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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18:42
부장관이면 뭐. 어차피 장관은 임명하는 걸테니 올라갈 만큼 다 올라갔네요.
장관이 되려면 임명되어야하는데, 임명하는 주체는 총리겠죠? 그럼 다수당에 임명권한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18/02/01 19:11
예전에 유치원생 때 누가 절 먼저 놀리고 나쁘게 때려서 반격한적이 있는데 제가 때렸다는 게 너무 미안해서 집에 오면서 자해로 입술을 다 뜯어서 피 범벅돼서 집에간 기억이 나네요. 할머니와 둘이 살 때고 집 앞 골목에서 기다려주시곤 하셨는데 그 때 그 죄송함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생각해보니 무슨 일 때문에 그랬는지도 절대 말하지 않았네요 -_- 피해자까지도 아퍼하는 자책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자존심에 지나지 않더군요.
18/02/01 23:01
진짜로 '지각' 해서 본인이 사임해야 된다고 하면 그건 그것대로..나쁜의미로 이상한거죠.
고위관료가 사임함으로 생기는 행정공백이나 유무형의 비용을 생각하면 저건 그냥 자기꼴리는대로 사는거랑 다를바가 없죠
18/02/01 23:40
https://youtu.be/i3bEWVDvtzY
마침 문제의 사임발언이 영상으로도 남아있네요. 일단 아무리 봐도 농담하는 것 같지 않은 표정인데 정부 쪽도 야당 쪽도 사임을 막는 모양새가 나온 것으로 봐선 적어도 평소에 평판이 좋은 사람이었던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특히 노동당 Lister 의원 같은 경우 연합뉴스 기사에서 나온것 이상으로 좋은 말을 많이 해줌과 동시에 다른 정부 인사들을 극딜하고 있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18/jan/31/lord-bates-in-dramatic-resignation-from-house-of-l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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