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29 08:06
오히려 더 돈을 벌지도... 이젠 폰 바꾸기는 타이밍이 애매하고, 성능은 좀 낮아졌다 싶은 사람들은 배터리부터 바꾸겠네요.
근데 이게 왜 유머글에??
17/12/29 08:14
사과문에 절대 들가면 안 되는 문구
- 본의 아니게 (눈치챌줄 몰랐다) - 오해(사실이다) - 그럴 뜻은 없었지만 (그럴 의도였다) - 앞으로는 신중하게(다신 걸리지 않토록) - 억울합니다(왜 나만 가지고 그래) - 하지만 저만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메롱)
17/12/29 08:59
그 코드를 뺄수가 없는 게 아이폰이 추운곳에서는 배터리가 약해져서 꺼지는 현상이 있는데, 그 현상 때문에 배터리가 나빠져도 폰이 꺼지지 않게 만들려고 넣은 코드죠. 만약 저 코드를 빼지않으면 추운곳에 가면 아이폰이 켜지지가 않을 겁니다. 이건 대량 리콜과 연결되는 일이라서 어떻게든 저 코드를 유지하려고 할겁니다.
17/12/29 10:39
(수정됨) 아이폰에선 그냥 일반적인 현상인거 같더군요. 이전에도 저도 주위에서 아이폰은 다 좋은데 추운 곳에서 꺼지는 거 하나는 정말 불편하다는 이야기 들었었고요. 애플의 대응도 그렇고 추위로 인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CPU가 멈춰버리는 듯 합니다. 이건 사실 리콜감인데 리콜을 피하기 위한 꼼수였고, 이번 대응은 꼼수로 인한 이슈에 대한 또 다른 꼼수인 듯...
17/12/29 08:54
+클럭다운 OnOff가능
+(배터리 진단없이)고객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 교체 가능 +배터리 교체 가격 $29로 영구히 내림 이정도는 되야 할거 같은데... 계속 안드 쓰다가 아이폰 화면 커졌다고 해서 6s샀는데 후회되네요.
17/12/29 09:08
(수정됨) 요약이 잘못된거 같아요.
6부터 주욱, 2018년 1~12월에만 배터리 교체 가격 할인 입니다. for anyone with an iPhone 6 or later whose battery needs to be replaced, starting in late January and available worldwide through December 2018. 애플은 1월 말부터 2018년 12 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는 iPhone 6 이상을 보유한 모든 사람을 위해 79 달러에서 29 달러로 보증되지 않은 iPhone 배터리 교체 가격을 50 달러 줄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e.com에서 곧 제공될 것이다.
17/12/29 09:08
성능저하를 공지하지 않고 진행한게 소비자들이 갑작스런 꺼짐현상을 수긍하지 못할거라 생각해서라.. 이게 말이여 당나귀여. 저 둘 사이에 있는 관계라고는 '공지했다가 판매량 떨어질까봐'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17/12/29 09:10
3년 쓰고 나니 배터리가 엉망이라 배터리를 자가로 갈았는데..이 경우는 어떻게 되려나요?
그간의 애플을 보면 이 경우는 그냥 제외될 가능성이 크겠죠? 국내에 시행되는것도 엄청 오래걸릴거 같고..
17/12/29 11:08
https://m.clien.net/service/board/news/11564564?po=0&od=T31&sk=title&sv=벤치&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
모델마다 다르지만 10.2.1 이상이면 의심해볼만한가봐요
17/12/29 09:14
결국 의도적 성능저하는 인정하지 않는 거 아닌가요? 배터리가 노후화되면 갑자기 셧다운되는 현상을 없애겠다고 말하진 못할망정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말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애플 생태계의 매력이 저런 단점들을 다 덮을만큼 대단한건지 발을 담궈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정도 대책으로 이 사태를 넘어가려는 걸 보니 아이폰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굉장하긴 하구나 싶습니다.
17/12/29 09:32
그걸 없애려고 저 업데이트를 했다는거죠. 기존 폰을 다 바꾸지 않는 이상에야 다른 해결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리튬 이온 전지의 수명은 이미 익히 알려진 문제 중 하나입니다.
17/12/29 09:50
유게라서 이런 말을 해야 될지 고민이긴 한데 이거 사과문 아닙니다. 제목도 '소비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정도고 내용도 딱 그정도고 미안하다거나 잘못했다는 말이 없는데요. 초반 문장 번역하면 : 고객분들 중 '일부'가 애플이 고객분들에게 충실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음을 압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오해가 있었고, 그걸 명확히 하고 우리가 바꾸려는 부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7/12/29 10:05
애플은 배터리교체 요청해도 자기들 기준 통과 안하면 안해준다는데 사실인가요??
아무리 애플 서비스가 막장이라지만 그정도로 막장은 아닐거같은데 다른 사이트에서 보니 반박리플이 안달리는거 보면 진짜일수도 있어보여서요...
17/12/29 10:10
결국 배터리교체해주면 새거 안사니까 교체 못하게 막으면서 껀수 안줄려고 몰래 성능저하패치 돌린거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역시 독점이 최고네요
17/12/29 10:43
진짜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애플의 배터리 여유분이 한정이 되어 있어서 그럴겁니다. 애플은 제조사가 아니기에 수량을 예측 후 배터리를 따로 사와서 교체를 해줘야 하는 데, 이전 모델 배터리를 계속 주문할 이유는 없으니 여유분은 한계가 있을테고 그래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지요.
17/12/29 10:12
아이폰 중고방어 신화는 이제 바이바이네요.
잘나가는 천조국 기업이라 그런지 양아치짓도 상상초월입니다. 저러다가 한방에 훅 갈텐데......애플교 신도들에겐 신앙이니 상관없을지도?
17/12/29 10:35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로 한동안 훅 갔고, 300만원 상당의 정비쿠폰을 뿌렸는데 (한국은 100만원...)
애플은 아직 반향이 적어서 그런 건지, 폭스바겐과 달리 대체제가 없어서 그런건지 굉장히 고압적이네요. 저도 아이폰 유저인데 좀 어이가 없군요. 배터리 무상교체도 아니고, 할인이라니. 유저들의 충성도가 워낙 높아 절대 폭스바겐같이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
17/12/29 10:48
근데 배터리 할인 내용은 한국 애플 공지에는 없어요.
https://support.apple.com/ko-kr/HT208387 그렇단 말은 배터리 할인에서 한국은 빠진다는 거 같아요.
17/12/29 13:12
아이폰 6+에 ios11을 쓰는 입장에서 진짜 어이없고 화나는 일이긴 한데 그래도 조만간에 아이폰8나 X를 살 예정입니다.
저런 이슈들이 안드로이드로 넘어갈만큼의 디메리트는 아니라고 느껴저서요
17/12/29 13:23
대중적인 측면에서의 애플 열풍은 잡스 때나 있었던 것이고... 요즘 팬심으로 아이폰 쓰는 사람은 소수죠.
열받지만 대체제가 없는 겁니다. 안드로 넘어가자니 그건 그것대로 낭비고 피곤한 일이고, 넘어갈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