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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7 18:45
미국 동부인데, 추운걸로 유명한 지방에서 오래 살아서 왠만큼 추위에 익숙해졌던 저도 이번엔 진짜 답이 없어요ㅠㅠ 숨 쉬면 칼날이 목 안을 찟는 느낌입니다.
18/01/07 20:49
평균적으로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있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있던 빙하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녹는다고해서 그게 한번에 따뜻해질리가 없잖아요? 오히려 빙하가 녹아서 생긴 차가운 해수와 대기의 흐름이 특정 장소의 특정 기간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 과거와 다른 '이상 추위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거죠.
18/01/07 21:21
원래는 적도가 덥고 북극이나 남극은 춥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대류 현상으로 기류 등이 생기면서 북극/남극의 찬공기를 막아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극과 남극의 온도도 올라가니 대류 현상이 약해지고 이로 인한 기류가 약해지면서 찬 공기가 아래로 남하하기 때문이 발생합니다. 즉 온난화 때문이 맞습니다.
뭐, 파리협정 탈퇴한 미국이니 자기가 당해봐야 정신차리겠죠..하지만 캐나다는 지못미..
18/01/07 20:28
미국쪽에 보면 지구온난화 관련해서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저런 날씨에서 살다 보면 그런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다 뭐 이런 소리였습니다 너무 앞뒤를 자르고 리플을 적었네요 비꼬는건 아니에요 저도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기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1/07 19:17
와 이게 웃긴게 작년 겨울에 뉴욕은 더웠거든요 정말로... 크리스마스경에 반팔입고 쇼핑갔다가 땀나서왔는데 올해는 개인적인 이유때문에 한국에 있는데 덜덜....
18/01/08 14:49
사스카툰/위니펙이랑 기후 비슷한 에드먼턴 살고 있는데요. 최근 4~5일간 따-뜻 했습니다. 물론 크리스마스땐 -30도 까지 가기도 했지만요..
18/01/08 15:01
제가 살아본 토론토 몬트리올 사스카툰 캘거리 벤쿠버 중에
압도적으로 사스카툰이 온도자체로는 넘사벽이 었습니다. 근데 그나마 나은건 햇살이 넘치면서 춥다는점.... 날씨 안좋고 흐린걸로는 아무래도 토론토나 몬트리올쪽이 훨씬 심했고... 벤쿠버는 그냥 캐나다라고 끼워주기도 뭐한 날씨고.. 캘거리는 벤쿠버 사스카툰 중간! 에드먼턴은.... 부모님이 몇년 사셔서 지나가듯이는 가봤는데 살진 못했네요! 갈때 마다 흐렸다는...
18/01/07 21:23
제가 어제 저기 나이아가라에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사진 몇방 찍으니 얼어서 작동이 안됩니다. 온타리오 호수도 다 얼어서 원래 겨울에는 그런줄 알았습니다 토론토-나이아가라 저한테는 한빙지옥이었네요
18/01/07 21:56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800&key=20161216.22019190048
지구온난화와 강추위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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