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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9 14:11
난 은퇴를 기다리는 고독한 리저브 아미...
수년 전, 노스코리아와 불과 십여 마일 떨어진 부트캠프에서 인스트럭터로 복무했던 그 시절이 가끔 생각나 악몽을 꾸곤 한다... 라이플 레인지에서 너무 오래 있던 탓일까, 아직도 청력이 좋지 않은 것 같다...
18/02/19 14:17
저도 나라에서 쓸모없다고 오지말라고 한지가 벌써...
예비군 할때가 좋았죠. 그때 타이어 안으로 들어가고 나무 뒤로 약진하고 하면서도 허리 무릎이 아프진 않았었는데..
18/02/19 14:21
동원예비군은 어금니가 박살납니다 부들부들...
야!!! 차라리 출퇴근을 시켜라!!!! 예비군 4년차부터 동원미지정 되던가요? 아니라면 몇년을 더 이 짓을 해야 되는겨...
18/02/19 14:26
불러줄때가 좋았다 (×)
한창 좋을때 불렀다 (o) 불러줄때가 좋았다는 민방위분들 그래서 올해 예비군 나오라면 좋아하실거라고 믿겠습니다 부들부들..
18/02/19 16:12
불러주면 갑니다 ㅠ
회사를 맘놓고 빠질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예비군 휴가요!!! 안보내주면 국방부가 올것입니다!!하면 다 통과죠... 아 나는 왜 학생예비군으로 다 빼먹었는가....
18/02/20 09:56
예비군이 뭐가 좋나요? 레알 민방위도 귀찮지만 예비군 아무것도 안하던 그 2년동안이 제일 최고였는데..
예비군 가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임 거기 앉아있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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