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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2 11:04:21
Name 아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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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ezip.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240544
Subject [기타] 비트코인은 다단계인가? 현상황 요약짤.


비트코인이 투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보는 요약짤인거 같네요.

실물가치가 없는 가상화폐는 새로 사는 사람이 없다면.. 가치가 곤두박질 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3천에 새로 사는 사람 신규유입이 없다면 2500이 최하층민..
3천에 새로 사는 사람이 있다면 또 그보다 더 비싸게 사는 사람이 없다면..


신규유입 ->  기존 채굴자&투자자 돈을 벌어다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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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해가뜬다
18/01/12 11:06
수정 아이콘
남의 일이니 그냥 유머소재라고 어제까지 생각했는데
어제 그 난리를 보면서, 요즘은 저게 붕괴하는 순간 실물경제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이 올지 걱정되더군요. 폭탄돌리기인건 분명한데 그 끝에 터졌을때 주변 사람들도 피해입는건 아닌지 매우 우려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01/12 11:19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이 더 커지기 전에 뭘해서라도 연착륙시켜야지 더 커지면 모기지사태 됩니다...
18/01/12 21:49
수정 아이콘
코인으로 담보로 대출도 안되는데요 뭐. 은행은 담보 대출 없으니 안전할거 같고요. 마통으로 하시는분 계시겠지만 마통은 큰 부담이 아닐꺼 같네요.
버블이 뻥하고 터져봤자 개인적인 문제이지 국가가 휘청이진 않을꺼 같네요. 어쨋든 그만큼 돈 번 사람들도 있으니..
Tengo hambre
18/01/16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날두님처럼 생각합니다. 신용대출은 은행이 버틸 수 있을 만큼만 해주는거고 코인은 담보로 대출도 안되니까요 크크크
엔조 골로미
18/01/12 14:55
수정 아이콘
코인판에 발안담근사람도 피해보는거 맞죠
이쥴레이
18/01/12 11:07
수정 아이콘
피라미드+폭탄 돌리기죠. 말그대로!
18/01/12 11:07
수정 아이콘
이게 가상화폐의 본질은 당연히 아니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 자체는 잘 요약한 것 같네요.
18/01/12 11:08
수정 아이콘
근데 요새 분위기로는 신규유입 인원이 저 밑으로 훨씬 더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지메
18/01/12 11:08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을 사는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보고 사는사람은 없거든요. 투자(투기)수익을 목표로 하는거기 때문에..
현재 비트코인이 증발해도 블록체인 기술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제2 제3 ~ 제100의 비트코인을 만들수가 있는거라..
루크레티아
18/01/12 11:08
수정 아이콘
2500엔 비싸서 들어간 사람이 저렇게 많을지는..
아지메
18/01/12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생각에는 많을거같네요.
실물재화(현금)이 무한정 많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사람이 많을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사람이 한 100만원정도 가진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약 100만원치씩 비트코인을 산다고 가정하면..

비트코인이 100만원일때 100만원으로 1비트를 산사람이 2500에 1비트를 판다면
현금 100만원씩 있는 사람이 25명이 0.04비트씩 사줬다는 얘기거든요.

재화(실제 현금)을 얼마정도 가진 사람들이 그냥저냥 대부분 소시민일때는 많을 수 밖에 없을거같네요.
물론 2500만원을 현금으로 가진 큰손이 1비트를 샀을수도 있겠지만요.
무적전설
18/01/12 11:15
수정 아이콘
비싸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계속 쪼개져서 사람들이 나눠 갖는거라고 봅니다.
푸른발가마우지
18/01/12 11:19
수정 아이콘
거꾸로에요. 많으니까 비싼거죠.
MissNothing
18/01/12 11:48
수정 아이콘
2500에 들어간사람 엄청 많을겁니다
솔찍히 2000 처음 돌파하기 전까지만해도 2천 절대 안넘을것갘다엿는데
2000넘자마자 수직상승해서 오히려 반대로 그주안에 3천까지 갈것같다는게 지배적이엿죠
근데 현실은....
18/01/12 11:08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르긴하지만.. 누군가 더 비싼값에 사주거나 내가 손해를 봐야 유지되는 시장이라는 것은 분명하죠..
사실 경제라는게 그렇습니다만.. 비트코인은 그 극단을 보여준다고할까나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1/12 11:10
수정 아이콘
20일 신규유저유입 안풀어주겠죠?
잠이오냐지금
18/01/12 11:14
수정 아이콘
음? 주식도 마찬가지 아닌가용?
아지메
18/01/12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식은 실물가치가 있거든요.
주식을 많이 사면 그 회사를 사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어떤 회사의 유통되는 주식을 전부 사면 그회사가 내꺼거든요.

거기다 회사가 주식을 신규발행(증자)한다면
그 돈이 회사로 들어가 회사의 자산이 되어서 쓰여지니까요.
잠이오냐지금
18/01/12 11:19
수정 아이콘
코인도 코인이 들어오자나요?
코인도 모든 코인을 들고 있으면 그 코인은 내꺼자나요?
비슷하지만 코인판이 좀 더 극단적인거 같네요
아지메
18/01/12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코인을 아무도 가치 인정을 안해버리면
그냥 데이터일 뿐이잖아요.

회사는 회사의 실제 자산도 있고,
그 회사가 만약 해산한다면
실제 주주들이 그 회사가 가진 자산(건물&보유현금 등 물적 자산, 특허 등 지적자산)을 주식소유비율로 나눠가지게 되죠.
파란미르
18/01/12 11:23
수정 아이콘
그 코인 전부사면 휴지조각이죠. 데이터 조각이라 해야하나....
주식이랑 다른점입니다.
18/01/12 11:22
수정 아이콘
회사도 사실은 그 자체로 본질적으로 실체가 있다고 보기 어렵죠.
회사 소유에 부동산, 건물, 공장 및 설비 등이 있는 경우야 거기까진 실물? OK인데,
제조업이 아니라 예를 들어 상사같은 경우나 기획사같은 경우 이익을 못낸다치면 백날 실물이라 주장해봐야 바로 휴지조각 되는거니까요.
파란미르
18/01/12 11:2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해서 주식 개념은 (청산가치 + 앞으로 미래 벌 수익 예상) / share 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Quarterback
18/01/12 14:46
수정 아이콘
유형자산만 자산은 아니죠.
18/01/12 14:47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실물이냐 아니냐의 차이를 말한겁니다.
Quarterback
18/01/12 14:54
수정 아이콘
이익을 내지 못한다고 가치가 없다는 잘못된거죠. 그러면 적자인 기업은 가치가 0인가요? 적자인 기업의 소유한 브랜드
특허권은 가치가 0인가요? 물론 계속 적자라서 기업이 망하고 청산되면 최종적으로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겠지만 그 이야기는 내 앞의 건물을 철거해서 먼지로 만들면 가치가 없어지는거니까 이 건물은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는거죠.
18/01/12 15: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맞습니다. 무형자산도 실물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죠.
같은 맥락으로 보면 코인도 실물이 있습니다. 그 자체로 가치도 있고요.

이 댓글이 나온 맥락을 보셔야 되는데,
위 댓글이 '주식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주식은 실물가치가 있거든요' 잖아요?
이 말은 실물의 정의를 논하자는게 아니라 회사는 가지고 있는 것 자체로 가치(돈)가 있다 를 말한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회사를 소유하는 것이 그 자체로 가치(돈)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라고 남긴건데 갑자기 약간 엉뚱한 방향으로 댓글을 다시네요. 제가 말하는 요지가 '이익을 내지 못하면 가치가 없다'가 아닐텐데요.
작은빵떡큰빵떡
18/01/12 11:23
수정 아이콘
제가 평소에 주식에 좀 궁금한게 이 부분이었는데요,
선물옵션인가요? 레버리지 라고 하던가.. 4배로 거래하고 가격 내려가는거에 걸고 그러는것도 기업에 자산으로 들어가는건가요?
아니면 그 선물옵션이란 시장이 기업에 도움이 안되는 금융상품일 뿐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흐흐
아지메
18/01/12 11:25
수정 아이콘
그건 주식이 아니라 파생상품이죠.
(증권거래 회사들이 돈벌이용으로 만든..)
기업에 도움이 안되는건 맞습니다.
다만 거래 활성화에는 도움이 되지만요.
거래가 활성화되면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기업은 자금이 필요할때 좀 더 손쉽게 주식을 발행해서 자금 유치할 수 있겠네요.
작은빵떡큰빵떡
18/01/12 11:28
수정 아이콘
아, 쉽게 말하면 사람들을 주식으로 들이기 위한 미끼상품 같은거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흐흐
파란미르
18/01/12 11:26
수정 아이콘
옵션은 파생상품이라 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 개념이죠
하지만 주가가 비이상적으로 낮거나 비이상적으로 높을 경우 공매도, 옵션등으로 제자리를 찾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빵떡큰빵떡
18/01/12 11:28
수정 아이콘
그냥 돈놓고 돈먹기 목적으로 생긴건 아니었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파란미르
18/01/12 11:31
수정 아이콘
물론 돈놓고 돈먹기 용으로 도박하는 사람이 많긴 합니다.....
라플라스
18/01/12 11:15
수정 아이콘
이런식이면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필사적으로 실물에 투자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죠
러블세가족
18/01/12 11: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소액이면 주식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은데..
18/01/12 11:29
수정 아이콘
주식과는 다르죠
주식은 1원에 사서 2원에 팔아야만 돈이남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가 폭락해서 아무도 사는사람이 없어서 1원이 됐다고 하면
1원에 모든 주식을 사서 회사가 보유한 현금배당만 다 땡기고 회사 버려도 돈이 남죠(어마어마하게)
그래서 1원이 될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최소한의 가치라는게 실물로 존재하죠)
근데 비트코인을 아무도 사는사람이 없어서 1원까지 떨어졌다고 할때
그걸 다 사서 이득볼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없죠 누군가 더 비싸게 사주는 방법밖에는 이익볼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배글이
18/01/12 11:3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삼성을 예로 들어서 그런가 아닌가요?
18/01/12 11:39
수정 아이콘
삼성만 그렇다 치고 코인중에 하나라도 제 설명에 반하는 예가 있나요?
0원이 됐을때 몽땅 사서 (더 비싸게 팔지 않고) 이득볼수 있는 방법이요
배글이
18/01/12 11:42
수정 아이콘
아니 물론 없을걸요?..
저분이 소액이라고 물어보셔서.. 소액 주식이랑 삼성은 좀 거리가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전 주식이든 코인이든 잘 몰라요 둘다 안하구요
근데 주식하는 분들도 휴지조각 됐다 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어본것 같아서 물어본 거였습니다~
18/01/12 11:59
수정 아이콘
소형주중에 자본잠식 상태면 저렇게는 못하겠죠
하지만 모든 주식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건 가장 간다히 예로든거고 다른 방식으로도 되겠죠
카디르나
18/01/12 15:48
수정 아이콘
물론 아무도 코인을 안쓰는 세상이 오면 히용님 말처럼 그렇게 되겠지요. 그런데 회사가 보유한 현금배당 땡기고 팔아버리면 돈 된다고 하셨는데, 그런 회사는 1원이 안됩니다. 보통 빚만 잔뜩 지고, 회사 떠안아서 팔거 팔아도 빚도 못갚는 회사들이 1원, 아니 종이조각이 되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회사가 망할 때까지 관계자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구요. 그리고 주식도 내가 무슨 기업에 주주로 관여하고 싶다거나, 아니면 배당금을 받을 정도의 주주가 아니고서야 1원에 사서 2원에 팔아야 돈이 남습니다. 주식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이익 남기는 겁니다. 들고 있는 이유는 더 오를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이구요. 러블세가족 님 글처럼 그냥 소액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주식이나 코인이나 매한가지입니다. 소액으로 하는 사람들이 뭐 가치투자하고 그런 줄 아시나요? 아, 차이는 있겠네요. 주식은 장 마감이 있고 상한가, 하한가도 있고 세금도 메긴다는 점?
18/01/12 15:59
수정 아이콘
그냥 가장 간단한 예로 든것뿐이고 소형주가 코인판이나 매한가지라는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다만 휴지가 됐다 아니다라도 판단할 최소한의 근거는 있죠
그리고 코인을 아무도 안쓰는 세상이라고 하셨는데
코인이 사용되는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지금 그 수많은 코인중 하나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코인을 전세계 모든사람이 사용하더라도 리플은 여전히 휴지조각일수 있죠. 리플뿐 아니라 다른 모든 코인도요
카디르나
18/01/12 16: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코인을 전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더라도 리플은 휴지조각일 수 있죠. 그런데 그 판단을 아무도 못한다고 하시는 거잖아요. 그거 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싸이월드가 페이스북을 이겼을 수도 있고 구굴보다 야후가 더 잘나갈 수도 있었죠. 주식도 나름의 판단을 통해서 미래가치 믿고 투자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코인판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각 코인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기술 매섭게 연구합니다. 그리고 연구하기가 일반
기업보다 훨씬 더 쉽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특성 상 오픈소스인 경우가 많거든요. 각 코인마다 어떤 용도인지 어떤 방식으로 주고받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아주 세밀하게 나와 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는 지금 과열된 시장에
올라타려고 뻥 치는 코인들도 많죠. 그렇지만 그런 코인들이 소위 동전주를 벗어나려면 쉽지 않습니다. 하나 당 천원 되기도 힘든데, 만 원 이상가는 코인들은 분명한 이유가 있는 코인들입니다. 망할 가능성이 없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불과 20년 전에 소니가 삼성에 밀려 나락으로 떨어질 줄 누가 알았나요? 애플이 이렇게 치고 올라와서 세계 최고 기업 될지는 또 누가 알았나요? 그럼 주식도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미래에 삼성이 어떻게 될 지 누가 아는데요?
18/01/12 16:28
수정 아이콘
카디르나 님//
A코인이 B코인보다 비싸야할 논리는 나름대로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제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생각했었네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뻐꾸기둘
18/01/12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이 보유한 코인이 가치 저장수단으로서 인정받지 못 하면 저 꼴이 날 수도 있긴 하죠.

그런의미에서 아직 저렇게 될 지는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 코인이 금이나 보석류처럼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아직 0%는 아니라고 봐서요. 불 꺼진 방에서 70억명이 다수결 게임 할 때 코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쪽이 다수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순 없어서...

다만 지금 당장 코인판에서 돈을 버는 구조는 신규 자금이 들어와서 나가는 사람들 구해주고 들어온 사람들은 남겨두는 구조에 가깝죠.
18/01/12 11:3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보유한 코인이 인정받아야 될" 하등의 이유가 존재하나요?
어떤 코인이 어떤 다른코인과 구별받아야할 이유가 존재하나요? 그렇지 않죠
코인기술이 아무리 의미가 있기로서니
"정부에서 정부코인1을 만들어서 이것만 화폐로 인정해주겠다" 라고라도 정부에서 발표하면 안될이유가 있나요?
이렇게 하면 나머지 코인들이 화폐로 인정받는건가요? 전혀 아니죠
코인이 화폐로 인정받는 것과 "리플이 화폐로 인정받는것"은 전혀 다른차원의 얘기라고 봅니다
카디르나
18/01/12 15:53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 기술이 코인 이외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처음에 가상화폐가 왜 생겼는지, 리플과 비트코인이 뭐가 다른 것인지 조금만 공부하셔도 방금 같은 이야기는 못 하실 텐데요. 그리고 이미 많은 나라에서 코인 자체의 가치를 인정해 버렸고(미국은 세금 메깁니다.) 그래서 이렇게 판이 커진 겁니다. 그럼 화폐라는 엄청난 권한을 국가가 통제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만큼 엄청난 기술인 겁니다. 정부에서 막는다구요? 정부가 정부코인 만들어서 그것만 화폐화 한다구요? 그걸 그 코인은 원화거래 하나요? 그럴 거면 코인일 필요가 없는데요? 코인이 화폐로 인정받는 것과 "리플이 화폐로 인정받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는 맞습니다만 그건 코인끼리 경쟁에 의해서 그렇게 되는 거지 정부가 하나 콕 찝어서 살려주거나 혹은 그냥 하나 만들어버려서 그걸로 통합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닷컴버블 사태랑 비교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수많은 닷컴 버블 속에서 아마존, 애플, 구글 등 살아남은 기업들의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대박 났지만 망한 회사 주식 들고 있던 사람들은 같이 망했죠. 이게 바로 "본인이 보유한 코인이 인정받아야 될" 이유입니다.
남광주보라
18/01/12 11:23
수정 아이콘
부동산도. . 내가 산 땅 건물 아파트를, 다음 사람에게 더 비싼 시세로 팔기 위함이니. .

세상사가 다 비슷하군요.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위함. . 이것이 투자 (혹은 투기)

그런데 코인은 영원히 선순환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 당장에 지금 막아놓은 신규회원들을 계속 막아버리면 고인물이 되어서 파탄날 텐데. . 그렇게 해서 손실나면. . .? 정부 책임인가요?
파란미르
18/01/12 11:29
수정 아이콘
부동산을 다음사람에게 더 비싼 시세로 팔기위해 사는 것이 바로 부동산 투기입니다. 없에야할 것이죠.
부동산은 사용하기 위해 사는것이 맞고 이 방향으로 정부 정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부동산은 신규 유입이 없어도 집으로 사용하려 샀다면 안 팔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값 높여서 팔기 위한 투기가 문제일 뿐이죠.
코인을 사용하기 위해 사는 사람이 있다면 역시 신규회원이 없어도 문제가 없겠죠
카디르나
18/01/12 11:23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잘못 짚었죠. 비트코인과 다단계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다단계처럼 보니까 제대로 규제도 못하고 맨날 헛발질 날리는 거죠.
Quarterback
18/01/12 14:57
수정 아이콘
현재 모습은 같아요. 나중에 코인이 가치를 인정받으면 모르겠지만...
카디르나
18/01/12 15:05
수정 아이콘
전혀 다릅니다. 굳이 비슷한 것을 찾자면 차라리 주식하고 비슷하죠. 다단계는 특히 내 뒤에 누구를 붙이느냐가 중요한데, 코인판은 내 밑에 누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가상화폐가 거품이다, 아니다 혹은 투기다 투자다를 떠나서 다단계라고 보는 것 자체는 정말 가상화폐가 뭔지 전혀 모른다는 겁니다.
Quarterback
18/01/12 15:21
수정 아이콘
주식시장은 기업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죠. 그리고 그 기업의 가치는 현재 기업의 운영에 따라 영향을 받고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차익 외에도 배당도 있고 의결권도 있죠. 근본적으로 기업 입장에서 주식시장을 발행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요. 어떤 점에서 주식이랑 같죠? 다단계는 밑이 누군지 안다고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코인은 밑이 누군지 모르죠. 하지만 인터넷에 넘쳐나는 코인 사라는 글과 일명 가즈아로 대표되는 몰이를 보세요. 결국 코인의 가격을 올리는 거의 유일한 요인은 다른 사람들이 사는겁니다. 수많은 잡코인들 보시면서 A라는 코인이 1,000원인데 B라는 코인이 10,000이라면 둘 사이의 가격 차를 사람들이 그렇게 지불한다는 것 외에 설명할 방법이 있나요? 또한 A가 10,000원이 되면 그 이유를 더 많은 사람들이 계속 샀다는 설명 외의 합리적 설명이 되나요? (일부 가격 변동의 경우에는 외부 뉴스나 코인자체의 기술적인 측면에 영향을 받는 건 압니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거래는 그렇지 않죠.) 거래소를 통한 간접거래라는 측면과 규모 때문에 내 밑이 누군지를 모를 뿐 현 시점에서 그 양상은 다단계와 매우매우 흡사합니다.
카디르나
18/01/12 15:31
수정 아이콘
가즈아가 원래 주식 용어라는 걸 먼저 말씀 드리고 싶군요.. 그 외에도 존버라든가 다양한 코인에서 쓴다고 하는 말들의 대부분이 사실은 주식판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들입니다. 수많은 잡코인 이야기 하셨는데, 그 중에 제대로 가치 인정받고 예로 드신 1코인에 10,000원이라는 가격 인정 받는 코인은 몇 개 없습니다. 그래서 메이저 코인이라고 하지요. 주식에서 기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된다고 하셨나요? 루보 사태를 알고 계신다면 그런말 하시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영 되지요. 코인도 반영 됩니다. 호재, 악재에 따라서 아주 세밀하게 반영 되지요. 코인의 가격을 올리는 거의 유일한 요인이 다른 사람들이 사는 것이라구요? 대부분의 거래가 그냥 더 많은 사람들이 사서 그렇게 되는 것이라구요? 그럼 그 사람들은 왜 그렇게 그 코인을 더 비싼 가격에 사나요? 그 코인이 앞으로 더 유망한 코인이 될 것이라는 기대 아닌가요? 물론 그냥 차트판 보고 오르니까 사고 내리니까 놀래서 팔고 그런 사람들도 있죠. 그런 사람들 주식판에는 없나요? 거래소를 통한 거래는 다단계와 닮았나요, 아님 주식시장과 닮았나요? 손절, 매수, 매도, 그리고 언제라도 손 털고 나올 수 있음. 그러나 떡상 바라고 묻어둠. 실시간 거래. 모든 게 주식하고 닮았으면 닮았지, 다단계랑 다릅니다. 다단계만큼 나쁜 거다, 혹은 피해 보는 사람이 많다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거라면 모르겠지만, 주식 보다 다단계랑 흡사하다는 말은 전혀 동의가 되질 않네요. 다단계는 기본적으로 피라미드 구조에서 모든 것이 시작합니다. 거래 방식이나 이익 방식이 코인과 현저하게 달라요. 소위 1%가 하는 일, 수익실현 방법, 시기 등 모든 게 주식과 더 가깝습니다.
Quarterback
18/01/12 15:53
수정 아이콘
용어 정리는 잘 들었습니다. 님이 하시는 말씀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형태가 비슷하니 주식과 유사하다고 주장하시는거죠. 아주 단순화하면 이건 그냥 물건을 거래하는거니까 둘은 같아. 이 수준의 답변입니다. 지금 가까운 마트에 가시면 벌어지는 바로 그 일이죠. 예로 10,000원은 든거고 이게 1원이든 1억이든 상관없어요.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든 예시를 실제로 증명하려고 달려들면 이상한 사람됩니다. 그리고 기업가치가 주가에 반영이 아니라고 아무리 이런 저런 사례를 들고 와서 우겨봐야 소용 없어요. 이미 이건 끝난 이야기예요. 주가의 정의가 그렇거든요. 그리고 어떤 코인이 유망한 코인이 된다는 근거는 뭔가요? 특정 코인이 다른 코인에 비해 유망하다는 논리로 지금 있는 코인의 가격과 가격 변동을 얼마 정도 설명 가능한가요? 각 코인들에 대한 분석글은 쉽게 안보이던데요. 본질을 보세요. 왜 코인 가격이 오르고 사람들이 돈을 버는가를 말이죠. 그리고 시간 되시면 손절이니 하는 거래적 특징 말고 경영권, 배당, 자금조달 등에 해당하는 코인의 특성들도 정리 부탁드려요.
카디르나
18/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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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본질, 본질 하시는 데 스스로 공부하셔야 될 문제를 가지고 자꾸 저 보고 설명하라고 하시니 답답하네요. 그냥 답글로 그렇게 쉽게 꽁으로 알아들으실만한 수준은 아니니까 궁금하시면 직접 공부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뭐길래
코인의 기본이 되는지(왜 다른 분야에도 적극 활용되는지) 그리고 비트코인, 리플의 방식의 보안방식과 전송방식의 차이. 해외로 돈을 송금할 때 기존의 화폐와 가상화폐의 차이점. 이것 세 가지만 찬찬히 30분만 보셔도 적어도 지금같은 생각은 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이그리고 저는 님께서 코인판이 다단계와 같다고 하시니 '차라리 주식에 더 가깝다'라고 이야기 한 것 뿐입니다. 그렇게 주식이랑 다르다고 하시는데 당연히 다르겠지요. 그런데 주식하고 코인이 다른 것에 한 열 배 이상 다단계랑 다르다고 말씀 드리는 것 뿐입니다.
Quarterback
18/01/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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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블록체인 기술 핑계 대지 마세요. 블록체인 기술이야 유망하고 정말 정말 중요하죠. 근데 그 놈의 4차 혁명에 중요한 기술은 그거 말고도 휠씬 많아요. AI, 데이터 관련 기술, IoT, 로봇, 바이오 등등 근데 이 정도로 백%천% 뛰고 사람들이 앞뒤 안보고 투자하는거 보셨나요? 하나만 예를 들어 블록체인이 AI기술보다 파급력이 크고 더 중요해서 이런거예요? 정말 그런거면 모두 블록체인을 외쳤겠지만 실상은 그 많은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예요. 그냥 인간들이 코인이 뛴다 엄청난 돈이 된다하니 뛰어드는거지 실제 그 기술 어쩌고는 대부분의 거래에 비하면 0.1g도 영향이 없어요. 물론 소수 비트코인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은 100% 동의하고 님이 그런 분들 중 하나라면 사과드리죠. 하지만 지금 폐쇄니 어쩌니 이 사단이 난건 절대 그 기술의 가치 때문도 아니고 잠재력이나
기술 보고온 소수의 투자자들 때문도 아니예요. 그냥 인간의 탐욕인거죠. 그리고 죄송하지만 저도 관련 업계에 있어 알만큼 알고 또 주식 관련해서도 배울만큼 배웠으니 아무에게나 더 배워야겠으니 하는 말은 하지 마시죠. 외람됩니다만 좋지 않습니다.
카디르나
18/0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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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같은 말만 반복하시네요.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돈 된다, 오른다고 하니 뛰어드는 사람 많다는 것 저도 압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 드렸듯이 지금 코인판이 나쁘다, 혹은 문제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으신 거라면 인정 한다고요. 그런데 님은 '다단계 같은 거다' 라고 하셨잖아요. 저보고 코인의 A 부터 Z까지 서술하라고 하니까 저한테 묻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시라고 한 거지 그걸 무슨 '못배운 것 같으니 더 배우세요' 식으로 말 한것처럼 이야기 하시니 저만 나쁜 놈 되는군요. 코인판이 주식판보다 더 도박판 처럼 사람들이 뛰어드는 것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다단계랑은 뭐가 비슷하냐구요? 코인 하는 사람들이 막 붙잡고 사정 하나요? 한 명 꼬시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나요? 왜 자꾸 다단계 이야기는 안하시고 주식 이야기만 하시나요? 제가 이미 님께서 하신 말씀은 다 인정해드리지 않았나요? 뭘 더 바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Quarterback
18/0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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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르나 님// 전 이미 제가 다단계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말했는데요.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의 구매가 기존에 구매한 사람들이 이익으로 돌아가고 대부분 구매하는 것이 실질적 가치가 없고 ( 다시 말씀드리지만 나중에는 코인이 일반적인 화폐 혹읔 자산으로 인정받는 시점이는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따라서 현실적으로 기존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코인 구매를 권하고 계속 사람들이 코인에 뛰아들어야 한다는 점이죠. 주식도 이런 측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 비중이 다르죠. 어차피 생각이 다른거 바라는거 없습니다.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8/01/12 2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블록체인이 유망하긴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화폐로 쓰기엔 원장 저장공간이나 검증에 쓰이는 자원 이런게 중앙 집중 방식보다 낭비인거 같아서요. 어딘가에 맞는데가 있을거 같은데 화폐에는 아닌거 같아요.
Quarterback
18/01/12 23:35
수정 아이콘
날두 님// 데이터 보안이나 글로벌 규모의 거래나 유통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이것들은 화폐랑은 또 별개죠.
18/0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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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규가입 오픈에 목매는거보면 다단계 맞죠.
유유히
18/01/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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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일 신규가입 오픈이 아니고 20일 이후 아닌가요? 업비트에서 공지한 게 20일 이후로 알고 있는데 왠지 다들 20일 피셜이 되어서...
18/01/12 11:28
수정 아이콘
사실 언제 오픈하는지는 모르죠. 그런데 막연히 그럴꺼라고 믿으니까요.
18/01/12 15:21
수정 아이콘
자신이 투자한 산업에 신규자본유입을 기다리는건 다단계랑 거리가멀죠.
다단계는 말그대로 자기가 정해진 사람돈의 일부를 먹기위해서 움직이는거라.
태프로
18/01/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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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공부를 해서 깔생각을 해야될텐데
모르는걸 티내면서 깔려니까 저런 그림이 나오네요.
18/01/12 11:35
수정 아이콘
피상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겉핡기로 조금 들여다보고 뭔가 핵심을 파악했다고 자만하는 경우가 많죠.
어디부터 헛소리인지 지적하기도 귀찮을 수준의 자료네요...
닉네임세탁기
18/01/12 11:46
수정 아이콘
하아.......... 코인을 진짜 투기용 동전으로만 보니 저런 그림이 나오나 봅니다.
쌀스틱
18/01/12 13:27
수정 아이콘
진짜 투기용의 가치 없는 화페가 맞죠.
Quarterback
18/01/12 14:57
수정 아이콘
알면 알수록 저 현재는 저 그림이죠
루키즈
18/01/12 11:35
수정 아이콘
몰라도 깔만한 소스니까 유머인거죠
월간베스트
18/01/12 11:41
수정 아이콘
사실 저게 모든 투자와 사업의 본질임
연어초밥
18/01/12 12:04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주식에 몇 천 들어있고 가치투자자입니다만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실물에 투자한다는 개념은 '믿음'에 가깝습니다.
본질적으론 내가 산 가격보다 누군가 비싸게 사줘야 가격이 올라가는거죠.
지금 삼성전자 주식 10개 사면 2천몇백만원이 삼성전자한테 가나요? 아니죠... 지금 유가증권에 있는 주식 어떤걸 사도(증자로 추가 발행을 하지 않는 이상) 회사엔 어떤 금전적 흐름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냥 투자자들끼리 사고 파는거에요. 다만 기업이 영업이익을 많이 내서 ROE는 높은데 PER이 낮아지고, 자본금이 늘어나서 PBR도 낮아지고, 현금흐름이 좋아져서 PCR도 낮아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으면 시장에서 '어라 얘 봐라 기업이 크는데 가격이 이 정도밖에?? 남들 사기 전에 미리 사서 가격 오르면 팔아야겠다' 해서 신규매수세가 들어오니까 가격이 오르는거죠. 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뭔가 분자구조처럼 긴밀하게 엮여있는 것이라고 상상하면 이런 오류가 발생해요.. 대체로 '좋은 주식'들은 이런 경향이 강하지만, 그렇지 않은 주식도 많아요. 당장 바이오주 몇개, 코스닥 개잡주 한 번 보면 느낌오죠.
18/01/12 11:50
수정 아이콘
경제 참 쉽죠?
kartagra
18/01/12 11:53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단순화하면 저 그림이 적용 안되는 투자를 찾는게 더 힘들겁니다 크크크
18/01/12 12:11
수정 아이콘
Cme 순식간에 다단계 판매왕...!
kartagra
18/01/12 12:15
수정 아이콘
순간 빵터졌네요 크크크크 이런 그림대로라면 진정한 다단계 판매왕이긴 하죠 크크
콜드플레이
18/01/12 12:16
수정 아이콘
파생상품의 파생상품의 파생상품도 거래되는 자본주의 사회인데요 뭘...
18/01/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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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코인꾼들 가즈아 거리면서 유게에다 코인 글 올려대던 목적을 대충이나마 알 것 같네용

+ 최근에 올라온 변호사들 칼럼 올라온 거 보니까 윗 쪽에선 외국환거래법 적용시켜서 조질 생각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이걸로 투기꾼들 근절 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8/01/12 12:41
수정 아이콘
시스템은 달라도 하는짓은 다단계랑 다를바가없죠
코인 공부하고 까라는거에 웃고갑니다 공부해서 하는거였군요 코인 크크크크
루트에리노
18/01/12 12:41
수정 아이콘
주식은 실물이지만 파생상품은 코인과 별다를 바 없습니다.
파생상품은 어떠한 믿음(오른다, 내린다)를 사고 파는거거든요.
손금불산입
18/01/12 13:17
수정 아이콘
주식하는 사람은 미친X이지만 옵션질하는 사람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오르든 내리든 관심은 없는데 꽤나 무서운 곳에 발을 담갔다 정도는 인식하고 투자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루트에리노
18/01/12 13:35
수정 아이콘
예 뭐 저도 코인질 하지만 원금은 애저녁에 뺐습니다. 투자....라기 보다 투기가 옳은 설명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Quarterback
18/01/12 14:49
수정 아이콘
파생도 굳이 말하자면 원칙적으로는 실물거래를 기반에 두고 있죠
루트에리노
18/0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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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선물도 원칙적으로는 리스크 헷징을 위한 방도였지만 투기에 사용되는거니까요. 그걸로만 따지기엔 파생시장이 그 기반이 되는 실물시장에 비해 좀 지나치게 큽니다.
Quarterback
18/01/12 14:58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세상에 그 많은 사람들이 구리 사겠다고 선물에 투자하는건 아니니까요.
루트에리노
18/01/12 15:00
수정 아이콘
전에 친구랑 얘기하면서 우리가 원하는게 btc가 아닌 krw인 한에야 이건 절대로 투기일수 밖에 없단
얘기를 했었죠 크크 비슷한 얘기 같습니다.
Quarterback
18/01/12 15:04
수정 아이콘
투자와 투기냐를 구분해놓은 일반적 기준에 따르면 코인은 백중백 투기입니다. 주식이나 선물투자는 어떻게 하냐에 따라 투기성향도 보이지만 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르죠.
폰독수리
18/01/12 12:55
수정 아이콘
코인의 본질이 뭔지 원리가 뭔지 공부를 하네마네 이런게 이제와서 크게 중요한가요? 어쨌거나 이미 국내에선 투기화 되있는 상태인데... 인터넷에나 난 투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한다 식의 포지션인 분이 종종 보이는거고 그것도 그런 분들만 글을 써서 그나마도 눈에 띄는거지 실제로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요.
오타니
18/01/12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공부하란 말은 쟤가 틀렸는데 나도 아는 건 많이 없어서 설명을 할 수 없을 때 하는 느낌이죠.
루트에리노
18/01/12 13:35
수정 아이콘
어디든 공부하세요 라고 하는 사람은 실속이 없는 사람이죠.
18/01/12 13:48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주식도 도박판인건 똑같습니다. 합법일뿐..
코인 도박판이라고 까시는분들은 주식시장이 더 개미벗겨먹는건 모르시는게 다수일겁니다
선물이나 옵션정도 되면 상승하락폭이 코인 할애비가 와도 비교 안됩니다
솔로13년차
18/01/12 14:13
수정 아이콘
기존에 투기가 있었다한들 코인이 투기가 아니게되는건 아니죠. 또, 도박엔 타짜가 있는데 투기판에 없을리 있을까요?
난 다른 사람과 달라. 라는 믿음을 가진 개미들이 주체가 주식이든 코인이든 무슨 상관일까요.
개미핥기가 있다는걸 너도나도 아는데도 자신은 다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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