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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8 20:16
이해할수 없는것들 투성이죠.
말하는 꼬락서니 보면 당연히 다들 경제적/사회적으로 독립하고도 남아야할 사람들이 용돈 받아쓰는 사람들이라니... 존재 자체가 모순..
17/12/28 20:18
경험상 저렇게 짠돌이인 경우 다른 형제에게 얻어먹는 경우가 많더군요.
덕분에 꽤 많이 뜯겼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못먹는 족발 사왔다고 삐지는 것은 덤.
17/12/28 20:20
솔직히 애 저렇게 되도록 키운거 아버지도 할만큼 했다고 할수는 없죠.사정은 있었겠지만.뭐 몇명은 어린애들 같으니 사춘기 끝나면 안저럴거 같지만
17/12/28 20:29
하지만 저런식으로 사람이 틀어져버리는건 주변 친구와 인터넷 영향이 커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익숙하지 못한 부모세대가 그걸 통제하기도 쉽지않죠.... 제 주변의 아주 정상적이고 훌륭한 집안 사람들도 친구 영향 받아서 저런데 많이 빠집니다. 인성 자체는 좋은데, 사상이 틀어져요....
17/12/28 20:47
직업상 여초인데 '트페미가 트페미 했습니다.낄낄'하고 넘어갈 수준이 아니고 오프라인에서도 아무렇지않게 한남을 입에 달고 살더라고요. 본문처럼 어린것들도 아니고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평소 대화해보면 평범하고 나름 개념도 가진 괜찮은 사람들인데 말이죠.
솔직히 이야기 나누다보면 어디서부터 접근해야할지 감이 안올정도로 심각하더군요. 참... 어찌해야 좋을지...
17/12/28 20:58
한 다큐멘터리를 보니 이웃끼리 사이좋은 인종차별 주의자들도 있더군요. 치명적인 단점을 빼면 멀쩡한 사람도 멀쩡한사람인가... 생각해보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12/28 21:03
네 그래서 걸러야 하는데 일로 얽혀 있다보니 거를수도 없는 상황이라 난감할 따름입니다.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고 대하는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17/12/28 21:44
절친이 일베합니다.
의리있고,성실하고,착하고,경제적 능력도 좋은 친구인데.. 일베해요. 무슨 느낌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17/12/28 21:02
저게 바론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의 본질을 보여주는거죠.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핍박하는 가부장제 구조인 한국 사회의 정점인 "아버지"에게 대항하는 멋진 언냐들......몸 어딘가가 떨려오네요.
17/12/28 21:48
개인적으로는 애들-실제 연령이든 정신 연령이든-이 '자신은 왕이든 왕자든 가져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결코 가질 수 없을 것이라는 자각을 회피하고 싶어서 비틀고 있는 걸' 보고 의미 부여 크게 할 것 있나 싶긴 합니다.
17/12/28 22:43
예전에 본글인데 서울대 꼴페미에게 아버지가 주는돈으로 학비 생활비 해먹으면서 왜 저러고 노냐 했더니
그 모순을 참으며 하는게 운동이니 어쩔수없다고 했다죠 왜 독립적인 존재, 억압받지 않는 존재 운운하면서 하는짓은 가부장제하 수동적 여성상인지...
17/12/28 23:24
베충이 버러지들도 최소한 지들 부모한테 패드립치는게 일반적이지는 않았는데
미러링이라더니 청출어람이네요 쓰레기 최강자타이틀을 이렇게 가져가네
17/12/28 23:53
아버지랑 싸우고 집나가서 연락도 안하는데 아버지는 딸자식 통장에 매달 돈 넣고 있고 그거 찾아 쓰고 있는지 그것만이라도 좀 알려달라는데 그건 잘 쓰고
살면서 내가 그걸 왜 알려줘야되냐던 사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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