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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23:57
GAP 인증박혀있는 철원오대미 항상 먹고있습니다. 저번에 샀을떄 하나로마트 기준 20kg 64700원이었네요
맛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본문처럼 찹쌀 조금섞으면 진짜 햇반같은 맛있는밥 먹을수있어요
18/01/16 00:08
옛날에도 여기 올라와서 화제였죠.
이 글 본 이후 롯데마트에서 고시히카리 사서 먹어 본 이후 자취할 때엔 무조건 고시히카리 먹기로 결심을-_-;;
18/01/16 02:23
전 쌀은 그게 그거고 맛있게 먹을려면 돌솥에다 해먹고 그랬는데
어느날 밥이 너무 맛있어서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고시히카리 선물받아서 그걸로 밥했더니 그렇다라고 하시더군요. 고시히까리 비싸긴한데 비싼값은 하는것 같아요.
18/01/16 05:29
품종 설명중 신동진에 대한 설명은 틀렸네요.
호남 지역에서 주로 심고 그중에서도 전북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쌀입니다. 낱알이 굉장히 큰게 특징입니다.
18/01/16 08:10
몇년전엔가 이마트에서 밀키웨이?라는 쌀을 먹었는데 와 밥이 이렇게 맛있을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비싸서 그 뒤로는 안 사먹습니다만...
18/01/16 10:25
웬만하면 참견하겠는데 이쯤되면 종결자 급이네요;;
굳이 하나 집어내자면 '2인 이상이면 10kg 사세요' 정도? 쌀은 도정 이후 묵히면 묵힐수록 맛이 떨어집니다. 맛만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한 적은 양만 사서 페트병 등에 소분하여 건냉암소에 보관하고, 떨어질 때쯤 새로 사는 것이 맞습니다. 거의 매일 밥 먹는 집이라면 가성비 따져 10kg가 낫고, 외식 자주 하고 주말에나 집밥 먹는다면 4kg 사는 편이 낫습니다.
18/01/16 13:20
조금 오래된 정보이긴 합니다.
14년도까지는 수입산+국내산을 섞는 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국내산100% 아니면 수입산 100%입니다. 단일품종쌀(추청, 오대, 고시히카리, 신동진 등등)이라고 하는 건 단일품종이 80% 이상만 있으면 단일미라고 부를 수 있구요. 부산물(왕겨, 미강, 희나리 등)은 저때만 하더라도 제법 짭짤했는데 지금은 엄청 떨어져서 이 추세로 가면 돈을 내고 처리해야 하는 상황까지 올 것 같구요. 맛있는 쌀은 결국 품종+도정일자를 보고 사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18/01/16 13:44
확실히 고시히카리가 맛있긴 하더라고요
아버지랑 같이 마트 갈때 행사중이라 처음 사서 먹었는데 아버지도 쌀이 좋다고 극찬을 행사가 끝나서 다시 비싸져서 못먹지만 올해부터 다시 바꿀까 생각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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