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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6 14:25:01
Name 카루오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394832
Subject [기타] 남자 두명이 흉기든 남자하나 제압 못 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394832
편의점 女알바생 흉기로 맞는데…목격男 2명 무서워 떠나
라는 어이없는 기사제목입니다.
"화장실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을 목격했지만 용의자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무서워 현장을 떠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는 이처럼 진술했고 이로 볼때 목격자로서 할 수 있는건 다했죠. 하지만 기자는 제목을 통해 목격자들을 완전 비겁자로 몰고 있습니다.

기자 생각이 이 여자분과 생각이 같나본데

3WLWY96.jpg

명심하세요. 흉기앞에선

HtHvSPK.gif

요래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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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18/01/16 14:26
수정 아이콘
흉기맞으면 누가 도와주져
18/01/16 14:28
수정 아이콘
저럴땐 남자가 여자보다 강하니깐 그래야지! 그러면서 임금받을땐 남자 여자 차이가 없는데 왜 돈을 더받냐! 아주 달달하고 맘편한 사고방식이죠 크크
염력 천만
18/01/16 14:28
수정 아이콘
여성이 남성을 죽이고 싶다면 야구배트보다는 칼이죠!
17롤드컵롱주우승
18/01/16 14:29
수정 아이콘
최고의 호신운동은 달리기죠
리나시타
18/01/16 14:31
수정 아이콘
여자가 들어도 무서운데 남자가 든걸 어떻게 막으라고...
사람 수는 두명 이지만 어쨌건 타게팅이 나한테 걸리면 내가 맞는거죠
100:1이어도 타게팅이 나한테 오면 나만 망하는겁니다
Lord Be Goja
18/01/16 14:34
수정 아이콘
눈속걸고 극딜
18/01/16 15:06
수정 아이콘
난 한놈만 팬다
18/01/16 14:32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들이 별로인 이유중 하나가
저럴때는 여자가 남자보다 약하다는 논리를
너무나도 당연시하게 생각하죠
저럴때 남자들도 무섭고 위험한건 당연한건데
우주견공
18/01/16 14:33
수정 아이콘
뷔페니즘
18/01/16 14:34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예죠...장난하나..흐흐..
스테비아
18/01/16 14:35
수정 아이콘
여자를 남자가 감히 구해도 되나 물어보고 구해야죠.
사악군
18/01/16 14:37
수정 아이콘
창작물에 그런거 나오면 여혐
주인없는사냥개
18/01/16 14:3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안 구해도 여혐이라구요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사악군
18/01/16 14:39
수정 아이콘
노노 여성이 스스로 때려잡으면 됩니다! 걸크러쉬!
주인없는사냥개
18/01/16 14:41
수정 아이콘
구하거나 안 구하거나만 생각하다니... 제가 무의식적으로 여성을 수동적인 존재로 생각했군요. 반성합니다.
18/01/16 15:05
수정 아이콘
공부하세요
마스터충달
18/01/16 14:44
수정 아이콘
행콕 크크크크크크
18/01/16 14:46
수정 아이콘
둘이니까 흉기든 인간을 제압하라는 것도 웃긴소리지만
설사 제압한다해도 괜히 덤텅이 쓰는경우 많죠.

일단 자리피해서 신고
베스트 대응에 할 도리도 다했는데 욕먹네요.

손해도 안보고 욕도 안먹으려면 역시 무시하고 가던 길 가는게 최선일듯.
Arya Stark
18/01/16 14:47
수정 아이콘
Girls Do Not Need A Prince 의 의미는 이제 왕자도 필요 없고 노예가 필요하다는 의미죠.
쿠키고기
18/01/16 14:50
수정 아이콘
남자가 여자보다 체격적으로 우월한 것은 사실이나
그 체격적인 우월함은 무기 앞에 전혀 소용 없다는 것을 모르네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경찰도 일반인이 강도를 직접 제압하는 것을 피하라고 합니다.
최선의 방법은 항상 피한 후 경찰에 신고하는 거죠.
당연히 위에 상황에서 남자 둘이 용감하게 여자를 구출하면 영웅같아 보여서 멋지겠으나
영웅같은 행위를 당연시 여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8/01/16 14:58
수정 아이콘
무기가 총이 아니라면, 근력 및 체격이 전혀 소용없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래도 튀는 게 상책이지만..
카서스
18/01/16 14:52
수정 아이콘
제압하는 사람이 대단하고 용기있는 영웅인데 왠지 이 사회는 모든사람에게 영웅을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
18/01/16 15:00
수정 아이콘
특히 여자가 위험할 때 남자라면 으레 그래야 하는 것으로 치부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네요.. 씁쓸...
김피곤씨
18/01/16 15:02
수정 아이콘
우리는 영웅이 필요 없다고 했지!
https://www.youtube.com/watch?v=KS-yH_DBDVs
저격수
18/01/16 15:39
수정 아이콘
성리했을 때 융융이 나타나!!
다이제초코맛
18/01/16 15:06
수정 아이콘
도와줘도 역으로 범죄자로 몰리고, 나 또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가는게 현명하죠.
18/01/16 15:07
수정 아이콘
껄껄 인생을 드라마로 배우니까 저게 당연해 보이지
18/01/16 15:10
수정 아이콘
구성원 보호의무는 군대다녀온걸로 대충 마무리된거 아니었니 ㅠ
믜븨늬믜
18/01/16 15:12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돈이벌고 싶으면 왜 기자를 한걸까..
아 이런재주로 돈을 벌려고 기자가 된건가

그야말로 조회수 높이고 댓글에선 기사읽은 시민들끼리 치고박게 싸우게만들고 혼자 낄낄거리는..
18/01/16 15:15
수정 아이콘
경찰에 신고했으면 사실 선행 아닌가요?
빛당태
18/01/16 15:19
수정 아이콘
영화를 많이 보셨네
18/01/16 15:19
수정 아이콘
칼빵앞엔 너도한방 나도한방
이쥴레이
18/01/16 15:20
수정 아이콘
제 가족이라면 도망이 아니라 뭐라도 들고 뛰어 들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신고 및 주변 도움 요청하겠죠.
딱 거기까지인거 같네요..
flawless
18/01/16 15:25
수정 아이콘
허재감독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18/01/16 20:23
수정 아이콘
허재가 농구허재?
죄송합니다.....
티모대위
18/01/16 15:30
수정 아이콘
사시미칼 휘두르는 미친사람 한명을 제압하기전까지 주변에 수십명이 있는데도 두세명이 찔려 죽었다는 기사를 본적 있는것 같은데..
흉기가 괜히 흉기가 아닙니다. 상대가 흉기를 들었으면 이쪽이 2명이든 20명이든 200명이든, 한명 이상이 골로 갈 수 있어요. 그 위험을 감수할 의무가 일반인에게 있나요?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피카츄백만볼트
18/01/16 15:32
수정 아이콘
기자 본인은 정신나간놈이 칼들고 오면 맞서 싸울 자신 있어서 이러는건가... 하긴 무슨 생각이 있다기보단 걍 조회수 올리기 용이겠죠. 그냥 오늘도 기자의 본업에 충실했네요.
La La Land
18/01/16 15:38
수정 아이콘
주변에 야구빠따만 있었어도

이기건데 아쉽네요
18/01/16 15:57
수정 아이콘
안찔리고 이기면 폭행,
안찔리고 죽이면 폭행치사,
찔리고 이기면 쌍방,
찔리고 지면 사망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배트들고 위협하다 상대가 도주하면 간혹 본인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는 범죄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거 뭐로 가든 망인데요?
La La Land
18/01/16 17:08
수정 아이콘
패배하자면 야구빠따vs칼 떡밥 관련해서 한 댓글입니다
아스미타
18/01/16 16:02
수정 아이콘
흉기 들면 죄목이 바뀝니다..
La La Land
18/01/16 17:07
수정 아이콘
패배하자면 야구빠따vs칼 떡밥 관련 댓글입니다
18/01/16 17:13
수정 아이콘
데쓰매치면 저도 야구빠따를 고르겠지만 저렇게 도망이라는 옵션이 있으면 도망이 낫죠. 일단 저런 상황에서는 벗어나서 경찰에 신고하는게 가장 모범적인 대응방법입니다.
La La Land
18/01/16 17:24
수정 아이콘
알고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아닌이상
야구빠따가 아니라 샷건이 있어도
전 피하고 경찰에 신고할겁니다;;

만년떡밥 빠따vs나이프 관련한 댓글이었습니다
18/01/16 17:30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근데 그건 갑자기 왜...? 기사에 나온 흉기가 둔기같아 보이는데 그래서 그러신건가요?
La La Land
18/01/16 17:38
수정 아이콘
아 본문 짤까지 합쳐서 별 생각없이 그냥 쓴겁니다
유게니까요

칼을 막고 제압하네 어쩌네 해서요
Otherwise
18/01/16 15:38
수정 아이콘
남자라서 당했다
저격수
18/01/16 15: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여자가 대체적으로 흉기의 위험성에 대해 모를 겁니다. 폭력에 대한 경험이나 폭력을 다루는 매체에의 익숙함은 남자가 훨씬 더할 테니까요. (뭐 때려 보고, 맞아 봤어야 몸으로 체감하지요.) 그러니까 맨날 대하는 남자가 살아있는 흉기인 것마냥 대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인생국수
18/01/16 15:51
수정 아이콘
왕자는 필요 없다면서 위험할땐 본인을 구해줄 왕자를 찾으니
저쪽 세계는 모순의 극치죠.
18/01/16 16:09
수정 아이콘
곰제압하는법 유게글같은거만 보고사신듯;
아이지스
18/01/16 16:11
수정 아이콘
남자가 스페이스 마린인가. 흉기를 맨손을 제압하게
18/01/16 16:12
수정 아이콘
남녀의 체력차에 대해서 요즘 페미니스트의 주장은 딱히 모순적이지도 않은 게 체력차는 선천적인 핸디캡같은 것이므로 당연히 그걸 감안해서 (제도적으로든 뭐든)보전해줘야한다는 입장같던데요 흐흐
한쓰우와와
18/01/16 17: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경찰관이나 소방관 시험에서 여자는 무릎꿇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오고,
현장에서 일하는 위험한 보직은 남자가, 안에서 사무만 보는 안전한 보직은 여자가 하는 상황이 나오는거죠.
양성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결과적 평등에는 정말 신물이 납니다.

그리고 흉기 앞에서 체력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어차피 한방인데요.
게임처럼 남자 HP가 더 많아서 맞고 아무렇지도 않게 버틸 수 있는거도 아니고.
이민들레
18/01/16 17:55
수정 아이콘
그럼 체력을 쓰는 직업군에서 남자를 더 뽑고 남자에게 임금을 더 줘도 당연히 납득하겠군요.
보글보글차솥
18/01/16 16:5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여자 두명이서 흉기든 여자하나를 제압할 수 있는가만 생각해봐도 금방 알텐데..
겨울삼각형
18/01/16 18:34
수정 아이콘
2살짜리 애가 볼펜만 들고 휘저어도 무섭습니다.

찍히면 아프니까..
18/01/17 01:25
수정 아이콘
진짜 멍청한 여자일세... 영화를 얼마나 봤으면 저런 생각을 가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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