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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3 11:03
쩝쩝이가 제일 시룸...
뒤적거린거 안먹으면 되고, 맛있는건 같이 속도전펼치면 되는데, 쩝쩝이는 듣기 실어도 귀에 박히니 진짜....
18/01/23 11:10
쩝쩝에도 급이 있어서..
같이 먹을때 그나마 들어 줄만한 쩝쩝이가 있고, 귀에서 그아아악 하면서 저놈을 죽이던 니가 죽던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쩝쩝이가 있습니다.
18/01/23 11:27
진짜 동감합니다. 쩝쩝거린다는 게 그냥 밥 먹을 때 좀 날 수도 있는 소리가 있고, 진짜 누구 들으라는 듯이 식당 안 한 바퀴 휘 둘러보면서 쩝쩝거리는 걸 즐기는 사람이 있어요. 진짜 싫더라구요.
18/01/23 11:20
(수정됨) 개인음식이랑 같이 먹는 음식이 함께 있는경우(ex 햄버거 + 감자튀김)에
개인음식은 한구석에 고이 모셔두고 같이 먹는 음식만 먼저 싹 비우고나서 나중에 개인음식 따로 먹어서 다른 사람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
18/01/23 16:27
넷상에서는 쩝쩝혐오자들이 엄청 많이 보이는데..
왜 오프라인에서는 쩝쩝이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분명 쩝쩝이들도 온라인에서 쩝쩝혐오자들 많은거 알텐데..
18/01/23 19:12
쩝쩝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구강문제에 따라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느 연예인이었나 페북스타가 식당에서 쩝쩝거리는 노인한테 아주 험한말로 시비를 걸어놓고 무슨 대단한 정의로운 행위를 한 것처럼 이야기하던 게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론 다 크게 상관없긴 하지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1번이 제일 거슬리는군요.
18/01/23 23:08
쩝쩝이들은 입을 벌리고 먹기때문에 입안에 음식물 있는데 말하는걸 아주 자연스럽게 행할때가 많아요..
쩝쩝이가 가장 싫어욧!!! 뒤척거리는건 그 음식 안먹고 맙니다 아니면 뒤척거린거 다 앞접시에 덜어주면 다신 안그러더라고요. 쩝쩝이는 금세 다시 쩝쩝쩝 셋다 밥상 재교육이 필요해요
18/01/24 14:09
추가로 전 다한증인 사람....그 사람들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거 알지만 왠지 좀 꺼려집니다.
밥 다 먹고나면 테이블엔 휴지뭉치가 산을 이루고... 냉면 먹으면서도 땀한바가지씩 흘려대니 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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