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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00:34
(수정됨) https://namu.wiki/w/%EC%97%98%EB%A6%AC%EC%82%AC%20%EB%9E%A8%20%EC%9D%98%EB%AC%B8%EC%82%AC%20%EC%82%AC%EA%B1%B4#s-4
--- 따라서 경찰 당국은 해당 사건의 결론을 정신병을 앓던 환자가 약 복용을 제 때 하지 않아 정신병 증세가 악화된 나머지 사람들로부터 숨을 장소를 찾아 물탱크로 들어갔다가 사고로 인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라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이 사건은 위키랑 구글에서 찾아봤었는데 지금은 출처는 없지만 꺼라위키에 결론이 추가되어 있네요. 1. 물탱크로 접근이 가능했다. 2. 정신병력이 있었는데, 부검에서 해당 증세 완화를 시켜줄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두가지로 결론이 난듯 하군요.
18/01/02 00:36
본인의 기이한 행동은 정신병력이라 쳐도,
엘리베이터가 닫히지 않는 것과 혼자 어떻게 물탱크에 들어가서 뚜껑을 제대로 닫을 수 있는 지 등이 풀리지 않는 의문 아니었나요? 단순 사건종결 뿐 아니라, 그 의문점들에 대해서도 다 결론이 난건지 궁금하네요.
18/01/02 01:06
물탱크 뚜껑이 답이 나왔나요?
그 당시 자살로 결론이 나기 했지만 미스테리가 된 것이 물탱크 뚜껑에 대한 의문을 해소못한 것으로 아는데...
18/01/02 01:32
물탱크 자체 뚜껑은 혼자 힘으로 들 수 없을만큼 무거운게 맞지만,
청소나 기타 이유로 사람이 들어가기 위해 따로 작은 출입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물탱크 청소는 가끔 하는데 그때마다 사람손으로 그 뚜껑을 연다는건 이치에 맞지 않죠.
18/01/02 02:30
꼭 진짜 눈에 안보이는 뭐가 있는 것 같은 행동 같은 것도 하고 그러는데 아마 실제론 심령현상이 아니더라도 본인 뇌내에선 심령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을도 모르죠. 환각이라던가...정신병력이라는 설명이 석연치 않은 점도 있긴 한데 그걸로 설명이 되긴 되는 것 같아요
18/01/02 08:01
사망자의 이상한 행동 -> 정신이상
물탱크까지 갈 수 없다 -> 갈 수 있다 물탱크를 열 수 없다 -> 열 수 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다 배제하고 나면 마지막에 남는 게 진실이라던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사건이었죠....
18/01/02 14:08
https://en.wikipedia.org/wiki/Death_of_Elisa_Lam 해결된 사건인지 애매하긴 하네요. unresolved issues 항목을 보면 물탱크가 있는 호텔 지붕으로 가려면 스태프만 갖고 있는 암호와 키가 있어야 하고 그런게 없이 엘리사가 물탱크로 들어갔다면 알람이 울렸을 거라고 합니다. 물탱크에도 무거운 뚜껑이 있었고 손잡이도 바깥쪽에 있습니다. 물론 비상구가 있기 때문에 지붕으로 가는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고, 물탱크도 열 수 있었다고는 하나 완전히 의문이 풀린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 기괴한 cctv가 발견되면서 널리 알려진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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