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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05:02
아, 그런가요...
전 그냥 A하고 B가 사이 좋은데 난데없이 전혀 상관없는 C가 둘중 한명하고 사귀면 NTR인줄 알았네요...
18/01/25 05:07
아닙니다 남주가 자신의 파트너와 다른사람과의 행위에 반드시 성적흥분을 느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덕감에 의한 성적흥분을 독자가 느끼는게 보다 중요하죠
남주는 자신의 파트너가 다른남자랑 놀아나는걸 아예 모를수도 있고, 알면서도 찌질하게 대처가 잘 안될때도 있고, 알고난뒤 거기에 오히려 성적흥분을 느낄수도 있는데 다 NTR장르죠
18/01/25 05:27
오히려 NTR 작품으로 알려진 작품들중 다수가
남주가 그것에 성적흥분을 느끼는 묘사가 딱히없죠 네토라레라세처럼 남주가 적극적으로 파트너에 대한 다른남자와의 성적행동을 사주하고 흥분을 즐기는 쪽이 흔치않은 케이스라 봐야죠 NTR의 몰입감을 일으키는건 평범한 일상속의 배덕감인데 남주가 적극적으로 이상성욕을 보이는 묘사는 오히려 마이너합니다 남주가 오랫동안 연모하던 여주가 바람둥이에게 손쉽게 정복당하거나 남편의 직장상사에게 아내가 몸을 맡긴다던가 하는 대다수의 NTR 작품에서 남주는 찌질하다거나 모르고 당하면서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묘사가 보통이고 여기에 성적흥분을 느끼는 수혜자로 적극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죠 능욕은 여기서는 좀 궤를 달리하죠 능욕은 원치않는 여성에대해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게 주요컨텐츠이지 NTR과는 지향점이 달라요
18/01/25 10:39
0,1,2 화로 되어 있는데 각각의 편마다 closet 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NTR 내성이 없다면 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노란머리 양키를 남주로 이입해서 보시면 나름 순애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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