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23 14:35
1. 프로그램 설치시에 설치했던 CD의 드라이브 번호를 저장해 둡니다. (E: F: 등등)
2. 프로그램 실행시에 저장해둔 CD를 체크합니다. (진짜 CD 드라이브가 맞는지, 원본 디스크가 있는지등) 3. 원본 CD가 있으면 정상적으로 실행, 아니면 CD 넣으라고 요구 불법복사를 체크하려고 해둔 경우도 있지만, CD에 오디오 트랙을 넣어둔 경우 (HOMM3)나 일부 용량큰 데이터를 CD에 남겨둔 경우도 있었습니다.
18/01/23 14:37
CD를 진짜 가지고 있는지 목적도 있고, 당시 하드디스크도 용량이 후달리니 오디오나 비디오 같은건 CD안에 두고 필요할때 CD에서 불러오는 경우도 많았죠.
18/01/23 14:50
정품 확인 차원도 있고
하드 용량 세이브기도 했죠. 그래서 옛날 CDP게임 중에선 모두설치/일부 설치 옵션이 나눠져 있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설치 해서 돌려 보면 특정 구간에선 위이이이이잉~~하면서 CD 읽는 소리가 티나던 상황이. 다른 이야기지만 CD 안에 파일을 압축저장-셋업 프로그램으로 해제설치 가 아니고 그냥 원본 그대로 넣고 설치파일이라는 건 하드에 복사만 해 놓는 수준의 게임도 있는데 어떤 게임들은 CD 안 파일을 강제로 복사해서 하드에 집어넣으면 CD 없이도 실행되고 막 이럽니다. 제 경험이지만 모 미연시(???) 들이 이런 식으로 구동이 아주~~~ 잘 됩니다. 아무래도 기술력이 좀 떨어지는 동네라 그런 건가.
18/01/23 15:19
예전에 하드디스크 용량이 메가 단위었던 시절 씨디도 메가 단위였습니다.
하드디스크가 게임의 용량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적부터 있던 얘기죠. 예를들어 음악같은 경우엔 특히 더 그랬구요.
18/01/23 17:22
하드디스크 용량이 60~80GB쯤 하던 2000년대 초반 쯤에는 CD 한장분만 해도 어마어마했습니다. CD 2장분 게임이면 1GB가 넘으니까요
실행용 데이터와, 게임 로딩용 데이터를 분리해서 하기도 했었고.. (디아2만 해도 2CD 설치였을겁니다) 근데 로딩데이터를 CD에서 읽으면 느린데다 CD가 망가지기라도 하면 정품사고도 멘붕을 할 수 있어서, 이미지를 떠두고 가상 CD로 사용을 했습니다. 일단 로딩 속도가 상승하기도 하는게 장점이었구요. CDSpace같은 경우는 복사방지용 락이걸린 CD들인 경우 위의 가상CD프로그램들로 이용이 불가한걸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참때는 정품에 고의로 락을 걸어서 많이 출시했었죠.. 흐흐
18/01/23 14:43
데몬도 요새 멀쩡한가요 ?
데몬도 갈 수록 같이 까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꺼려했던게..요새는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지원되고 더군다나 iso파일 쓸일이 거진 없죠
18/01/23 15:10
CD스페이스 데몬 그리고 아랄트랜스. 저의 20대를 책임 져 준 고마운 프로그램들.
뭔가 이상한 게 들어가 있는 건 기분탓 일 겁니다. 생각해 보니 이상한 건 아직도 책임 져 주고 있습(....?) 과거의 나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얼마 전 컴퓨터 바꾸는 김에 윈도우 10 정품을 구입하였고 스팀이라는 게임 모으는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죠. 현재 21개인데 목표는 100개 채우기입니다. 사놓고 못 하던 둠과 라오툼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
18/01/23 15:31
버추얼 드라이브 -> 시디스패이스 -> 알콜 -> 데몬 순으로 썼던 것 같네요.
시디스페이스 특유의 lcd 확장자는 정말 때리고 싶었던 것도 기억납니다.
18/01/23 15:33
어느 버전부터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ISO 이미지를 가상드라이브처럼 연결해주는 기능이 윈도에 직접 들어가서 저런 프로그램들이 필요없어졌죠..
18/01/23 16:02
pc방에서 엄청 썼었죠.
데몬툴도 간혹 쓰는 피씨방이 있었는데 데몬툴이 개인들이 쓰긴 좋은데 이상하게 피씨방에선 간혹 마운트 한게 풀리더군요. 씨디스페이스는 그점에서는 엄청 안정적이었고... 당시 pc방쪽 일 하고 있었는데 셋팅할때마다 제일 짜증나는게 디아블로2 ..... 당시 확장판 나왔던 시점이라 오리지널 씨디키도 넣어줘야되고 확장도 넣어줘야되고 깔때 씨디 번갈아 넣는건 어찌나 많은지....... 나중에 씨디키 체인저 나왔을때 정말 구세주 만난 기분 이었죠. 이미지 작업 해놓고 씨디키만 바꿔주면 되니깐.....
18/01/23 17:23
근데 사실 지금 Windows 8부터는 그냥 iso 자체를 우클릭 하면 바로 마운트도 된다는게 함정...
Windows 7쪽도 비슷한 애드온 하나 설치하면 잘 된다는건 더 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