주는 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의미인가 싶어요. 전쟁났는데 택시타고 진군하고 있는 부대에 합류하라는 건지.
18/02/23 11:48
오잉 저랑 완전 같은 경우네요 크크
30사 118 이었은데.. 진짜 집까지 올림픽대로만 안막히면 20분 안쪽 아부지가 면회간다? 하시고 친구랑 잠깐 통화 했더니 일병아 면회 오셨다~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근데 외출 외박은 더 멀었던 화정으로... 화정시네마..
18/02/23 10:43
제가 광주근처에서 근무 했는데
광주쪽은 괜찮았는데 말이죠 음식점이나 pc방도 군인들은 할인해줬었는데...... 뭐 자국 군인들을 호구로 보는 양구는 무조건 망해야죠 크크크
18/02/23 10:46
광주는 크니까요. 보통 좁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죠...개같이 장사해도 군인들이 다른 곳을 선택할 수가 없는 곳... 제가 양구에서 군생활 했는데 양구는 선택지 자체가 없어요..양구 시내를 벗어날 수가 없으니 음식점이나 피씨방 자체가 몇 군데 없죠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양구 망해라 도망쳐 후배들아
18/02/23 10:53
그렇게 따지면 병사들의 전투력 저하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게 저런 말 하는 부대 인접한 바가지 상인인데 무슨 놈의 전투력 걱정......
정말 전투력을 걱정한다면 병사들과 병사 가족들에게 바가지나 씌우지 마세요.
18/02/23 11:27
양구 PC방 가격 아직도 부들거립니다 13년~15년사이 시간당 1700원 쌩 양아치도 아니고 진짜 주말되면 그것도 꽉참...회원가입불가 너무 했습니다. 퉷 전역하고 그쪽방향으로 오줌도 안쌉니다.
18/02/23 11:55
경쟁력 있으면 다 갑니다.
저기가 서울 경기보다 임대료도 싸고 하니 가격 경쟁력에서 꿀릴건 없고, 무엇보다 시간이 금인 상황에서 헛되게 시간을 버스에서 낭비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는 게 매우 큰 장점이지요. 지들이 바가지 씌우고서 땅짚고 헤엄칠수 있는 환경이 정상적인 경쟁환경이 되니 징징대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바가지만 안 씌우면 다 먹고 살수 있습니다. 그러니 징징대지마!!
18/02/23 12:08
악습하고 군인들 등쳐먹는 거 생각하면 걍 진작에 없어졌어야 했다고 봅니다..
예전이야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그래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 시대에는 좀....... 징징댈게 아니라 어차피 외박이나 외출을 멀리까지 가기 귀찮거나 부담일 수도 있으니 그만큼 경쟁력 갖출만큼 투자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이제까지 등쳐먹어서 돈 번건 다 어디가고 저러는지 모르겠음...
18/02/23 13:08
21사단에서 외출때 양구 읍내도 못나가고
농협하나로마트랑 포트리스도 버벅이던 피시방 하나 있던 동네만 갔었는데.. 외출 나가면 어쩔수 없이 대낮에 민박집 잡고 술만 마셨네요
18/02/23 13:13
강제로 끌려가는 사람이 태반이지만 군인들이 2년동안 쌔가빠지게 고생하는 덕분에 이렇게 우리가 사는건데, 쥐꼬리만큼 월급 받는 군인을
상대로 등골을 빨아먹었으니 천벌을 받아도 시원치 않은 판에.. 하.. 전 칠곡에서 군생활해서 저런 케이스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참 다행이네요..
18/02/23 14:49
제가 춘천있을때
"아 춘천에서 서울 1시간이면 뚫는데 그걸 안 풀어주네" 예하부대(화천, 양구) 동기 "위수지역 춘천까지라도 뛰어봤으면 소원이없겠다 시옷비읍"
18/02/23 21:07
양구는 양구라서 양구가 와땁니다....
하 진짜 면회하러 한번 갔다가 엄마가 얼마를 써야만 했는지 모릅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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