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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1 16:37
스포츠스타요.
다른 두 직업에 비해 연애나 결혼 같은 사생활 스트레스가 좀 덜할 거 같고, 육체적 매력으로 이성에게 어필하기도 쉬울 듯.
18/01/21 17:14
그냥 저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돈을 거진 사람이 되고 싶네요. 스포츠 스타면 빡세게 운동해야 하고 엔터테이너는 먹고 싶은 것도 잘 못 먹을거고...
18/01/21 17:20
저는 세계적 재벌의 멍청한 여섯째 아들정도....
야 노답아 넌 걍 천억줄께 이걸로 알아서 조용히 살아라. 니 주제에 경영한답시고 회사에 피해주지말고~ 사고치지말고 하면 넙죽 절하고 감사합니다 아버지 해서 강남역 목좋은 건물하나 사서 최상층엔 팬트하우스 만든담에 그냥 놀면서살고 싶습니다
18/01/21 17:47
항상 좋은몸매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스포츠스타가 되고 싶네요. 내 자신의 몸을 극한으로 내몰면서 만족할만큼 돈도 벌 수 있는 스포츠스타가 딱 적성인거 같습니다. 현실은 너무 늦어서 아둥바둥 살고 있네요ㅠㅠ
18/01/21 18:22
당연히 가수 아닙니끄아~. 젊을때 바짝 인기 끌어 메가히트곡 몇개만 있으면 두고두고 전세계 투어 다니면서 레파토리 반복만 해도 평생 최고의 대우에 레전드 자리가 보장되죠.
스포츠스타는 잘해야 30대 중후반까지고 은퇴 후엔 그냥 뒷방 늙은이 수준 - 물론 감독이나 경영자로 변신해서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스타플레이어로서의 스포트라이트는 과거의 추억일뿐. 배우는 끊임없이 변신해야 하고 한편한편 에너지를 새롭게 쏟아야하는데다 나이들면 맡을 수 있는 역할이 달라져서 젊을때의 화려한 이미지는 사라지죠. 하지만 가수는 콘서트장 안이라면 나이가 들어서도 전성기 못지않은 갈채를 받을수 있지 않나.. 머 그런 생각입니다.
18/01/21 18:29
가수가 제일 좋을것 같네요.
일단 한창 일할때에는 스포츠스타나 배우 뺨칠 정도로 엄청난 일정을 소화해야 하지만... 그래도 나름 휴식기를 가질 수 있고, 나이들면서 조금씩 편해질 수 있으니.. 스포츠스타는 나이들면 편해지긴 하는데, 수입도 없어지고, 젊었을 때 혹사로 골병들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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