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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 21:40
요새 애들 얘기 들어보면 월급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짬순으로 끊어서 PX 못가게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과자가 반갑기보다 있을 때 속이나 안썩였으면 좋겠다고 하던데요 크크크
18/02/02 21:44
가면 꼭 저런거 해보고 싶었는데, 행정병 출신이다보니 행정계원들 짬뽕면이라도 사주고싶었..
예비군하면서 동원을 한번도 안가봤어요. 학생예비군이랑 해외체류로 다 떼움
18/02/02 22:32
전에 예비군 받을때 초코파이를 하나씩 주더군요, 동대장님한테 현역이나 주시지 뭘 예비군한테 초코파이를나눠주냐 했더니
요즘 현역들도초코파이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18/02/03 00:26
제가 근무하던 부대로 동원3년차에 가게되었는데
현역때 저거 받았던게 생각나서 많이 사주고 와야징 잇힝 하고 갔다가 상태가 너무 개판이라서 그냥 왔습니다.. 뭐 병사부터 소대장까지 뭐 아는게 없어요.. 오죽하면 훈련때 예비군들이 현역들 알려주고 왔습니다 ㅠㅠ 으휴....
18/02/03 01:29
예전에는 현역한테 말보로 하나 슥 찔러주면 아주 좋아했었는데
작년에는 자대에서도 파는건지 아니면 받지 마라는 지시가 있는건지 안받더군요. 쩝
18/02/03 10:08
크크 저는 훈련 끝나고 마지막에 장구류 모을때 사람들 선동(?)해서 생활관 내 예비군들 장구류 종류별로 한쪽에 다 모아줬습니다.
뒹굴거리거나 자거나 집에가고싶다고 징징대는 예비군들 한명한명에게 장구류 달라고 애걸하는 조교들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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