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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17:41
3번째 작가만 틀리고 맞췄네요...
1. 일단 여캐에게 저런 코스츔을 택하는 작가는 남자작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패션에 대한 조예가 상당히 깊지 않은 이상.. 2. 물론 작가 개인차가 더 크겠지만 제가 봤을때 작가 성별에 따라 가장 달라지는건 '남캐'입니다. 설정된 캐릭터도 아니고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훈훈한 바른생활 이미지의 꽃미남'을 그린다면 여자 작가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3. 사슴이 들이받는 그림의 동세나 개그컷의 데포르메가 남자작가일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었는데 여자 작가였군요 오오.. 4. 정적인 포즈, 어색한 손(이건 사실 실력문제가 크지만)..에 비해 상당한 컬러링...역시나 남성작가라면 선호하지 않을 하이웨이스트... 5. 컬러보다 동세를 중시한 점. 그리고 허벅지에서 종아리로 떨어지는 라인을 강조한 걸 봤을 때 남자 작가일 가능성이 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8/01/15 21:04
분석이 예리하시네요
그림을 10년 넘게 그렸는데 요새 그림체로 구별은 힘든거같고 캐릭터의 패션 센스와 말씀그대로 남캐의 표현방식같은걸로 구분하면 되는거 같아요. 여자가 예쁘다고 생각하는거랑 남자가 예쁘다고 생각하는게 약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18/01/15 17:53
여여여남남
4번빼고 다 맞췃는데 맞춘것같지 않네요 크크 4번 그림체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남자가 그린 여자다라고 생각햇는데
18/01/15 18:31
이런 거 거의 다 맞추는데 다 맞췄네요 흐흐
글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손 힘의 차이인지 선맛이 약간 다르더군요. 여성이 그린 그림은 선이 약간 촉촉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있고 남성이 그린 그림은 건조한 느낌이 듭니다. 제 느낌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18/01/15 19:06
4번 빼고 맞췄네요.
글래머가 등장하면 남자, 여자의 눈이 크고 다리가 가늘고 예쁘게 생겼으면 남자... 뭐 이런 것 같더라고요.
18/01/15 21:26
여여남남남 생각했는데 정답률 60%네요;
3번째는 여캐는 남자작가처럼, 남캐는 여자작가처럼 느껴져서 아리까리했는데 여자였군요.
18/01/16 00:07
색기의 표현에서 남여의 차이가 느껴지죠... '영국이야기 엠마' 작가가 여자인것만 봐도 그렇구요.
모두 여자라고 생각했고 5번이 가장 알쏭달쏭 했는데... 남자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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