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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9 19:17:45
Name 낭천
File #1 1.jpg (393.8 KB), Download : 26
출처 가생이
Subject [유머] 일본의 국뽕서적들




눈하나 깜짝 안하고 자화자찬하는게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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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닦이
18/01/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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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대 환제국'의 일개 국가, 동조선일뿐..!
Randy Johnson
18/01/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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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우리나 국뽕 수준은 그게 그거죠
오랜기간 세계 2등을 유지했고 과거에는 미국에 전쟁도 걸어본 나라니 엄밀히 말하면 그쪽이 더 국뽕의 근거는 있죠
불타는로마
18/01/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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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의 책을 내면서까지하는 자화자찬의 행위 자체가 역겹죠
18/01/19 19:51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세계 최초로 핵폭탄을 맞고 세계 최후로 핵폭탄을 맞은 후 최근에는 원전까지 터뜨린 나라가 국뽕의 근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1/19 19:23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책도 많지만, 그만큼 양질의 책도 소화력도 어마어마한 나라
고타마 싯다르타
18/01/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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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구경가도 한국버전 책은 안보이던데 일본서점은 수치심이 없나
18/01/19 19:25
수정 아이콘
요즘 환빠는 좀 욕먹고 잠잠한거 같은데 90-2002까지 그 국뽕, 환빠력은 정말 대단했죠.
톰슨가젤연탄구이
18/01/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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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팍팍하니깐 저런 책들이 나오고 팔리는거겠죠?
17롤드컵롱주우승
18/01/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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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 지키고싶은 나라 일본
가능한가요?
9년째도피중
18/01/19 19:48
수정 아이콘
음... 찾아보면 한국도 비스무리한 정서가 있지 않나요? 방송들도 그렇고, 유튜브 채널들도 그렇고.
한국도 비스무리한 서적들을 본거 같은데... 제목이 저렇지는 않았죠. 제목이 뻔뻔스러운건 역사서적들이...
루트에리노
18/01/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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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런 애들이 욕을 먹는데 일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9년째도피중
18/01/19 1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은 2ch같은데 아니면 그냥 언급하지 않음...정도 아닐까요? 딱 미국에서 KKK정도의 느낌이 아닐지.
은근히 동조면서도 안그런척하는거 말이죠.
아? 아래댓글보니 비아냥이셨구나.;;; 뭐 그런거야 일본도 있고 한국도 있고 사람사는데들 비슷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자존감이 낮으면 낮을수록 저런 경향들이 강하게 생기는거겠지요. 타인의 흠은 자신을 경계하는 타산지석으로 삼는다는 자세가 가장 좋지않을까 합니다.
루트에리노
18/01/19 20:16
수정 아이콘
어 비아냥 아닙니다. 내지인 드립은 한국 분들 얘기고 일본이 실제 어떤진 잘 모르니까요.

제가 한국분들이야 비난이나 비판할 수 있지만 어떤지 잘 알지도 못하는 일본 분들을 함부로 비판할 순 없죠. 아래 댓글은 무조건 일본이 우리보다 낫다는 소수의 한국 분들 얘깁니다.
9년째도피중
18/01/19 21: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사실은 제가 어릴 적에 그런 책을 좀 즐겨읽었습니다. 모 일본인이 적었다는 "나는 한국사람이 좋다" 정도의 직설적인 책들 말이죠. 실상은 그 책들이 말하는 한국에 대한 호의라는 것이 소위 말하는 '과거 쇼와시대의 낭만', '한국에 남아있는 일본의 자취들에 대한 동경'을 은연중에 표현한 책임을 알고 저주했더랍니다.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런 물건들이 없는건 아녜요.

경계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2010년 이후로 이 쇼비니즘 컨텐츠들이 일본의 그것을 닮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TV뉴스에서 한류를 다루는 방식은 단순히 문화컨텐츠의 확장을 다루는 방식이 아닙니다. 매우 관음증스러운 형태를 띠고 있죠. 일본만큼 저렇게 하지 않는다....라고는 하지만 '저들이 하는데 우리도 좀 누리면 어때서'라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현재 일본의 국.뽕 컨텐츠들도 그런 자기변명을 통해(물론 확대해석과 기만투성이인) 확장해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독수리가아니라닭
18/01/19 20:23
수정 아이콘
일부라고만 생각하기엔 저 책들이 의외로 베스트셀러입니다.
서점에 가도 제법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있죠
18/01/19 21:05
수정 아이콘
베스트셀러라고 해봤자 5만부만 팔려도 베스트셀러라서요. (사실 지금은 1만부만 팔아도...)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베스트셀러가 그렇게까지 사회적 영향력이 있지는 않죠. 정말 십년만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특별한 책 아니면요.
베스트셀러라고 읽어보기는 커녕 대다수 국민들은 지금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인지도 잘 모릅니다.
9년째도피중
18/01/19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환단고기도 베스트셀러.... 심지어 스테디셀러입니다. 한국에서요.
서점에 가면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있기도하고. 대형표말에 누가 추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청소년 추천도서'라고....
돌돌이지요
18/01/19 21:5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팔리는 환단고기가 모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익성향의 일본 변호사가 한국의 서점에서 환단고기를 발견하고는 그것을 일본어로 번역하면서 일본이 원류이고 한국이 그 지류라는 식으로 해석한 것이 일본에 처음 등장한 환단고기이기는 합니다, 이런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9년째도피중
18/01/19 22:0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오해가 있게 적었네요. 한국에서 그렇다는 뜻이었습니다. ;;;
18/01/19 19:51
수정 아이콘
역시 일본이 욕먹을만한 글에는 부리나케 한국도 그게 그거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군요.
루트에리노
18/01/19 19:5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내지인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솔로13년차
18/01/19 20:0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정도면 굳이 일본이 아니라 어느나라든 그런 댓글이 달릴 겁니다.
일본이 빈도가 높은 이유는 옆나라인데다가 강대국이라 그만큼 높은 것이겠구요.
그런 댓글이 달리는 이유가 '일본'이기 때문이라기보다 '국뽕'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18/01/19 20:19
수정 아이콘
국뽕이 아닌 다른 소재에서도 그게 그거라는 물타기를 자주 봐와서 납득하기 어렵네요.
솔로13년차
18/01/19 20:20
수정 아이콘
국가단위의 뭔가가 나오면 그게 그거라는 건 예사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18/01/19 20:42
수정 아이콘
반대 의견이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 거 아닐까요. 반대로 일본 칭찬하는 글에도 반대글이 달릴 테고요.
칭찬하는 글 자체가 잘 없긴 하지만요.
이민들레
18/01/19 19:53
수정 아이콘
한국도 웬지 찾아보면 ..
화이트데이
18/01/19 19:54
수정 아이콘
한국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18/01/19 19:55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제 우리나라가 저정도로 스스로를 빨아제꼈다고 거짓말을 하세요? 기껏해야 환뽕인데 이건 그나마 역사쪽 빠는거지 대놓고 우리나라 짱짱 한게 어딨다고 가져다 댈걸 대야지 크크크
18/01/19 20: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자가 일본인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서적들이 많네요.
돌돌이지요
18/01/19 20:28
수정 아이콘
저런 책들이 워낙 잘 팔려서 돈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폰독수리
18/01/19 20:11
수정 아이콘
한국인 일본인 이런걸 떠나서 인간이 문제죠.
피카츄백만볼트
18/01/19 20: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대한민국은 언제나 도가 지나친 해외 사대주의가 문제같은데. 심지어 방송들까지. 대학 들어와서 서구 유럽이나 미국에 대한 환상이 4년에 걸쳐 얼마나 많이 깨졌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하면 각종 방송에서 틀어댄 서구권에 대한 유토피아적 묘사는 대체 뭐였나 싶을정도... 진보는 유럽을 숭상하고 보수는 미국을 숭상하면서 찍어낸 자료와 방송들 덕에 고딩시절엔 진짜 지구에 유토피아가 여기저기 있는줄 알았습니다. 하긴 서구권에 대한 유토피아적인 묘사나 숭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삶의 질에 있어 부족할게 없는 일본은 덜 빨긴 한것 같네요.
음란파괴왕
18/01/19 20: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책이아니라 유튜브로 소비되고있더군요.
18/01/19 20:21
수정 아이콘
2016년이면 비교적 최근이네요 ;;
독수리가아니라닭
18/01/19 20:24
수정 아이콘
한국은 요즘은 국까가 트랜드면 트랜드지 국뽕은 한물 갔죠
18/01/19 20: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미수다를 필두로 외국인인 패널로 데려다가 한국을 찬양하게 만들어 국뽕을 거하게 취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든거 같은데요.
티모대위
18/01/19 20: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참 부러운게... 국뽕 할만한 껀덕지가 참 많아요 일본은...
18/01/19 20:37
수정 아이콘
지금 유투브에 이어 공중파, 케이블 할거 없이 외국인 데려다가 관광시키고 우리나라 빠는게 유행이라 머 별로 그다지요,
위에서 나온것처럼 한국, 일본 문제가 아니라 인간 자체가 그런것 같습니다.
그냥 순서대로 오는것 같습니다. 유럽 미국 일본 우리나라 이런식으로요.
18/01/19 20:38
수정 아이콘
근데 굳이 저런 책 아니더라도 일본은 별의별 책들이 다 있습니다. 국뽕도 국뽕이지만 출판 시장의 성격이 저렇습니다. 온갖 책들이 다 나오죠.
일본은 사람 죽이는 방법도 서점 가면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서적 자체가 이미 주류에서 많이 벗어난 느낌이고 출판 시장 자체가 많이 죽어서...
저런 정서가 있다고 하더라도 책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컨텐츠로 만들어지겠죠.
티모대위
18/01/19 21:10
수정 아이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탱구와댄스
18/01/19 21:04
수정 아이콘
일본은 당장 출판업계가 우리나라의 10배급이니 찾아보면 별별 책들이 진짜 다 있겠죠
자전거도둑
18/01/19 21:35
수정 아이콘
저 나라는 혐한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단독코너까지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도 똑같잖아요!!"라고 하기에는 많이 다릅니다..
평행선
18/01/19 21:46
수정 아이콘
한국은 헬조선이 요즘 트렌드죠.
그 닉네임
18/01/19 22:42
수정 아이콘
근데 유난히 동북아 3국(북한은 얘네랑 같이끼기엔...)이 국뽕이 심하지 않나요? 전체주의도 심하고, 리버럴한 것도 거의 없고.
고타마 싯다르타
18/01/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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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야 미국이 민주주의를 이식해줬으니깐요. 제도가 민주주의냐와 구성원의 의식이 민주주의냐는 다르죠.
유소필위
18/01/20 00:36
수정 아이콘
한국 국뽕이 저정도는 아닌지는 좀 됬죠. 되려 사대주의가 문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때도 많아요
18/01/20 11: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일본만큼 잘나지는 못했으니 저렇게 대놓고 책을 못내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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