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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2 13:45
삼성맨>현역 국회의원>경기도의 모 공대 교수>성북구 30대 직장인>영등포 30대 주부>마산의 40대 자영업자>다시 30대 주부>30대 후반의 대리기사>연봉 1200의 32살 노총각>현역 육군 대위> 외양어선 노무자> 서울 모 대학 동양화전공 대학원생> 거인증 >40대 초반 화산 연구가> 애 둘 낳은 애 아빠 >
TV에서 한번 취재해줘야 할듯 -_-;
06/10/02 14:09
`폭주족 양성화' 국경일 허용 논란 (종합)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경찰이 앞으로 3.1절이나 광복절 등에 사전 신고 절차를 거쳐 오토바이의 집단 주행을 양성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청은 29일 "국경일에 오토바이 주행 신고를 받은 뒤 특정 도로의 특정 시간대를 지정해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집단 거리주행을 허용하고 경찰이 앞뒤에서 교통관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수년 사이 소위 `폭주족' 청소년들이 3.1절이나 광복절 등에 무단으로 집단 거리주행을 벌이며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를 거친 집단주행은 허용하되 도로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미신고 폭주행위에 대해서는 올해 9월부터 7대 도시 지방경찰청의 폭주족 전담팀이 지역 봉쇄, 근접분사기, 그물망, 폐쇄회로TV 등을 이용해 철저히 단속토록 할 방침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오토바이 전용 상설 주행공간을 확보하고 오토바이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방안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이번 양성화 조치의 실효성이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네이버 사용자 `dksrmadp'는 "폭주족들은 소음을 내고 중앙차선을 넘나들며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고 단속 경찰관을 따돌리는 재미에 오토바이를 탄다"며 "폭주족들이 사전 신고를 하고 경찰 지도하에 오토바이를 탈 것이라는 생각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출신이라는 `99ruma'라는 네이버 사용자 역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폭주족이 폭주를 하는 이유는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부터 쾌감을 얻기 때문"이라며 이번 조치가 폭주족 억제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폭주족에 대한 철저한 검거와 단속을 위한 경찰의 명분 쌓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일부 청소년의 반항적 심리를 건전한 방향으로 돌리지 않으면 근본적 치유가 될 수 없으므로 이들의 폭주 욕구를 건전한 스포츠나 문화활동으로 유도하기 위한 중ㆍ장기 대책도 함께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olatido@yna.co.kr (끝) 기자들도 낚이네요
06/10/02 14:11
삼성맨>현역 구의회 의원>경기도 모 대학 공대 교수>성북구 30대 직장인>영등포 30대 주부>마산에서 자영업 하는 40대>30대 후반의 대리운전 기사>나이 32살 총각>전방 부대, 현역 육군 대위>외양어선 선원>서울 시내 모 대학교 동양화 전공 대학원생>거인증 환자>40대 초반, 화산활동 연구가>3500CC급 휘발유 자동차 오너>중소기업 운영하는 사장>日本 조선적(朝鮮籍) 학생>태국 냉동닭 수입업자>충무로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영화사 조명 스탭>동 사무소 민원담당 행정주사>40대 후반 자영업자>33세로 늦장가 든 새신랑>인천국제공항을 자주 드나드는 여행사 직원>국제정치학 강사>연예기획사 섭외팀장>방콕 전문 가이드>기독교종교학자>아동심리학자>외교통상부 국제분쟁조정과>강남 거주 20대 후반 여성>게시판 뎃글 알바>서해안 파라솔 임대업>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강사>항공학교 강사>시계방 주인>전 KBO 사무처 관계자>부인이 임신 3개월>지방 대학 생태학 강사>군사재판소 1등 심의관>지방지 국회출입 기자>여성관련 출판사 사장>고등학교 교사>바다이야기 업소 주인>지방 모 대학교 게임학과 교수>99년 모 지역 미스코리아 대회 선 입상자>시각장애인인 안마사의 조카>일본에서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재일교포>천문학자>산부인과 전문의>고등학교 수영강사>출판업을 하고 있는 전직 작가>지방의 모 4년제 국립대학 학적과 근무>덕평 조씨>전 노동판 십장>전 축구 심판>군수물자 납품업자>모 종교단체 구호팀>도로교통연구원 근무>통신회사 말단직원>NASA 열화학센터 인턴 근무>미국점성학회 세미나 참석>태권도 도장 사범>구청 공무원>자영업자>홈쇼핑 납품업자>국책은행의 청경>논술학원 원장>국방과학연구소 직원>군수무기 개발 관계자>영재 아이를 둔 엄마>서울시내 중,고등학교 교사>전 놀이동산 직원>미술 전공 학생>덕평 주씨 종손
================================================================= 이분 인생이 판타스틱이네요..
06/10/02 14:20
신기해서 이사람 아이디로 검색 해보니 기자 낚는일은 보통일이고, 한 기업체가 후원해준다고 했는데도 거부 했다는 사람이네요.대단한분... 블로그 가보면 아줌마 같고 글쓴거 보면 남자 같은데 ..
2006-09-22 16:10:58(218.158.xxx.34) 네이버 리플중.......허억
06/10/02 17:44
문제는 저 사람이 정말 알고 말하는 건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건지가 중요하죠. 만약 자세한 내막은 알지도 못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적어놓는 거라면 결코 좋게 봐줄 수만은 없네요.
06/10/02 17:46
애아빠 될 사람 아닐지...?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수집능력은 좋네요.
문제를 단순화 시키고 필력이 좋아서 글이 좋아보이는데... 제 분야쪽은 안나와서 정확히 판단을 못하겠네요. ^^;
06/10/02 21:43
링크 보고 링크된 글의 본문은 기자가 쓴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리플 보고 한참 후에야 이해했습니다.(이해력이 딸려서 ;;)
본문의 아이디를 보고 나서야 알았네요. 익명성의 지대로된 역기능이네요. 그래도 필력만큼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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