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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14:54
제가 깡촌 20년 살고 서울 올라와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시골이 고향이 아닌 분들에게 깡촌 입성 난이도는 헬 난이도가 맞습니다. 인심 좋은 시골은 뭐 어차피 요즘 별로 있지도 않은 소리고... 그냥 시골 카르텔이 맞아요 (...)
18/01/02 14:56
돈 부어야죠.. 저희도 돈부어서 별장 겨우 올렷어요. 소가지고 공사차량 못올라오게 잘막으시던 이장님 지금은 잘살고계시나요? 별장 판지 5년은 됫는데 저때 생각만하면 그냥 어휴
18/01/02 14:58
아버지 고향마을 15년만에 갔더니 16집중에 노인하분 계시는 1집 빼고 전부 주인없는집으로 변했던데 그런곳은 좀 대인관계가 쉽겠더군요.
18/01/02 15:28
그래서 요즘은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요즘에 개인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곳이 원래 고향이었던 사람 외에는 잘 없는 것 같더군요.
18/01/02 15:28
제가 전원주택 사는대, 만화만큼은 아니지만 기존 주민들의 텃세에 빡친 신규 입주자 + 현재 이장에 반감있던 기존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2018년 이장선거에서 신규입주자를 당선시켜버렸어요 크크크크크크 올 해 우리 마을 스펙타클 할 거 같습니다
18/01/02 15:38
저도 2년전에 땅사세 집짓고 사는데요.
동네 발전협의회 들어오라고 문자오더라구요. 연회비가 1년에 2만원인데 이거가지고 당잉치기 여행도 가시고 노인정에서 음식도 해 드신다고... 좋은마음으로 20만원 찬조해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크크
18/01/02 16:23
케바켄데 대도시 근교 쪽 전원주택단지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전원주택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돈 적당히 있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들이라 좀 모이면 주변에 있던 기존의 혐오시설들 밀어내고 원래 거주자들도 밀어내더라구요. 둘 다 파워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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